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로의 신데렐라와 그림형제의 신데렐라 비교분석

목차

1.신데렐라이야기

2.페로 [Perrault, Charles, 1628.1.13 ~ 1703.5.15]

3.그림 형제 [Brueder Grimm]

4.페로와 그림형제의 신데렐라 이야기 비교
▶작품면
▶내용면

5.맺음말
▶신데렐라 콤플렉스

본문내용

다며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이들을 조롱한다
계모가 무도회에 가게 해준다는 약속을 무시하자, 어머니 무덤가로 가서 울고 소리쳐 옷과 신을 얻는다.
*계모가 약속을 무시한 내용은 신데렐라의 행복한 결말의 당위성을 얻기위한 증명과정이며 소리쳐 옷과 신을 얻는 내용은 신데렐라의 적극적인 모습을 알 수 있는 부분이다.
2일에 걸쳐 무도회에 가며 밤 12시전에 나오라는 조건을 단다.
3일에 걸쳐 무도회에 가고, 조건은 없으며 집에 일찍 오는 건 신데렐라의 의지로 가족들에게 들키지 않기 위함이다.
왕자의 신하가 신데렐라를 찾아다니며 왕자와 신데렐라가 대면하기 전 대모가 신데렐라를 아름다운 옷으로 갈아 입힌다.
*이러한 내용 수정으로 정작 중요한 교훈적인 내용들이 누락된다
왕자가 직접 찾아다니며 신데렐라가 누더기 옷을 입고 나타난 것을 보고도 당황하지 않는다.
*왕자가 신데렐라의 외모에 개의치 않고 본연의 모습을 인정한다는 의미다.
결말에서 신데렐라는 언니들을 용서하고 그들을 사랑하고 싶어한다.
신데렐라를 못살게 굴었던 언니들은 새들에게 두 눈을 쪼이고 평생 장님으로 살아간다.
5.맺음말
신데렐라 콤플렉스
미국의 콜레트 다울링의 저서 《신데렐라 콤플렉스》에서 나온 말로서, 계모에게 학대당하던 아가씨가 왕자와 결혼하게 된다는 《신데렐라》에 연유한다.
이 말은 자기 자신의 능력과 인격으로써 자립할 자신이 없는 여성이, 마치 신데렐라처럼 자기의 인생을 일변시켜 줄 왕자가 나타나기를 고대하는, 즉 남성에게 보호되어 살아가고 싶어하는 여성의 의존심리를 뜻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이 알고 있던, 그리고 동화다운 동화를 썼다고 평가받았던 페로의 [신데렐라] 속에는 언뜻 들으면 무시하고 지나칠 만한 뿌리깊은 선입관과 영악한 소녀가 숨어있었다. 과연 우리들은 아이들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자 이 이야기를 들려주었는지, 그냥 막연히 환타지적인 요소에 빠져 흘려 보냈던 건 아닌지 생각해 보게된다. 이런 점에서 보면 페로의 [신데렐라]에 가려진 그림형제의 [신데렐라]는 무척 아쉽다. 그 잔인성만을 부각하느라 민담에 충실하며 [신데렐라]의 메시지를 교묘하게 전달하여, 형제간의 경제심리와 적극적인 여성상을 어느 정도 보여준 가치가 묻혔으니 말이다. 어차피 한번은 들어야 할 [신데렐라] 이야기라면 두 저자의 이야기를 동시에 들려줌으로써 무의식중에 신데렐라 콤플렉스에 빠지게 될 우리의 아이들을 구해보는 것이 오히려 올바른 선택될 듯 하다r.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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