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의 진정한 공동번영은 어디에서

목차

1.서론
1)환경파괴의 증상과 원인

2.본론
1) 환경파괴와 과학
2) 과학발전의 정신적 토대
3) 과학발전에 대한 비판

3.결론
1) 우리의 대안

본문내용

하고자 한다. 자연의 내적 본질, 곧 목적성은 바로 자연이라는 주체성이다. 나아가 자연에게는 대자적 존재로의 발전과는 별개로 자연 자신의 고유한 존엄성이 부여된다. 자연 자체의 존엄성이란 자연이 바로 절대정신 또는 절대자에 동참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러한 이론은 오늘날 환경위기로 염려하는 산업화 반대론자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 결 론 (우리의 대안)
오늘날 인류가 봉착하고 있는 환경위기의 배후에는 지금까지 인류의 진보라는 미명아래 정당화되어 온 서구적 과학이 깔려있다. 인류가 당면한 위기를 근본적으로 극복하기 위해서는 물론 무엇보다 산업주의적 사회 제도와 삶의 방식이 거의 강제적으로 관철시키고 있는 대량 생산, 소비문화가 지양되어야 한고, 기존 체제 내부에서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인간의 욕구 형태들에 대한 비판적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
오늘날 인간이 자신을 이해하고 자신과 자연사의의 관계를 해석함에 있어 일대 사고방식의 전환이 요구된다는 사실이다. 지금까지 자명한 것으로 간주해 온 인간관과 자연관으로부터 현대 자연과학과 기술문명의 자연관이 비롯되었다. 환경파괴를 동반하는 인간과 자연사이의 소외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우리들의 일상 의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야 하는 것이다.
새로운 문화를 향해 발걸음을 내딛어야 한다. 새로운 문화란 소유에 맞서 존재를 지향하고, 기술을 일종의 문화적 현상으로 바라본다. 나아가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극복하려는 과학을 모든 기술의 정당한 출발점으로 여기는 시도이다.
인류가 생존균형을 위해 자신의 가장 신뢰할 수 있는 감각 곧 미적 감각을 되찾으려 한다면, 오늘날 기술산업세계의 많은 것들이 바뀔 것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개혁없이 아름다움이란 더 이상 주어질 수 없다. 그리고 바로 인간의 참된 욕구 그리고 인간의 삶에 없어서는 안될 욕구로서 미적 감각을 되찾는 작업이야말로 우리를 지배하고 세계를 약탈해 왔으며 집단 자살과 소유를 지향해 온 기존문화의 종말이자 동시에 새로운 문화의 시작을 알리는 징표가 될 것이다.
환경위기는 현대 문명이 직면한 위기의 최정점을 뜻한다. 근본적 변화의 첫 번째 조건으로 경제성장과 생산력발전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기극이 사라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간은 인간생명들간의 인정된 동등한 권리를 생명 일반영역에까지 확장하고 "지구상의 인간은 자신뿐 아니라 모든 살아있는 것을 외경의 대상으로 간주해야한다. 그럴 경우에만 인간은 스스로를 구원할 수 있다

키워드

인류,   과학발전의 비판,   환경파괴,   과학,   환경파괴와 과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