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와 소설을 통해 본 한국의 결혼과 가족에 관한 보고서
본 자료는 5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해당 자료는 5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5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영화와 소설을 통해 본 한국의 결혼과 가족에 관한 보고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들어가는 말
- 3편의 드라마 분석
1) 드라마 아씨
2) 여로
3) 청춘의 덫

2. 본론
○- 1950년대 -
1) 1950년대 사회적 상황
2) 영화 자유부인을 통한 결혼과 가족모습분석

○- 1960~1970 -
1) 1950년대 사회적 상황
2) 영화 영자의 전성시대를 통한 결혼과 가족모습분석

3. 맺는 말

본문내용

일련의 값싼 노동을 통해 성적/ 사회적/ 인격적으로 공격당하고 타자로써 철저히 분리되며, 정신적으로 황폐해져 결국엔 자아를 잃어버리는 지경에 이른다. 이렇게 시골에서 올라와 서울에서 몰락하는 여성의 이야기는 [영자의 전성시대]를 비롯한 여러 호스테스 멜로드라마의 전형이 된다. 이들 여성들은 대부분 시골에서 올라와 도시(서울)에서 패배한다.
영자가 창녀가 되고 난 후에야, 창수는 그녀에게로 복귀한다. 베트남에서 돌아온 뒤 목욕탕에서 때밀이로 일하는 그는 상처 입은 영자를 암흑으로부터 탈출시키고자 한다. 창수가 돈을 모으는 목적은 영자의 행복을 위한 것이다. 하지만 둘의 사랑은 이뤄지지 못하고 영자는 창수를 떠난다.
영화는 영자가 추구했던 욕망과는 다르게 분수에 맞게 성실하게 살아가는 변두리 아낙네가 되어 창수와 영자의 남편 위로 아이를 안고 행복해하는 그녀의 얼굴을 보여주며 해피엔딩으로 끝이 난다. 여전히 꿈은 멀리에 있고 창수와의 사랑 또한 이루지 못했지만 화목한 가정으로 모든 것을 상쇄시킬 수 있다는 느낌을 주고 끝이 난다.
- <영자의 전성시대>에서 보면...
배우자 선택에 있어서는 자유롭게 연애하고 결혼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영자가 창수를 떠나고 나서 그 뒤에는 아기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바로 나오기 때문에 결혼할 때의 과정 즉, 연애를 했는지, 중매를 했는지, 어떻게 결혼하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부모님도 시골에 계셨고, 영자가 서울에 올라오고 나서는 부모님과 연락도 없었고, 그 남편의 가정에 대해서는 영화에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둘이 결정해서 같이 살게된 것 같다.
영자가 도시에 와서 계속 강박적으로 생각했던 것은 돈이었다. 70년대에는 경제개발계획도 있었고, 경제성장을 위한 노력들이 많이 있었기 때문에 결혼의 조건 역시 경제력이 우선이었던 것 같다. 여성 혼자 시골에서 도시로 올라오는 사례가 많았던 것으로 보아 70년대 여성들은 더 이상 집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돈을 벌고, 배우기 위해 밖으로 많이 나온 것을 알 수 있었다. 하지만 결혼 후엔 여성은 집안일과 양육을 전담했고, 남성이 밖에서 경제 활동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영자는 결혼 후 자녀를 하나를 두었는데 과거의 자녀계획은 많을수록 좋은 것이었다. 영화의 설정 상 복잡한 가족사항을 피하기 위해 영자의 자녀를 하나로 정했을 수도 있으나 과거의 다산이 좋다라는 개념은 없었다. 그 만큼 70년대의 가족계획이 많이 변했다는 것을 반영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3. 맺는 말
이렇게 50~70년대의 자료를 통하여 이 시대의 사회 문화적인 모습을 알아보고 그 시대적인 상황을 통하여 가족이 변화하는 모습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50년대의 대표적인 '자유부인'소설과 70년대의'영자의 전성시대'라는 작품을 통하여 전시와 근대화 과정에 속한 연애의 풍속과 결혼, 가족의 변화 모습 등에 대해 살펴보았다.
