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미디어와 선교적전략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교회선교사역과 멀티미디어
1-1. 컴퓨터를 이용한 하나님 말씀의 전파
1-2. 커뮤니케이션으로 종교에 들어가는 통로가 되어줌
1-3. 인터넷으로 선교한다.
1-4. 성서와 인터넷
1-5. 원격선교의 중심이 될 세계 인터넷선교학회
2. 멀티미디어 시대의 세계선교사역의 변화양상 예측
2-1. 선교단체의 사역패턴 변화
2-2. 선교사 사역의 패턴 및 삶의 패턴 변화
2-3. 예비사역자/후원자 발굴의 패턴 변화 (선교동원)
2-4. 교회/선교단체/선교사/각 교단 신학교 간의 커뮤니케이션의 변화
2-5. 긍정적인 결과들 / 부정적인 결과들
3. 인터넷/멀티미디어 시대에서의 선교전략
3-1. 정보화 기반구조(information infrastructure)의 구축
3-2. 컴퓨터를 이용한 선교사역의 효율화
3-3. 적극적 선교전략 도출
3-4. 컴퓨터를 통한 전문인 선교사역 시도
3-5. 긍정적 변화를 위한 대책/ 부정적인 요인을 위한 대책들

Ⅲ 결 론

본문내용

, 컴퓨터 교육 또는 컴퓨터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각종 장비의 유통 사업등이 한 예가 될 수 있다. 인터넷 시대에서 인터넷 접속사업이나 웹 서버 구축사업등은 조금 이른 감이 있지만 선교현지의 대도시에서 추진할 수 있는 가능성은 충분하다. 또한 해당 현지국가의 관광 정보나 홍보 정보등을 구축하여 CD-ROM이나 인터넷을 통한 전 세계 서비스를 추진한다면 해당 현지국에도 매우 호감을 느끼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요즈음은 인터넷 비지니스라는 또다른 사업 형태가 떠오르고 있다. 예전에는 사업을 하기 위해 초기 투자가 많이 들었지만, 인터넷 상에서의 비지니스는 약간의 돈만 갖고도 아이디어만 있으면 사업을 추진할 수 있고 또 공간에 있어서 전혀 문제가 되지 않기 때문에 선교 현지에서 가질수 있는, 또는 추진할 수 있는 사업 형태로 매우 적당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전략적 고려가 필요하다.
3-5. 긍정적 변화를 위한 대책/ 부정적인 요인을 위한 대책들
이러한 변화들에 대하여 과연 긍정적인 것이 무엇이고 부정적인 것이 무엇이냐를 논하기에 앞서서 한가지 분명한 것은 이러한 변화는 불가피하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우리가 선택할 수 없다는 점이다. 제 3의 물결은 도도히 우리에게 흘러오고 있으며, 그것을 피하는 것은 마치 산업화 시대에도 불구하고 낙도나 태평양 섬에서 자연과 어우러져 생활하는 원시인의 삶을 살고자 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 -- 기독교인이든 비기독교인이든 간에 이러한 변화는 불가피하며, 어떻게 살아가느냐 하는 정도만 차이가 날 뿐이다.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대책으로 최우선적인 것은 신학적인 연구의 활성화이다. 이러한 변화를 새로운 바벨탑 또는 사탄적인 것으로 치부하고 외면하는 것은 올바른 신학자/신앙인의 태도가 아니다. 최근의 한 통계에 의하면, 인터넷이나 PC통신을 쓰는 사람의 70%가 유신론자요 그중 대부분이 기독교인이라는 것이다. 그 통계가 어느정도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제 3의 물결에서 기독교인이 어떠한 태도를 취해야할 지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신학과 신앙, 목회 패턴에 변화를 주는 것을 무조건 거부하는 것은 마치 지구가 둥글다고 말하는 갈릴레오에게 종교 재판을 했던 당시의 교계 지도자들과 같은 전철을 밟는 것이다.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으로 신학과 목회와 선교가 어떻게 달라지고 또 그것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연구해야한다. 그것은 신학과 목회와 선교의 대상인 세상이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으로 인하여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불가피하게 연구되어야 한다.
