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타카 (영화로 철학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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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가타카 (영화로 철학 읽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은 이름이 아닐까? 그래서 인간은 때로는 폭력적이 되기도 하고, 때로는 부도덕해지기도 하며, 때로는 비이성적인 행동을 하기도 하는 것이 아닐까? 만약에 인간이 완전한 존재라면, 그들의 세상에 악과 범죄, 부도덕한 일이라곤 전혀 찾아 볼 수 없을 것이다. 그것은 한마디로 신의 세계일 것이다.
그러나 "가타카"에 묘사된 세상이 완전한 세상일까? 생명과학에 의해 인간은 완전한 몸을 가지게 될지도 모른다. 한 젊은 여성이 유전정보를 해독해 주는 창구를 찾아가 자신의 입술에 남아있는 남자의 체흔을 채취하여 얼마나 유전적으로 우수한 인물인지를 알려고 한다. "5분전에 키스한 남자 것이에요." 이내 창구에서 답변이 돌아온다. "95점이군요. 놓치지 마세요." 하지만 답변은 "63점뿐이 안되는군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와 같은 것일 수도 있다. 그 경우 어쩔 것인가? 사랑의 감정마저 실종된 그런 사회에서 인간의 본질을 제대로 알아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물론 유전자에는 신체적 특징 외에도 지능과 같은 정신적 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것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완전한 몸과 똑똑한 두뇌를 가진 그에게 동시에 완전한 마음도 함께 할 것이라는 점은 누구도 보장할 수 없는 일이다. 우리 인간은 이미 알고 있지 않은가? 건강하다는 것은 신체적인 것뿐 아니라 정신적인 것이며 또한 사회적인 것이기도 하다는 것을. 언뜻 눈에 보이는 것보다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이 더 다스리기 어려움을 이 영화가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그래서 이 영화의 포스터가 내뱉는 짧은 한 문장은 너무도 의미심장하다. "인간의 영혼에는 유전자가 없다."

키워드

영화,   가타카,   미래,   DNA,   과학,   유토피아
  • 가격500
  • 페이지수5페이지
  • 등록일2003.11.01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9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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