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사리의 어원 및 역사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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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어원

2.신화

3.무속, 민속

4.풍습

5.종교

6.동양문화

7.역사, 문학

8.현대, 서양

9,도상

본문내용

과소비, 인간성 상실 등 온갖 세기말적 부도덕성을 조장하는, 지나친 물질적 부에의 탐닉도 인간 내면에서 삶의 참가치를 빼앗아 가는 불가사리이다.
) 金報令, 韓國敍事文學에 나타난 不可殺伊硏究.
〔공해 물질〕불가사리는 불사신(不死身)이다. 당초 사람의 손가락으로 만지작거려서 만든 하찮은 것이 엄청난 괴물이 되었다. 사람으로서는 처치 곤란이다. 무엇으로도 죽일 수가 없다. 일부 설화에서는 불로 죽인 것으로 처리되었으나, 그 경우에는 잔여물(대부분 쇠붙이가 원형대로 나왔고, 밥티가 남았다)이 있다. 스스로 없어진 경우에는 훗날 개천 속에 파묻힌 쇳덩이로 나타난다. 불사의 불가사리는 '그 해로움 때문에, 사람이 아무리 없애려고 해도 결코 없앨 수 없는 괴물'이고, 현대적 의미로는 '화학 처리가 불가능한, 썩지 않는 공해 물질'에 대응된다. 이것은 사람이 만들었지만, 없애지 못한다는 점에서 공통적이다. 앞으로 인간이 만들어 낼 미지의 신소재(新素材) 중에는 가공할 미래의 불가사리가 숨어 있을 수도 잇다.<黃浿江>
현대·서양
〔바다의 별, 축귀 부작〕서양에서는 우리의 쇠를 먹는 불가사리와 같은 개념이 없다. 다만, 동음을 가진 극피동물의 하나인 바닷속 불가사리가 바다의 별(Stella marine)로 불린다. 이것은 신의 사람, 사랑의 불멸의 힘을 상징한다. 크리스트교에서는 죄의 바다에 삼켜지지 않는 신의 은총을 상징한다.
플리니우스(Plinius)는 그의 '박물지'에서 "닿는 모든 것을 태우고, 자신이 먹은 것을 내부에서 연소시킬 정도로 방열량(放熱量)이 많다."고 하였다. 또 이것을 방패 위에 얹으면 마귀를 쫓는 부작〔逐鬼符作〕이 된다고 하였다.<李眞成>
도상
〔벽사〕불가사리 문양은 경복궁 자경전의 십장생 굴뚝이나 교태전 후원의 아미산 굴뚝에 다른 길상 문양과 함께 새겨져 있다. 모양은 곰의 목에 코끼리의 코, 무소의 눈, 소의 꼬리, 범의 다리를 닮았다. 원래 불가사리의 털 색깔은 칠(漆)처럼 검다고 한다. 그러나 굴뚝에는 보통의 기와색으로 되어 있는 것은 흙을 구워 만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굴뚝은 연기를 뿜어 내기 위한 것이지만, 방구들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실내와 통하는 통로가 된다. 선인들은 사귀(邪鬼)가 이 통로를 통하여 방안으로 침입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악몽을 물리치고 요사한 기운을 쫓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 불가사리를 굴뚝에 새기고, 사귀를 입구에서부터 막으려 하였다.<許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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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3.12.19
  • 저작시기2003.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39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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