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에 대하여

소개글

프랑스 혁명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프랑스혁명-French Revolution
(1)원인
(2)발단
(3)국민의회
(4)입법의회
(5)국민공회
(6)공포정치
(7)혁명의 종결

‘서양사 강의’ 정리
1. 구체제
2. 혁명의 원인
3. 혁명의 진행과정
4.혁명의 역사적 의의

<탈기독교화>
1.프로테스탄티즘과 가톨릭
2.탈기독교화

<민족주의로의 대체>

<포르노그라피와 프랑스혁명>

<혁명기의 포르노그라피>

<왕권의 탈신성화>

본문내용

기 때문에 포르노그라피 팜플렛을 출판할 한 가지 동기가 소멸했다. 1789년 이전이나 이후에 마리 앙투아네트가 포르노그라피 식 개인 공격의 목표로서 가장 애호된 대상이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의심 할 여지가 없다. 다른 어떤 개인보다도 그녀에 대한 팜플렛이 가장 많았을 뿐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공격도 가장 일관적이었다. 그리고 그것이 베스트셀러였다는 것도 명백하다. 왕비에 대한 포르노그라피 문학은, 새로운 공화국 내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한 그리고 명확한 성별 경계의 유지에 대한 잠재적인 불안감을 반영하는 것이었다. 마리 앙트와네트는 공적인 영역에서 활동하는, 그리고 내숭과 유혹이라는 인습적인 여성의 성질을 통해 활동하는 여성의 상징으로서 가장 두드러지게 보였다. 왕비에 관한 포르노그라피는 사회와 정치 속에서 여성의 역할에 대해 논평하는 것 외에도 민주적 효과 혹은 평등화의 효과를 지녔다. 그것은 왕비의 육체가 왕권에 접근하는 일종의 수단으로 쓰였다는 것을 강조했다. 즉 그녀는 왕과 결혼했고 왕의 계승자의 어머니였으며 따라서 그녀의 육체는 권력의 핵심이라는 것이다. 1789년 이후에 나온 포르노그라피는 모든 사람이 왕비와 접촉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경향이 더욱 커졌다. 예컨대 감옥에 있을 때조차 그녀는 (자신의 아들은 물론) 시종과도 잠을 잔다는 비난을 받았다. 그러므로 그녀의 행동에 대한 포르노그라피는 왕권을 비하시켰을 뿐만 아니라 평민을 격상시키는 역할을 했다. 1795년 이후의 포르노그라피 소설은 사디즘, 고문, 살인은 아니라 할지라도 수간, 의상 도착 그리고 <엘레오노르>의 성도착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성적 쾌락을 위한 매체로 발전했지만 정치적 과거는 되로 했다. 오늘날에도 그렇듯 포르노그라피는 끊임없이 정치적-사회적 의미를 지닐 것이다. 그러나 장르의 획득이 더 광범위해지면서 이제 그러한 의미는 훨씬 덜 의도적이고 훨씬 더 미묘하게 될 것이다.
<왕권의 탈신성화>
1789년에도 여전히 프랑스 인들의 국왕에 대한 사랑은 손상되지 않았다. 삼부회로 보내는 진정서에는 군주에 대한 열정과 군주를 찬양하는 서사시로 가득 차 있었다. 경건하고 열정적인 진정서의 서문은 군주에 대한 감사와 한결같은 충성을 약속하는 한편, 군주의 호의로 가능해진 새롭고 훌륭한 만물의 질서에 대한 확신을 표현하고 있었다. 진정서에 나타난 왕의 모습은 나약한 아이들에게 구원의 손길을 뻗치고 있는 매력적인 아버지였다. 전통적으로 왕의 모습과 연결되는 이미지 (아버지, 재판관, 수호자)는 이렇게 프랑스 전야에도 손상되지 않았으며 오히려 영주의 착취와 왕의 자비로움을 비교함으로써 더욱 강조되었다. 