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정신분석 입문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심리적 요인이 운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
(1)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2)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2. 스포츠 참가가 개인의 심리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

Ⅲ. 결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리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
운동 선수의 성격이란 것은 사실상 존재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스포츠와 인간의 성격 형성을 연관지어 연구하곤 하는데 그것은 특정 성격을 운동이 규정하지는 않지만 스포츠를 즐김으로서 얻을 수 있는 심리적 발달은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이다.
성격이란 개인을 독특하게 만드는 특성들의 혼합이다. 성격이란 것은 독특성을 지닌다는 점에서 많은 학자들이 동의하고 있다. 그 성격을 이해하는 최선의 방법들 중 하나는 그 구조를 통하는 것이다. 성격을 분리하면 심리적 핵, 전형적인 반응들, 역할과 관련된 행동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심리적 핵이란 가장 기초적 단계로서 개인의 속성과 가치, 자신의 가치에 대한 신념 등을 포함한다. 전형적인 반응들이란 각자가 환경에 적응하도록 학습하는 방식 또는 주변 세계에 대체로 반응하는 방법을 의미한다. 예를 들면 낙천적이고 수줍어하며 침착한 사람일 수 있다. 흔히 전형적인 반응들은 심리적 핵의 좋은 지표가 될 수 있다.
역학과 관련된 행동은 사회적 상황이 어떠할 것인가에 대한 인식에 근거를 두고 행동하는 방식이 역할과 관련된 행동이다. 1980년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자 운동선수들이 성격특성의 측면에서 일반 여성들과 현저하게 차이를 드러낸다고 하였다. 비선수들에 비해 여자 운동선수들은 보다 성취 지향적이었으며 독립적이었고 공격적이었으며 정서적으로 안정되어 있었고 완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특성들의 대부분은 스포츠를 위해 바람직한 것들이다. 우수한 선수들은 성별과는 무관하게 유사한 성격특성을 지니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성격의 이해에 대한 것은 1960와 1970년대에 가장 인기 있는 연구 분야였으며 그 당시의 연구들 중 대부분은 특성적 접근에 대한 것이었다. 현대의 연구자들은 대부분 스포츠에서의 성격을 연구하는데 상호작용적 접근을 취하며 이런 접근은 행동의 동등한 결정체로서 개인적 및 상황적 요인들 양자를 모두 고려한다. 운동선수들과 비선수들, 그리고 다른 스포츠 종목에 참여하는 선수들을 비교한 연구들이 비록 약간의 차이는 있으나 일관성 있는 결과들은 성공적인 선수들과 그렇지 못한 선수들을 비교한 연구들에서 찾을 수 있다. 성공적인 선수들은 빙산 프로 파일을 보여주는데 이는 긍정적인 정신 건강의 특징이다. 성공적이지 못한 선수들과 비교해볼 때 이러한 선수들은 또한 집중력의 유지, 생소한 상황에의 적응, 자신감의 유지, 불안에 대한 효과적인 대처, 정신적 준비를 위한 세부적인 계획의 수립 등과 같은 다양한 심리적 기술들을 지니는 경향이 있다. 스포츠 및 운동 분야의 전문가로서 참여자들의 성격을 이해하는 데 있어 우수한 의사소통과 관찰기술이 포함될 것이다.
위에서 보았듯이 성격의 형성과 스포츠는 반드시 어떤 틀이 정해져 있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분명한 것은 어느 정도의 연관성을 갖고 몇 가지 정서 상태를 개선하고 자아의 개념을 확립하는 데에는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그렇기 때문에 운동을 통해서 우리는 정신적 안정과 땀 흘린 후 취하는 휴식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있는 것이다. 심리 치료의 여러 경우에서도 스포츠가 활용되었다는 보고도 정신학에서는 많이 찾아 볼 수가 있는데 다 같은 맥락에서 이해하면 된다.
Ⅲ. 결론
이상으로 살펴본 바와 같이 인간의 심리란 것은 복잡하고도 다양한 것들을 담고 있다. 인간의 행동과 사고와 인간이 이루는 전반적인 것들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간의 심리부터 이해할 필요가 있다. 이렇게 인간 심리의 몇 가지 패턴들을 파악하고 그것들을 적절히 대응시키면 행동을 유발한 동기라든지 그 저변의 심리를 파악할 수 있게 된다. 그것이 바로 프로이드의 정신분석의 시작이었고 정신분석학은 인간의 모든 학문에 적용되어서 인간이 이루는 모든 것들을 예측할 수 있게 한다. 그러한 심리적 상태는 긍정적으로 작용하기도 하고 부정적으로 작용을 하기도 한다. 전자의 경우에는 그 결과 역시도 나쁘지 않고 후자의 경우에는 그 결과 역시도 부정적인 경우가 많다.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그것을 몰입의 개념으로서 이해하려 하였다. 몰입이라는 것은 그 일 자체가 좋아서 수행할 경우에 해당되는 용어로서 스포츠에 있어서 그 운동 자체가 너무 좋아서 외적인 대가보다 자아를 위해 수행하는 경우가 그러하다. 그리고 이런 경우에는 잠을 자더라도 시합을 하는 꿈을 꾼다거나, 자신이 하고 있는 운동 외에 다른 외적인 것들은 보이지 않는다. 이러한 몰입의 과정을 거치면서 인간은 순간 순간의 작은 행복들을 맛볼 수가 있고 그런 순간들이 모여서 윤택하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완성시켜 준다.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에는 프로이드의 정신분석학의 입장에서 그런 현상들을 이해하였다. 그것은 대부분 과거의 특정 기억에서부터 오는 불안 심리를 포함하는 것으로서 그 때와 같은 상황이 닥쳤을 때 다시금 그 때의 고통이 떠오르고 공포 심리로까지 발전하는 것이다. 그리고 프로이드가 말한 불안 심리와도 다르지 않다. 이런 경우에는 결과 역시 부정적일 수밖에 없어서 특정 스포츠를 꺼리게 된다든지 자신감을 잃는 결과를 초래한다.
그리고 인간의 심리가 운동 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마찬가지로 운동을 하고 난 후에 얻을 수 있는 심리적 이득도 무시할 수 없는 것이다. 심리적 안정이라든지 건강한 승부욕에서 오는 즐거움 등은 스포츠가 심리에 미치는 영향이라고 할 수가 있다.
따라서 이런 심리에 관련된 것들은 현재 스포츠심리학자들이 연구할 가치가 다분하다고 생각한다. 오늘날 스포츠 경기가 대부분 프로화 되는 가운데 프로구단주나 감독, 코치 등은 물론 선수들까지도 이런 심리적인 요인들이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을 간과하지 말고 연구 발전시켜야 할 것이다.
목 차
Ⅰ. 서론
Ⅱ. 본론
1. 심리적 요인이 운동 수행에 미치는 영향
(1) 부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2)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경우
2. 스포츠 참가가 개인의 심리적 발달에 미치는 영향
Ⅲ. 결론
▶ 참고 문헌
▶ 참고 문헌
·정신분석입문. 프로이드
·몰입의 즐거움. 칙첸트 미하이
·프로이트와 한국문학. 조두영
·스포츠 운동심리학의 기초. 로버트 와인버그,다니엘 굴드

키워드

스포츠심리학,   프로이드,   정신분석,   스포츠 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