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불교의 발전 과정과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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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 론

2. 중국의 불교 : 중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이방 종교

3. 불교 유입이전의 중국역사

4. 중국 불교의 전래와 발전역사
가. 중국으로의 불교전파와 그 특성
나. 불교가 중국에 퍼진 이유

5. 중국 불교에 적대적인 세력들

6. 불교사 속에서 중국불교가 갖는 의미

7. 오늘날의 불교
가. 문화혁명이후 불교 눈부신 발전

8. 불교 유적

9. 결 론

본문내용

있다. 여섯째 승려인재 양성을 위해 수많은 불학원을 건립하고 있다. 공식적으로 등록한 불학원만 36곳이 된다. 여덟째 티베트불교 즉 밀료의 영향이 내륙지역과 청년들의 신앙활동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또한 불교연구의 활동도 만만치 않다. 20세기 초 중국에서는 한차례의 불교진흥운동이 일어났다. 그때부터 40년대 말까지 불교연구는 비약적인 발전을 했다. 이 기간동안 여려 학원이 건립되었고 학승들도 많이 배출됐다. 그 당시 불교사(史)나 불교사상연구에 큰 공헌을 한 스님으로 태허 스님과 인순 스님을 꼽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불교연구는 문화대혁명으로 지속되지 못하고 80년대 초에 새롭게 전개되었다. 이때 개원한 학원의 수도 문화대혁명전을 능가했다. 최근 들어불전, 천태종, 중국근현대불교를 비롯 중국사상, 문화, 문학, 예술 등 여려 면에서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데 선종사 연구가 가장 눈부시다. <중국선종사>, <선종종파원류>, <당 5대 선종사>등이 대표적 결과물이다. 또한 불교학술 회의도 각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밖에도 중국문화계에서는 <법음>, <불교문화>, <선>, <상해불교>, <광동불교>, <정법안>, <보리 심>, <낙양불교>, <현장연구> 등 불교관련 잡지가 출간되고 있고, 불교학술전문지로서는 <불학연구 >, <선학연구>, 불학원학보 <법원> 등이 있다.
8.
불교 유적
중국 最古 목조건축물 남선사 대웅전
남선사는 6동의 고건물이 남아 있는데, 대불전은 당 덕종 건중 3년(782)에 건축된 것으로 현존하는 중국 최고의 목조건축물이다. 정면 3칸 측면 3칸으로 건축된 대불전은 안동 봉정사 극락전을 연상케 할 정도로 단아하다. 특히 대불전 안에는 채색된 소조불상이 봉안돼 있는데, 석굴이 아닌 사원건축에 채색된 소조불상이 남아 있는 것으로는 가장 오래된 것이다. 중앙본존과 좌우 각 8구씩 협시상이 다양한 크기로 배치되어 있다. 이 보살상들은 화려한 보관, 풍만한 용모와 잘록한 허리, 얇은 천의의 유려한 자태 등이 육감적으로 묘사되어 당대 조각의 진수를 보여준다.
낭떠러지 절병에 세운 절 현공사
항산의 서쪽 취병봉 낭떠러지에서 30여 미터 높이에 위치해 있는 현공사는 금방이라도 떨어질 듯 아슬아슬하지만 1천5백년 동안 자리를 틀고 있다. 멀리서도 깍아 지른 듯한 절벽에 제비집처럼 매달려 있는 현공사를 바라볼 수 있는데 말 그대로 절경이다. 이 절의 가장 큰 볼거리는 감실을 파고 조성한 마애불이다. 40칸의 당우가 여섯 채의 전각으로 나뉘어진 현공사는 78기의 불보살상이 봉안되어 있는데 그 중에서 석가, 노자 공자의 상이 봉안돼 있는 삼교전이 있다.
중국 불교예술의 꽃 '원강석굴'
53개의 굴 속에 봉안된 17m에서부터 손바닥만 한 크기의 불상 5만 1천여 구는 감탄사를 내뱉을 틈도 주지 않고 신비감에 빠져들게 한다고 한다.. 이러한 신비감은 굴 속으로 들어가면서 극치를 이룬다. 본존불 사방에 새긴 여러 조각상과 비천, 그리고 꽃과 새로 장엄한 조각의 세계는 황홀하기 그지없다. 특히 이 조각상들의 의상이 적·녹·황색으로 채식되어 굴 속은 살아 움직이는 세계인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그런데 이 거대한 절벽이 단 몇 십년 만에 조성됐다는 안내자의 설명에서 답사객들은 또 한번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
가장 아름답고 화려한 9호굴

가운데 20호 굴 노천대불은 우리 나라 역사교과서에 소개될 만큼 유명한 불상이다. 노천에 자리한 이 좌불의 높이는 14m, 커다란 두 귀가 어깨 위에 닿을 정도로 장대한 모습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이 봉안돼 금당구실을 하는 9호 굴은 운강의 모든 조각미술이 총망라됐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아름답고 호화스럽다. 그리고 5굴은 운강석굴 최대 높이인 17m의 좌상이 사방 벽에 조각된 크고 작은 불상에 둘러 싸여 있다. 6굴은 중앙에 15m 방형의 탑 기둥이 우뚝 서 있으며, 벽면에는 빽빽하게 작 은 부처님이 조각돼 있다. 그리고 제7∼19 석굴까지 불상이 조각되어 있는데 중국의 전통적 조소 기법 에 인도, 아프카니스탄, 페르시아의 양식이 합쳐져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9. 결 론
최근 중국에서는 개방화의 물결을 타고 문화재 복원이나 발굴, 혹은 역사적인 인물을 기리는 사업이 그 어느 때보다 활발히 전개되고 있다. 법문사(法門寺)나 대자은사(大慈恩寺) 등 대규모 사찰들이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으며, 최근에 시안 선유사(仙遊寺)에 건립된 신라 혜초 스님의 기념비도 그러한 중국측 정책의 일환이라고 할 수 있다. 심지어 일본 불교계의 도움으로 사찰을 중수하거나 새롭게 탑을 조성한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그렇다면 중국 불교는 과거 극심한 종교탄압의 여파를 딛고 다시 성장하고 있는 것일까?
아쉽게도 이러한 판단은 아직 미뤄둬야 할 듯 싶다. 중국내 공식적인 불교도가 13만명에 불과하다는 책자 설명을 그대로 믿지 않더라도 아직까지 공식적인 포교조차 인정되고 있지 않는 것이 중국내의 엄연한 현실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로 중국내 불교성지는 늘 사람들로 북적거려도 토착임들은 극히 드물고 언제나 외국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뿐이다. 즉 중국에서는 아직도 사찰이 민중들의 성소라기 보다는 정부의 외화벌이를 위한 관광단지의 차원에서 그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 8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도 사찰의 복원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중국의 경우와 비슷하게 지방 자치단체의 세수확대를 위해 불교성지가 관광지로 전락하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불교'는 간데 없고 그 '껍데기'만 남게 된 것이다. 지극히 상식적인 얘기지만 진정한 복원은 겉모습 뿐 아니라 그 정신까지도 복원하려는데 있다. 그럴 때만이 순례자나 관람객들이 발길도 끊이지 않는다는 당연한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될 것이다.
참고문헌
아서라이트(Athur Wright), 1994, "중국사와 불교" 「도서출판 신서원」양필승 역.
정순일, 1985, "중국불교사" 「경서원」
박해당, 1991-1994, "중국불교 : 역사와 전개 / 상,하." 「민족사」
디지털법보 (http://www.pubpo.com)
달마넷 (http://www.dharmanet.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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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4.24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62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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