50년대의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6.25 전쟁이다. 이 시대를 대표하는 소설인 자유부인을 살펴보면 가족 내에서의 성별 지위와 역할이 아직까지는 남성들이 부양자로써 사회활동을 하고 여성은 육아와 가사 일을 전담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여성의 사회활동이 완전히 제한되지는 않았지만 여성이 사회활동을 한다는 것은 남편이 못났기 때문이라는 등 아직까지는 사회활동은 남성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사회적인 지위를 보면 남성은 경제 활동을 하기에 부와 권력, 그리고 직업을 통해 사회적 지위가 평가되며 여성은 이러한 남성에 종속되어 사회적인 지위 역시 남편의 지위로서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정해지게 됨을 볼 수 있었고 가정에서나 사회에서나 남성의 지위와 권위가 여성보다는 높게 위치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남편의 이해와 용서로 인하여 가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볼 때 여성의 노동력을 다시 가정으로 돌리면서 한번 더 가정에서의 자리로 여성을 한정시키는 듯 하였으며 그러한 과정을 통해 여성을 생산적인 것으로 보기보다는 소비적이고 성적인 대상으로 한번 더 틀지우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60~70년대의 사회의 가장 대표적인 사건은 산업화와 도시화이다. 62년부터 시작된 가족계획사업은 이전의 확대가족의 모습에서 벗어나 핵가족의 형태를 갖게되었다. 또한 서구 대중문화가 급속하게 유입되면서 다양한 매체들을 통해 근대적인 의미의 낭만적 사랑이 대중적으로 여성들에게 다가서게 되었다. 낭만적 사랑은 산업화, 근대화와 함께 나타난 역사적인 현상이라고 볼 수 있다. 낭만적 사랑의 이상은 사랑의 개념이 부부관계에 부착 되고 남녀간의 사랑이 결혼관계로 이어지게 된다. 영화를 통해 본 여성의 모습은 가족 내의 아내, 어머니의 모습을 강조하였다. 반면 가족의 울타리를 거부하는 여성의 경우는 도덕적으로 타락된 듯이 묘사하여 여성이 사회활동에 참여한 것을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여성의 가정으로의 복귀를 꾀하려 했다.
이렇게 우리는 50~70년대에 이르는 시대상황에서 그 시대의 사회문화적 모습을 살펴보았고, 그리고 그 시대상을 그리고 있는 영화와 소설을 통해 우리의 결혼과 가족생활을 생각해 보았다. 그런 모습들을 살펴보면서 느낀 것은 그 당시의 결혼과 가족에 대해 지금과 비교해 보았을 때, 지금 우리의 모습과 다른 면과 함께 그 모습이 어어져 온 것들도 많이 있었다. 예를 들어 과거 우리 사회나 가정이 남성중심으로 이루어져 있고 여성은 남성의 부속품처럼 여겼던 생각들이 지금은 점점 남성과 여성의 평등성을 향해가고 있으나 아직도 과거의 모습이나 생각들이 남아있는 것이다. 이처럼 우리의 결혼이나 가족에 관련된 삶은 많은 사회적 변화속에서도 그 새로운 변화와 함께 그것이 좋던지 좋지 않던지 간에 전통적으로 이어져 온 과거의 것들이 녹아져 있고, 그것이 또 새로운 것으로 변해가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다시금 생각하게 되었다.
참고문헌 ------------------------------------------------------
1. 김형태, 결혼 가족 그리고 인간관계, 한남대학교 출판부, 2004.
2. 김용미 외, 결혼과 가족의 의미, 양서원, 2002.
3. 영화 진흥 위원회 외, 영화읽기, 커뮤니케이션북스, 2004.

키워드

결혼,   가족,   한국,   영화,   소설,   영자,   자유부인,   드라마
  • 가격2,000
  • 페이지수15페이지
  • 등록일2004.07.04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936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