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약의 배경

소개글

구약의 배경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여는 글

Ⅱ. 펴는 글
1. 땅
2. 왕국과 제국들
3. 유목인과 농경민
4. 도시
5. 물
6. 전쟁
7. 가정
8. 이스라엘의 시민제도
9. 이스라엘의 종교제도

본문내용

과 함께 살기 위해 부모의 집을 떠났다. 흔히 남편은 자기의 원래 가족 울타리 내에서 자신이 살 집을 한 채 얻게 되는데 바로 거기서 그이 가족이 시작되었다. 신랑이나 신랑의 집에서는 신부의 집에 예물을 주었다. '결혼 예물'은 가족의 귀중한 멤버를 잃어버리는 것에 대한 보상의 예물이었다. 이스라엘 가정에서 아이의 출생은 간절히 바라는 일이었으며, 여자가 아이를 못 낳는다는 것은 라헬과 한나의 경우에서 볼 수 있듯이 커다란 슬픔의 원인이요 구박의 제목이 되었다. 그러므로 아이의 출생, 특히 아들의 출생은 그야말로 경사였다. 모든 남자 아이는 난 지8일째 되는 날 할례를 받았다. 즉 돌칼을 가지고 향피를 베어냈던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의 아브라함과 그의 후손들로 더불어 맺은 언약의 징표로서 행해졌다. 장사는 죽은 뒤 바로 지냈다. 시체를 장사지낼 준비를 하는 것은 아주 간단했던 것 같다. 우선 눈을 감겼으며, 전신을 싼다음 묻었다.
가족의 부동산 :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나안에 들어갔을 때 그 땅은 지파별로 분배되었다. 지파 내에서는 각 족속별로 땅이 할당되었고, 족속 내에서는 각 가족들에게로 경제 생활을 뒷받침해 줄 만한 충분한 땅이 구획별로 나뉘어졌다. 한 가족의 부동산에 대한 가족의 소유권은 엄격히 보장되었다. 사실 가정과 그 땅을 침해받지않고 지키는 것이야말로 수없이 많은 구약의 율법들, 특히 결혼, 재산, 노예에 관련된 율법들의 목표였다. 땅을 사고 파는 일은 주도면밀한 계획 속에서 이루어졌다.
8. 이스라엘의 시민제도
노예 : 노예는 이스라엘을 포함하여 고대 근동의 모든 사회들의 공통된 특징이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외국인들로부터 외국인 노예를 살수가 있었으며, 외국 노예들이 전쟁 포로로서 이스라엘 사회에 들어오는 경우들도 있었다. 노예에게서 태어난 자녀들은 역시 노예가 되었다. 외국인 노예들은 일반적으로 평생동안 노예였다. 그러나 그들도 일정 법률들에 의해 보호를 받았으며 주인에게 항의를 할 수 있는 권리가 있었다. 그러나 이스라엘 노예들이 다 외국인이었던 것은 아니다. 여러 가지로 인하여 이스라엘 사람도 동료 이스라엘 사람의 노예가 될 수 있었다.
사법 : 실제적인 적용의 측면에 있어서 구약 성경의 율법 체계는 모든 범법을 국가나 군주에 대해서하기보다는 개인 시민에 대해서 행한 잘못으로 취급하고 있다. 많은 종류의 범죄에 있어서 그 형벌에는 손해배상이 포함되어 있었다. 사형이 선고되는 경우들도 많이 있었다.
행정 : 왕정이 시작되면서 기존의 지파 중심의 구조 위에 중앙집권적인 관료주의가 들어서게 되었다. 다윗에게는 군대의 조직과 왕의 소유지의 관할과 정부와 온 나라의 행정 일을 책임맡은 많은 군대장관과 유사들과 대신들이 있었다. 솔로몬은 세금징수의 목적을 위해서 나라를 13구역으로 구분하였다. 각 구역마다 관장이 있었으며 북부 구역들의 열두 관장들은 각 구역에 대하여 왕실을 지원하기 위한 세금 징수의 책임을 지고 있었다. 이밖에도 여러나라에서 세금 징수의 흔적들을 찾아 볼 수 있다.
9. 이스라엘의 종교제도
성전 : 솔로몬 시대 이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일은 예루살렘의 성전을 중심으로하여 이루어졌다. 성전은 성막 대신 건축된 것인데, 성막은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를 지나오는 동안 늘 함께 들고 다녔던 이동신 장막 성소였다. 성막과 마찬가지로 성전도 같았다.
제사, 제사장, 그리고 레위지파 : 성전에서 행해지던 제사 중 세가지 종류가 있었다. 대적으로 드려야 하는 예물의 가장 좋은 예가 되는 제사는 번제이다. 화목제는 공동체의 교제를 위해서 드리는 제사였다. 그것은 하나님과의 교제, 그리고 하나님의 백성들 서로간의 교제를 표현하는 제사였다. 하나님과의 화해나 속죄의 본질이 담겨있는 제사는 역시 속죄제와 속건제이다. 속죄제는 매년 한번씩 있는 속죄일에도 행해졌다. 제사는 하나님의 거룩하심과 하나님과 예배자 사이의 간격을 강조해 주었다. 번제단에 접근할 수 있는 사람은 대제사장 한 사람 뿐이었고 그것도 일년에 오직 하루뿐이었다.
절기 : 이스라엘 사람들의 삶에는 몇가지 두드러지는 절기들이 있었다. 매주 지키는 안식일이 있었고, 매월 지키는 월삭이라는 절기가 있었다. 칠월은 나팔절로 시작되어 십일의 속죄일로 이어졌다. 그로부터 5일 후에는 다시 초막절이 있었는데 이것은 세 가지 전국적인 순례 절기 중의 하나였다. 일년의 절정이라 할 수 있는 시기는 바로 세 가지의 거대한 순례 절기였다. 유무절과 무교절, 칠칠절, 초막절이 거대한 순례 절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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