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영화 관람평,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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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헤어지지 않으면 아니 되느니라." 이 제목을 이해하며 그녀의 의도를 나름대로 짐작해 볼 수 있었다. 극복하기 힘들지만 극복해야하는 슐 가족의 과제임을... 한 가지 더 덧붙인다면 이것은 레이코... 여자로서, 어머니로서 낳은 자만이... 육아를 많이 담당하는 자만의 아픔이 아니라는 것이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아파하고 함께 짊어지고 갈 수 밖에 없음을 강조하고 있다. 우리 현대 가족이 지닌 초상을 대표로 보여주고 있었다. 극복하기 힘들지만 아픔이 아물면 숨 막일 듯한 삶의 기쁨과 아름다움이 찾아 올 것이다. 그러나 감독은 마지막까지 우리가 간과하지 못하도록 처음 던져준 케이와 슐 형제의 대화를 물음으로 제시한다. 과연 상처가 완전히 아무는 것은 가능한 것인가?
물로 씻을까?/
먹물인데, 뭐... 지워졌잖아./
아직 까만데? 새까매......
영화가 끝난 뒤, 인터뷰를 마치고, 신촌 거리를 내려오며, 이 영화티켓 한 장을 만지작거리면 생각해본다. "가족의 초상 - 2관/ D열/ 16번". '영화관 수많은 좌석 가운데 이 자리만큼은 내가 여성과 남성이 함께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과정으로 고심하며 만든 자리다.'라고... 뿌듯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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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4페이지
  • 등록일2004.06.08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4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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