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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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무`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무속의 성격

2. 한국 무의 역사적 개관
1>선사~삼국
2>고려~조선
3>일제~현재

3. 현재 한국의 샤머니즘

4. 무의 유형과 분포

5. 굿의 종류와 명칭

*형태에 따른 분류

*내용에 따른 분류

본문내용

말았다. 최근 서구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모든 것을 거부하던 편협한 안목을 버리고 차츰 인간의 정신세계를 인정하고 그와 관련된 문화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가 진행되면서 굿과 무당에 대한 이해가 예전보다는 제법 나아질 기미가 보인다. 하지만 아직도 바른 평가를 받기에는 요원한 실정이다.
3. 현재 한국의 샤머니즘
많은 현대인은 정신적 불안을 겪고 있다. 특히 짧은 기간에 격변을 거친 한국인의 경우엔 불안의 정도가 더하다. 그러한 불안감은 다 종교 공존이라는 한국 특유의 종교적 상황을 낳았다. 특히 무(巫, shamanism) 신앙은 한국인의 종교적 심성의 뿌리를 이루고 있으며, 넓고도 깊은 우리 전통문화의 진수를 담고 있다. 무(巫)가 각광을 받는 데는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역사적으로 친숙하며 그런 만큼 우리 삶에 그 정서가 녹아 있어서일 것이다. 굿의 정서란 바로 포용과 조화와 신명이다. 또한 직접적인 영적 체험을 경험할 수 있고, 이해의 과정이 단순하다는 것도 매력이 된다. 무(巫)에는 다른 종교처럼 초자연적 존재에 대한 믿음이 있고, 사제인 무당이 있으며, 신도인 단골이 있다. 그럼에도 21세기를 살아가는 대부분의 한국인들은 무(巫)를 종교로서 이해하기를 꺼려한다. 이렇게 된 데에는 무(巫)를 부정적인 미신으로 몰아 탄압을 가한 탓도 있겠으나, 다른 종교들처럼 적극적인 사회 참여를 하지 않고, 현대사회에 걸 맞는 종교인의 상을 정립하지 못한 것도 한 원인이 된다. 이러한 문제들을 딛고 한국 무(巫)가 적극적인 사회참여를 통해 종교로서 제대로 알려지도록 하기 위해서는 전통적 종교이자 문화체계로서의 샤머니즘이 올바로 알려져야 한다.
4. 무의 유형과 분포
현재 한국에 분포되어있는 무를 성격상으로 분류하여 무당형, 단골형, 심방형, 명두형 등으로 나누기도 하는데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다. 무당형은 무 자신이 특별한 강신체험을 겪은 후 무당을 만들어 내는 의식인 '내림굿'을 통해 무가 되어 가무로서 굿을 주관하고, 자신의 몸주신이 내려주는 영력에 의해 점을 치며 예언한다. 옛날에는 중부와 북부지방에 분포되어있는 무당, 박수등을 무당형으로 구분하였지만, 현재에는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적인 분포를 고르게 보이고 있다. 단골형은 혈통에 따라 대대로 사제권이 계승되어 인위적으로 무당이된 세습무로서 기예를 배우고 익혀 신을 향해 일방적인 가무로 굿을 주관한다. 호남지역과 영남지역에 주로 분포되어 있다. 강원도지역의 화랭이와 진도의 씻김굿을 주관하는 당골네가 그 대표적인 예이다. 심방형은 제주지역에 주로 분포하며 무당형과 당골형의 중간형으로 영력을 중시하고, 신에 대한 인식이 확고하나, 신이 직접 몸으로 강신하지 않고, 굿을 할때 영통이 없이 무점구들을 통해 신의 뜻을 물어 전달한다. 그러나 현재에는 강신무와의 혼합으로 점점 무당형이 되어가고 있다. 명두형은 어린아이 죽은 혼신이 몸에 실려 점을 치는 강신무이다. 어린아이의 목소리나 휫바람 소리등으로 혼을 부르며 영력이 뛰어나지만 굿을 주관하기 어렵고 귀신의 장난에 무 자신도 모르게 휩쓸리기 쉬운 무의 형태이다. 전국적으로 산발적인 분포를 보이며 명두, 태주, 동자, 선녀등으로 불린다. 이상의 구분이외에도 시대와 문화의 변화에 따라 여러 형태의 무가 만들어 지기도 한다. 불교와의 습합을 통하여 보살형, 법사형이 생겨났고, 역술의 급속한 보급으로 역학을 하는이가 신령을 받들어 역술형 무당이 만들어지기도 하였다. 심지어는 기와 도를 연구하던 사람들이 무속신앙의 기반위에 올라서서 이상한 행태를 벌이는, 형태가 불분명한 무가 나오기도 한다.
