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정 `로마자 표기법`의 특징과 향후 과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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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개정 `로마자 표기법`의 특징과 향후 과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I. 서론

II. 본론
1. 로마자 표기법 통일의 필요성
1) 전산화
2) 언어 의식의 성숙
3) 한국어 교육의 편리
4) 세계화
2. 한글의 로마자 표기법 통일의 어려움
3. 역대 주요 로마자 표기법의 흐름
4. 84년 문교부안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의 특징 및 문제점
1) 이전 로마자 표기법의 특징
2) 이전 표기법이 안고 있는 문제점
5. 로마자 표기법의 올바른 개정 방향
6. 개정 로마자 표기법의 특징
1) 개정의 근본 원칙
2) 종전 규정을 이어받은 표기 내용
3) 새로운 방식으로 바뀐 표기 내용
4) 신설된 표기 규정 내용
7. 개정 로마자 표기법의 향후 과제
1) 개정 로마자 표기법의 불편함
2) 개정 표기법의 정착을 위한 과제

III. 결론

본문내용

소프트웨어의 개발과 더불어 인터넷 웹 상에서도 로마자 변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사용한다면 국민들은 손쉽고 정확하게 로마자 표기법을 생활화할 수 있을 것이다. 아울러 변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 활용된다면 자연스럽게 출판물에서도 정확한 규칙이 지켜질 것이다.
⑥ 미루지 말고 빠른 시간 안에 개정된 표기법을 사용하여 혼란을 줄여야 한다.
개정 고시된 로마자 표기법은 부칙으로 세 가지 사항을 제시하였다. 하나, 이 규정은 고시한 날부터 시행한다. 둘, (표지판 등에 대한 경과 조치) 이 표기법 시행 당시 종전의 표기법에 의하여 설치된 표지판(도로, 광고물, 문화재 등의 안내판)은 2005. 12. 31.까지 이 표기법을 따라야 한다. 셋, (출판물 등에 대한 경과 조치) 이 표기법 시행 당시 종전의 표기법에 의하여 발간된 교과서 등 출판물은 2002. 2. 28.까지 이 표기법을 따라야 한다.
2005년까지 기다렸다가 고칠 이유가 없다. 조금의 무리가 따르더라도 빠른 시일내에 행정력을 동원하여 조치를 취해 혼란을 줄여야 할 것이다. 실제로 대구 시내 로마자 표기의 현 상황을 몇 가지 조사해 보았다. 그 결과 여전히 대구 시내 교통, 관광 등 각종 안내 표지판의 영문표기는 통일되지 않아 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내뿐만 아니라 도시의 관문이라 할 수 있는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의 안내 표지판은 올바른 표기법으로 고쳐진 것이 전무한 상태이다. 몇 가지 경우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대구시를 드나드는 관문인 서대구, 북대구 등 고속도로 나들목 주변의 교통 표지판은 2001년 10월 현재까지도 새 표기법에 맞추어 바뀐 것은 보기 드물다. 도시를 찾아온 외국인이 처음 들어올 때 보았던 지명과 도시에 들어와서 본 지명이 다르다면 그 외국인이 느낄 난감함은 짐작이 갈 것이다. 그리고 대구시 수성구 황금네거리 부근 녹색 도로표지판엔 중동교가 「Jungdonggyo」로 제대로 표기돼 있지만 불과 300m 떨어진 들안길 네거리 표지판은 「Chungdonggyo」로 틀리게 표기돼 있다. 범어 네거리 부근의 경우 「Pomo(4)JCT」로 엉터리로 표기된 표지판과 「Beomeo(4)Jct」로 바르게 표기된 도로표지판이 뒤섞여 외국인들이 헷갈리기 일쑤다. 또 시에서 만든 관광안내도에서는 지하철 신기역을 「Singi station」으로 바르게 표기했지만 정작 신기역에는 「Shingi」로 틀리게 표기하고 있었고, 「동대구」영문표기의 경우 시민회관 앞 관광안내도는 Tongdaegu, Tongtaegu 등 엉터리로 쓰고 있다. 이 외에도 길을 다니다 보면 이런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또 시는 시내 11개 관광안내도를 새 로마자표기법으로 바꿨지만 지하철역과 중구청에서 관리하는 3개 관광안내도는 옛 표기가 그대로다. 이처럼 당장 내년에 국제 대회를 앞둔 대구시조차 로마자 표기법 시행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물론 개정에 맞춘 표지판으로 바뀌어 가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속도를 좀 더 빨리 해야 할 것이다.