그러나 진정서들이 군주정과 사회의 모든 신분을 연결하기 위한 사랑과 충성의 신조를 열렬히 제창하였지만 진정서에 드러난 왕의 모습은, 더 이상 예전과 같지는 않았다. '신성한' 이란 형용사가 자주 왕의 명칭과 함께 사용된 것은 변함이 없겠지만 이 형용사는 이미 의미 축소를 겪고 있었다. 먼저, 왕은 정치적 질서에서 더 이상 유일하게 신성한 존재가 아니었다. 그것은 국민이나 대표의원, 개인의 권리도 함께 신성한 것으로 주장된 이래 나타난 현상이었다. 다른 하나는 이제는 왕의 신성성이 더 이상 신으로부터 부여받았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국민들로부터 부여받았다고 생각하게 되었다는 사실에서 알 수 있다. 왕에게서 신성성을 제거함으로써 이러한 각성은 장차 언어와 이미지를 통해 술 취한 왕, 미친 왕, 돼지 왕으로 국왕을 조롱하고 명예롭지 못한 모습으로 표현하는 혁명의 신성모독을 드러내 놓고 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것은 결국 왕을 폐위시키고 처형하는 전례 없는 행위를 가능하게 하였다. 이로써 왕은 신성성을 박탈당하면서 육체적 정신적 신체를 잃게 되었다.
*악담
첫 번째로 살펴 볼 것은 짧은 시기 동안의 파리 시민들에게만 국한된 것으로 1750년대 이후 왕 개인과 왕의 권위를 비난하는 왕에 대한 적대감을 드러내는 진술의 확산에 관한 것이다. 이러한 적대감의 시작은 1750년 5월로 거슬러 올라가야 알 수 있다. "왕이 나병환자이며 새로운 헤롯 왕이나 된 것처럼 피로 목욕을 한다"는 소문이 퍼졌고 "아동들이 이유 없이 사라진 이유는 왕이 자신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그들의 피를 필요로 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런 소문 때문에 변덕스럽고 잔인하며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하는 왕은 도시와 단절되었다.1757년 1월 5일 로베르 다미앵이 루이 15세를 시해하려고한 사건과 3월 28일의 사형집행은 군주 권력이 지닌 전능한 처벌의 힘을 보여준 가장 화려하고 감탄할 만한 구경거리인 동시에 왕과 신민들 사이의 명백한 단절을 보여주었다.
*군주정의 탈 신성화
바르비에의 이야기는 다미엥 사건이 야기한 두 가지 효과를 분명하게 중명한다. 한편으로 왕실의 검열과 신문의 신중한 보도에도 불구하고 국왕 시해 기도는 두개의 대립된 당파가 서로 왕의 암살을 기도하였다고 고발하는 정치의 장을 열었다. 거리에서 떠도는 악담들과 포스터나 비방문의 형태로 작성된 악담들은 급진적으로 정치화 되어갔고 그 결과 군주는 더 이상 비판의 대상이 되지 못했다. 신민에 의해 빈곤의 주 원인으로 지적되었고 또한 직무 태만으로 비판 받은 국왕은 1750년 보다 신민의 증오심을 더 자극하였으며 이러한 증오심은 이제 국왕의 가족과 군주정 자체도 모면할 수 없는 것이었다. 이런 식으로 군주정의 탈 신성화는 1750년대에 시작되었으며 이때부터 자신의 직무를 소홀히 하는 왕에 대하여 급작스럽게 직접적인 증오를 표현하는 신민의 악담이 시작되었다.
자료 출처
-포르노그라피의 발명(린 헌트)
-'프랑스 근대사연구'(김경근 저) 1998, 한울 아카데미
-http://my.netian.com/~kujjini/
-나폴레옹 홈페이지(http://mynetian.com/~witch88)
-http://community.kongju.ac.kr/~sunny/프랑스혁명2.htm
-http://cymlove.com.ne.kr/revolution.html
-'프랑스 혁명의 문화적 기원' (R. Chartier)
-'프랑스 혁명의 가족로망스 ' (린 헌트)
-서양사 강의 (배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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