5. 굿의 종류와 명칭
*형태에 따른 분류
굿은 형태에 따라 크게 선굿과 앉은굿으로 구분할 수 있다. 선굿은 무당이 서서 하는 굿으로 일반적인 굿을 뜻하고, 앉은굿은 충청도 지역에서 무당이 앉아서 주로 독경을 한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 제갓집을 위한 굿과 마을 전체를 위한 마을 굿으로 나눠 볼 수도 있겠다.
한편 같은 목적의 굿이라 하더라도 지역에 따라 내용이나 명칭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어 망자천도의례인 진오기굿은 서울·경기·황해도 지역에서 부르는 명칭이고, 충청도에서는 오구굿, 함경도는 망묵이굿, 평안도는 수왕굿, 강원도는 오구자리, 전라도는 씻김굿이라 하며 제주도는 시왕맞이라고 부른다. 또 어느 한 지역에서 특징적으로 전승되는 굿이 있는데 이를테면 만구대탁굿은 황해도 지역의 나이든 큰 무당들이 자신의 무업을 기리기 위해 하는 굿으로 규모와 제차가 다른 굿과는 사뭇 차이가 난다. 또 마을굿의 경우 그 지역의 동제와 결합하여 큰 지역적 축제가 되기도 하는 바 강릉단오굿이 그 예가 된다.
*내용에 따른 분류
①천신(薦神)굿 - 새로 추수한 곡식을 신령에게 바치며 집안의 평온을 기원하는 굿으로 평민들의 경우엔 재수굿이라 부른다.
②나라굿 - 이것은 왕조시대에 왕가의 요청에 의해 행해지던 굿으로 지금은 사라졌다.
③신령기자굿 - 무당이 스스로를 위하는 굿인데 무당이 되기 위한 내림굿(허주굿)과 자신이 모시는 신령을 위한 진적굿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④진오기굿 - 죽은이의 명복을 빌고 저승에 편히 가도록 하는 의례이다. 굿을 의뢰하는 계층에 따라 새남, 얼새남, 평진오기 등으로 나뉜다.
⑤용신굿 - 이는 주로 강이나 바다 등 물가에서 물의 신령인 용신(龍神)을 위하여 행하는 굿이다.
⑥병굿 - 식구 중에 병이 난 사람이 있을 경우 하는 굿으로 천연두를 물리치기 위한 마마배송굿이 유명하다.
⑦도당굿 - 대표적인 마을굿으로 특히 중부지역에서 두드러진다.
⑧여탐굿 - 혼인이나 환갑 등의 기쁜 일을 조상에게 알리는 굿으로 지금은 더 이상 지내지 않는다.
이외에도 여러 종류의 굿이 있지만 오늘날에는 진오기굿·내림굿·병굿·재수굿 정도가 주로 행해지며, 소수의 특별한 굿들이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받아 전승되고 있다.
한 가지 유의할 점은 하나의 굿 안에서 행해지는 거리에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할 경우 '○○굿'이라는 표현을 쓴다. 예를 들면 경기도 양주의 소놀이굿은 실은 그 지역의 경사굿 가운데 부속연희로서 독립된 굿이 아니며, 제석굿도 제석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표현이다.

키워드

,   무속,   신앙,   무당,   샤머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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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0.27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8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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