III. 결론
지금까지 작년 새로운 로마자 표기법의 개정 발표와 때를 맞추어 우리말 로마자 표기법의 중요성과 가치, 그리고 그 동안 논란이 거듭되어오던 한글 로마자 표기 정책의 변천을 더듬어 보고, 개정된 로마자 표기법의 특징을 좀더 잘 이해하여 올바른 로마자 표기의 정착을 위한 향후 과제에 대해 살펴보았다. 간단히 요약하자면 지금까지 우리 나라는 네 번에 걸친 로마자 표기법의 개정을 했었지만 국가의 정책적인 노력과 국민의 인식 부족으로 아직까지 올바른 로마자 표기법이 정착되지 않고 있다. 국제화·세계화·정보화 시대라 일컫는 미래에 우리의 정보·문화를 우리가 전하고자 하는 의미 그대로 외국에 전달하기 위해서는 우리 것을 표현하는 방법인 로마자 표기법은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또한 2002년 월드컵 경기 대회, 부산 아시안 게임, 2003년 하계 유니버시아드 대회 등 큰 국제 행사를 앞두고 우리를 바르게 알리기 위한 중요한 수단 중 하나가 바로 한글 로마자 표기법의 통일이 아닌가 생각한다. 작년 개정된 로마자 표기법은 그 동안의 여러 논쟁 끝에 만들어진 것이다. 과거 표기법의 장점은 수용하고, 단점은 보완하려는 의지를 엿볼 수 있다. 비록 이번 개정 로마자 표기법이 그 동안의 이견을 모두 잠재워 줄만큼 완벽한 법안은 아니라 할 지라도, 완벽한 법안은 있을 수 없듯 국민들은 그 규칙을 따라 사용하여 새 법안이 우리땅에 굳게 뿌리 내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정부의 정책적인 배려나 노력이 물론 중요하지만 그 이전에 국민들의 관심을 끌어내어 올바로 사용하여 우리의 것을 올바로 알리려는 의지가 로마자 표기법 정착의 첩경이라 믿는다. 100년의 세월을 떠돌아다니던 로마자 표기법이 이번에는 부디 제 뿌리를 박을 수 있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문헌 ----------------------------------------------
1. 민현식(1999), 『국어 정서법 연구』, 서울 : 태학사.
2. 국어문화연구소(2000), 『로마자 표기 용례집』, 서울 : 보고사.
3. 장재성(1989), 『국어 정서법 풀이』, 제주 : 제주도 교육위원회.
4. 한글학회(1997), 『한글 새소식』제 296호·299호, 한글학회.
5. 이원직(1983), "국어의 로마자 표기에 관하여", 한국항공대학 논문집 제 21집.
6. 배양서(1975), "로마자화와 영어화", 명대 논문집 제 8집.
7. 김종훈(2000), "음운론적 관점에서 본 국어의 새 로마자 표기법", 제주대학교논문집제2집.
8. 정희원(1997), "역대 주요 로마자 표기법 비교", 새국어생활 7권 2호.
9. 이의재(1996),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에 관하여".
10. 신경구(2000), "로마자 표기의 원칙과 방향", 국어의 로마자 표기법 개정 공개 토론회 자료, 국립 국어 연구원.
11. 문화관광부(2000), "로마자 표기법 왜 개정해야 하나?".
12. 허 웅(1999), 『언어학』, 서울, 샘문화사.
13. 허 웅(1995), 『국어 음운학』, 서울, 샘문화사
14. 국어 로마자 표기법(문화관광부 고시 제 2000-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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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2.09
  • 저작시기20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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