프로페셔날의 조건(자기 관리)

목차

프로페셔날의 조건을 읽고
거의 느낀 점을 적었습니다.

본문내용

그 일을 중단하든가 아니면 대폭 축소해야 한다. 적어도, 더 이상 추가적으로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다는 것만은 확실히 해야 한다. 그리고 그 희소한 자원, 특히 지난날의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충당되었던 희소한 자원, 즉 인적자원을 즉각 회수하여 내일의 기회에 투입해야 한다. 오늘의 자원을 내일에 투입하는 것은 경영자의 직무다. 그러나 적어도 우리는 성과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된 과거로부터 내려온 업무들을 잘라냄으로써 과거의 성공
에 포로가 되지 않기 위한 노력할 수는 있다.
다섯째, 성과의 유무에 관계없이 모든 과업을 정기적으로 점검한다. 경영자는 늘상 이것은 아직도 계속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라고 질문해야한다. 만약에 그것이 그렇지 않은 것으로 결론이 나오면, 그는 그것을 중단하고서, 업무 성과 그리고 조직의 성과를 크게 향상시킬 소수의 다른 과업에 집중한다.
여섯째, 효과적인 지식근로자는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기 전에 반드시 낡은 것을 먼저 정리해 버린다. 그것은 조직의 체중 관리를 위해서 필요하다는 말이다. 그렇지 않으면, 조직은 곧 정상적인 모습, 응집력, 그리고 통제 능력을 잃고 만다. 사회 기관은 생물체의 기관과 마찬가지로 군살이 없는 근육을 유지해야 한다. 낡은 것을 체계적으로 폐기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강력히 추진하는 유일한 방법이다. 사실 어떤 조직도 아이디어가 부족한 경우는 드물다. 창의력도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들의 좋은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활용하지 못하는 것은 새로운 것을 추진하기에는 몸이 너무 무겁기 때문이다.
일곱째, 업무의 우선 순위를 정해두어야 한다. 우선순위의 결정기준은 다음과 같다.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판단 기준으로 선택하라. 문제가 아니라 기회에 초점을 맞춰라. 자신의 독자적인 방향을 선택하라. 다시 말해 최근에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것에 편성하지 말라. 목표를 높게 잡아라. 확연한 차이를 낼 수 있는 목표를 노려라. 무난하고 쉬운 것을 목표로 해서는 안 된다. 새로운 기회에 우선순위를 두는 것, 즉 중요한 것을 먼저 하는 것은 과거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훨씬 생산적이다. 왜냐하면 문제의 해결이란 과거의 균형을 회복하는 것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유능한 경영자 그리고 지식근로자는 지금 당장 집중하고 있는 과업이 끝나지 않은 경우, 다른 일에는 전적으로 노력을 분산하지 않는다. 중요한 일을 먼저 그리고 집중하는 것은 경영자가 자신의 시간과 업무의 노예 노릇하는 것이 아니라 그것들의 주인이 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
현재의 내가 미래의 나를 만든다.
나는 이 말이 나의 미래를 설계하는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과연 여기서 나의 미래를 정했다하자 그럼 나는 그 길을 가기위해 전념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나는 아직 나의 길을 뚜렷히 정하지 못했다. 아닌 과연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나에게 어느 것이 맞는지 알지 못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겠다. 그렇다고 아주 생각해 보지 않았다는 것은 아니다.군대를 갔다와서 이제 대학교 3학년이라는 이 시점에서 내가 과연 무엇을 해야하면 어떤 일을 해야하는가도 말이다. 사실 지금 나의 상태는 두가지 갈림길에 서있다고 할 수 있다. 대학원으로 가느냐 아니면 공무원 시험과 같은 자격증을 따서 회사에 취직을 하느냐 말이다. 사실 예전에는 공무원 시험을 해서 붙을 자신이 있어서 지금도 마찬가지이지만 공무원을 할려고 하였다. 사실 이것이 부모님도 원하는 길이다. 나도 얼마전까지는 이렇게 할려고 하였다. 그러나 나의 생각에서 벗어나는 일이 생겼다. 대학원으로 진학이라는 문제이다. 사실 여름때 실험실에서 생활을 했다. 실험도 하고 공부도하면서 사실 공부는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았지만 거기서 나는 대학원을 온다면 내가 준비하려고 했던 것을 더욱 다질 수 있고 하지 못했던 공부도 더 할 수 있고 내가 만약 취직을 하더라고 내가 원하는 화학계통의 회사에 취직을 하는데 더 유리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이런 생각이 들면서 요즘 나는 고민에 빠져있다. 과연 대학원을 갈것이냐 아니면 취직을 할 것이냐의 고민에서 말이다. 이 문제는 실과 득을 따져도 두 개의 길이 그리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다. 내가 만약 대학원을 포기하고 취직을 한다면 대학원 2년이라는 시간동안 돈을 벌 수 있다. 또한 그 기간 동안 사회에 이미 적응되어있을 것이다. 내가 대학원을 간다면 2년는 돈을 못 벌지만 그 기간동안 많은 것을 준비할 수 있고 취직을 한다고 하여도 내가 대학원에 있었다는 것을 경력으로 인정 받게 되어 학부 졸업생보다 돈을 더 받을 수 도 있을 것이다. 과연 나는 어떤 길을 가야 할까?
지금도 실험실을 다니고 있다. 거기가 좋고 유기화학이라는 과목이 내가 선택한 화학이라는 영역에서 내가 가장 좋아하고 재미있어하는 분야이다. 그래서 더욱 대학원을 생각하게 되었고 모자란 나를 더욱 다질 수 있는 곳이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미숙한 내가 사회에 나가서 화학을 배웠서 화학을 잘하다는 소리를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미 나는 길을 선택하였는지도 모르겠다. 아니 이미 선택하였을 것이다. 내가 내 스스로가 인정을 하지 않았을지도 모르는 일이다. 어쩌면 이 책이 그 결정을 하는데 약간이나마 기
여를 한 것 같지만 말이다. 나는 이 말을 거의 매일 들어서인지 이 말이 가슴에 남아 있다. '내 인생은 누가 살아주지 못한다. 내 인생은 나의 것이다. 내 인생에 대한 결정도 내가 하는 것이다. 그 결정에 후회하지 말아라' 이 말처럼 나도 나의 인생에 후회하지 않기 위해 신정을 결정을 해야 할 것이다.
그 동안 생각을 하지 않으려던 나의 미래에 대해서 이렇게 잠시동안이지만 생각을 할 수 있어서 감사합니다. 이제 아마 저는 다시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는 곳에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생활속에서 나의 길을 찾아 가야 겠지요. 이 말을 쓰는 이 순간에도 번민하고 있는 저를 보니 약간은 기쁘고 조금은 걱정이 되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제 내가 해야하는 결정이 나의 미래가 될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고 값진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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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페셔날의 조건,   피터 드러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