두번째로는 역시 시설투자와 교육이다. 정보화를 위한 투자는 여유분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궁극적으로 전체 경비를 줄여주기 때문에 경제 원리에 의하여 투자하는 것이다. 앞으로는 조만간 인터넷을 통하여 국제전화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실용화될 전망인데, 그렇다면 선교단체에서의 국제전화가 시내전화 비용으로 대체될 수 있으며, 이 과정에서의 절감 경비만 하더라도 시설투자의 가치를 충분히 짐작케 하는 것이다. 국가나 기업은 이러한 측면에서 경쟁력강화와 경비절감을 위해 과감하게 정보화에 투자한다. 이러한 관점을 이제 선교단체들도 수용해야 한다. 또한 사역자와 선교사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이다. 컴맹을 자처하는 것은 이제 더이상 겸손이 아니다. 이제는 인터넷을 못쓴다는 면에서 인맹이라는 소리도 나오고 있다. 하루속히 사역자들에 대한 교육이 본격화될 필요가 있다. 그리고 신학교에서도 모든 신학생들에게 정보분야 과목을 일정량 필수과목으로 지정해야만 할 것이다.
부정적인 측면에 대해 우리는 더욱 철저히 준비하여야 한다. 가상공간에서의 사역에서 성령의 역사와 감동을 유지할 수 있는가? 선교를 위해 아무것도 가지지 말고 떠나라 했는데, 이제 원격 상담과 원격 전도가 가능한 상태에서 어떻게 ?가라?는 명령을 받아야 하는가? 원격 침례는 가능한 것인가? 인터넷을 통하여 사역하는 사역자도 선교사로 임명할 수 있는가? 기존 사역자들의 컴퓨터나 인터넷에 대한 충격은 어떻게 최소화시킬 수 있는가? 인터넷과 멀티미디어 시대에서 복음의 또다른 변질은 있을 수 있는가? 등등 우리는 모든 측면에서 우리는 부정적인 것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여야 한다.
Ⅲ. 결 론
창세기에서 하나님은 인간에게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릴 수있는 특권과 권리를 부여하셨다. 이는 문화에 대한 우리의 태도를 다시 생각하게 하는 말씀이다. 중세 이전만 하더라도 세상의 모든 학문과 체계는 기독교에 의하여 주도되고 기독교의 영향을 벗어나기 어려웠다. 그러나 근대, 현대로 갈수록 기독교는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가기 보다는, 세상으로부터 변화를 받는 수동적 / 수비적 태도를 벗어나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이제, 우리는 거스릴 수 없는 새로운 문화충격을 맞이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주도하고 오히려 그것을 복음전파의 기회로 삼기 위해서는 이 변화에 대해 신앙적인 관점에서 더욱 철저한 분석과 연구와 시행착오가 필요할 것이다. 이러한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갖지 말고, 문화를 다스릴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나아가야 할 것이다. 새로운 변화라 할지라도 복음은 불변이며 목회의 원리는 불변일 것이다. 그러나 방법론적인 문제에서 융통성있고 창의적인 접근을 시도하며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1.단행본
이성희, 미래사회와 미래교회, 서울, 대한기독교서회, 1996
김진년, 크리스챤,인터넷,멀티미디어, 크리스챤다이제스트, 1996
하워드 A. 스나이더, 21세기 교회의 전망, 박이경.김기찬 옮김, 아가페, 1993
이재규, 제4회 정보화사회 미래목회세미나, 인터넷을 이용한 선교
최창섭, 언어와 환경, 1985, 성바오로 출판사
최세균, 커뮤니케이션으로서의 목회에 관한 연구, 연신원, 1994
2.정기간행물
김진년, 빛과소금, 1995년 12월호, 인터넷이야기, p153
이주헌, 목회와 신학, 1991년 9월호, 컴퓨터는 하나님의 선물, p155
이재규, 빛과소금, 1996년 2월호, 인터넷을 이용한 세계선교, p165
이재규, 빛과소금, 1996년 3월호, 안방에서 선교하는 원격선교사, p151

키워드

교회선교,   멀티미디어,   인터넷선교,   선교,   선교사,   컴퓨터선교,   선교사역,   선교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