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의 국가에 대한 윤리 연구 -로마서 13장을 중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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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로마서 13장의 위치
2. 로마서 13장의 구조
3. 로마서 13장 1-7절에 대한 여러 해석
4. 로마서 13장 1-7절에 대한 주석
1) 전후 문맥과의 관계
2) 본문 주석
5. 로마서 13장 1-7절을 통해서 본 국가관
1) 하나님의 통치
2) 통치권자의 의무
3) 양심의 문제
4) 납세 문제

Ⅲ. 결론

▣ 참고 서적

본문내용

을 느낄 수 있다. 크리스찬이 만일 내 소유 전체를 하나님의 것으로 알고 하나님의 나라를 위하여 바르게 사용하려는 자세를 갖고 있다면 교회에 바치는 헌금이나 국가에 바치는 세금이나 여러 선교단체에 바치는 헌금이나 각 가정에서 사용하는 생활비까지 모두를 기꺼이 하나님께 드리는 마음으로 지불할 수 있을 것이다. 예수님 당시의 세리는 지금 우리나라의 세무행정보다 훨씬 악하였으나 예수님도 내셨고 또 내라고 교훈하신다.
Ⅳ. 결론
로마서 13장 1-7절에서 바울은 로마에 있는 유대 그리스도인들에게, 이들이 유대 열광주의에 이끌려 글라우디오 시대 때 로마 정부에 저항하다 추방당했던 것 같이 언제 다시 똑같은 일이 반복될지 모른다는 것을 권면해 주고 있다. 바울은 그 당시 로마 정부를 기본적인 요건을 갖춘 정부로 인정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 당시는 네로 황제의 통치 초반으로 글라우디오 칙령을 폐지해 유대인들을 다시 로마로 불러 들였고, 아직 교회에 대한 전면적인 박해도 일어나지 않고 있었고, 또한 유능하고 훌륭한 세네카의 지도 아래 로마 정부가 관장되고 있었기 때문이었을 것이다.
바울은 로마서 13장을 통해서 국가에 대한 모든 문제들을 포괄하는 체계적인 입장을 제시하려고 했던 것은 아니다. 바울이 이 본문을 쓸 때에는 일차적으로 목회적인 입장에 서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현대의 민주주의국가와 같은 국가의 형태를 염두에 두고 이 본문을 쓰지도 않았다. 바울은 바로 그 시대 속에서 그 상황 속에서 이해할 수 있는 일반론을 제시하려고 하였다. 따라서 본문은 통상적인 국가의 본질과 기능, 그리스도인과의 관계에 대한 바울의 이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
송정혜, "로마서 13:1-7연구 ; 바울의 국가에 대한 이해를 중심으로",석사학위논문(서울:총신대학원,1997), p.55-56.
로마서 13장 1-7절은 특정한 권력을 지칭하기 전에 권력 자체의 근원을 말하고 있다는 데 주목해야 한다. 권력은 하나님께 속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그 권력 자체에 대한 대 전제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을 섬기는 한 가지 일에만 종사하는 권력'이다. 그런데 대전제에는 선을 행하는 자에게는 공포의 대상이 되지 않고 행악자에게만 두려움의 대상이 되며, 민의 양심과 일치되는 통치권이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다. 그런데 이런 전제를 뒤집어 보면 하나님을 섬기는 봉사정신이 없고, 선과 의를 행하는 자에게 공포의 대상이 되고, 민의 양심을 짓밟는 권력이라면 하나님이 주신 권력이 아니라는 것이다. 따라서 바울이 가르치는 세상 국가와 그 권위에 대한 복종은 결단코 세상 국가와 권세에의 무비판적 유착을 의미하지는 않는다. 따라서 로마서 13장 1-7절은 그리스도인들이 국가에 맹목적으로 복종해야 한다는 강령을 시사해주는 것이라기 보다는 교회와 국가의 긴장 관계를 암시해 주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바울의 주된 관심사는 그리스도인들이 당시 처한 상황에서 그들의 행위를 가장 현명하고 실질적으로 지도하려는 것이었다고 하겠다.
그리스도인은 원칙적으로 정권 탈취나 국가 전복을 기도하지 않고 또 그래야 한다. 무정부주의나 폭력적 열심당의 행위는 주님의 의도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그것은 국가에 대해 무비판적으로 복종하라는 것은 더욱 아니다. 그리스도인이 국가와 정부 명령에 복종한다는 사실은 거부될 것이 아니지만 어떤 정부 어떤 명령이냐에 대해서 끝까지 비판적 입장을 견지해야 할 것이다.
로마서 13장은 어떻게 우리가 훌륭한 시민, 훌륭한 이웃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중요한 가르침으로 시작했고, 그것은 우리가 왜 그렇게 되어야 하는가 하는 말로 끝난다. 주님의 재림에 대한 강렬한 기대보다 이러한 의무들을 수행하는데 더 자극이 될만한 것은 없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다시 오시는 날에 대해 올바른 관계를 맺고 있을 때에만, 국가(하나님의 사자인)와 율법(이웃을 사랑함으로서 완성되는)에 대해 올바른 관계를 맺게 될 것이다.
John Stott, 정옥배 역, 『로마서 강해』,(서울:IVP,1996), p.473.
▣ 참고 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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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바울,   국가론,   로마서,   13장,   국가,   신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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