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전시회를 다녀와서..

소개글

가구전시회를 다녀와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처음엔 레포트를 써내야 한다는 의무감에 친구와 함께 코엑스에 있는 전시회장을 찾았다. 원래 코엑스를 자주찾는터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쇼나 설명회 같은건 가끔 재미삼에 몇 번 가본적은 있지만 그래도 레포트를 써내야 한다는 부담감과 어떨까 하는 기대를 안고 친구와 함께 전시회장 안으로 들어갔다. 전시회장으로 들어가자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구경을 하고 있었다. 우리 같은 학생들도 있었고 이런 쪽 관련 분야에서 일하는 것 같아보이는 사람들^^; 신혼부부 들도 있었고 나이 지긋한 중년 부부들도 많이 눈에 띄었다. 나도 차츰 그 사람들 속에 묻혀 전시회를 관람하기 시작했다. 처음 내가 구경한곳은 가정의 서재를 꾸며 논 곳이었다. 책상과 책장, 의자는 물론이거니와 서류선반과 연필꽂이에서 까지 중후한 멋이 그대로 배어 나왔다. 오래 지나도 전혀 유행에 뒤떨어지지 않을 것 같은 중후함과 안정되고 부드러운 월넛색상의 가구들, 자연스러운 무늬결….또한 같은 가구로도 다양한 형태로 위치와 배열을 달리하여 전혀 다른 분위기를 주고 있었다. 코너공간의 수납은 물론 손이 닿지 않는 윗부분의 책을 꺼낼 때 사용하는 사다리까지 접이 식으로 만들어 다른 평상시에는 의자로 사용할 수 있게끔 수납성과 실용성을 많이 강조한 것도 눈에 띄었다. 다음으로 본 것은 기업의 사무실이나, 회의실 같은 곳을 꾸민 곳 이였다. 가정의 서재와는 또 달리 회사라 그런지 수납이나 이동공간 활용 등 효유성, 편리성, 능률성, 쾌적성 또 소음방지도 많이 강조한것 같았다. 책상 밑의 공간은 물론 서랍 하나에도 바퀴를 달아 이동하기 쉽게 만들었으며 팬 케이스, 디바이더.등 보기 쉽게 잘 찾고 정리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에 신경을 쓴 모습이 눈에 보였다. 또한 서랍장도 270’ 열리게 하여 통행 시 불편함을 주지 않도록 만들어져 있었다. 회의실과 사무실, 회장실 등도 .. 각각 서로 전혀 다른 느낌을 주고 있었다.

키워드

가구,   전시회,   쇼,   감상문,   전람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