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네스크와 고딕미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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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로마네스크와 고딕미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 배색도 더욱 섬세해지고 그림에도 깊이가 더하게 되었다. 당시의 스테인드글라스를 오늘날에도 많이 보존하고 있는 샤르트르대성당의 장관은 말로 다할 수 없을 만큼 아름답다. 여러 빛깔의 유리 조각을 H자형 납테에 끼워, 창문 전체를 종교적 화상으로 메운 이 스테인드글라스의 아름다움과, 그것을 통해 들어오는 광선의 영롱함은 이 성당 안을 완전히 종교적인 법열(法悅)로 채우게 한다. 파리 왕성(王城) 안의 상트 샤펠은 4면이 모두 창인데, 모두 스테인드글라스로 된 성당이다. 이런 추세는 13세기 중기 이후, 제작을 서둘러 장식 효과는 아름다우나 깊이가 없어지게 되었다.
13세기 후반에서 14세기에 걸쳐 무색(無色) 유리에 단색 데생의 그리자유(grisaille) 수법이 나타났고, 한편 유색(有色) 유리는 회화의 영향으로 색조(色調)의 뉘앙스는 풍부하게 되었지만, 빛의 예술인 본래의 성질은 약화되었다. 회화 부문에서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이 다루어야 할 것은 사본장식(寫本裝飾)의 삽화인 미니어처(miniature:미니아튀르)이다. 로마네스크 회화나 비잔틴양식(비잔틴미술)의 영향을 받아들여 인간상을 자연의 모습에 가깝게 해서, 인간적 감정의 분명한 모습을 그려낸 것은 13세기 초의 영국과 프랑스의 미니어처였다. 이것은 뒤에 건축의 호화스러운 액자에 끼워졌다가 13세기 후반부터는 왕후의 사치스러운 생활환경을 반영하게 되었다.
사본장식의 대표적 화가 장 퓌셀의 화풍은 파리 양식으로서, 당시의 고딕미술에 큰 영향을 끼쳤다. 13세기 후반에 나타나는 서민적인 사실주의는 매너리즘(mannerism) 속에 사멸하는 고딕 회화를 구하게 되었다. 이것을 14세기 후반부터 활약하는 네덜란드 출신의 예술가들이 이어받아 사실주의를 추진해 나갔다. 이탈리아에서의 고딕 건축은 알프스 이북의 건축과는 다소 달리, 창이 적고 벽면이 더 커서 벽화제작은 여전히 계속되었다. 13∼14세기에 이탈리아에서는 많은 우수한 화가들이 활약하여 14세기 미술의 방향을 크게 돌려놓았다. 이것은 15세기의 르네상스미술로 그대로 이어졌다. 특히, 조토(Giotto di Bondone)가 그린 인간상은 그때까지 보지 못한 힘찬 양감(量感)과 움직일 듯한 기운이 있어서 거의 조상(彫像)과 같은 인체인데, 북프랑스 성당의 고딕식 부조군(浮彫群)과도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처럼 보인다.
14세기 이탈리아 회화에서 중요한 것은 셰나 화가들로, 저마다 걸작을 이 도시에 남겼다. 이들의 활약으로 14세기 후반에서 15세기 초에 걸쳐서, 전(全) 유럽적 유행을 보인 고딕 국제양식이 탄생하였다. 벽면이 없는 북방 고딕 건축은 벽화의 발전이 그리 성하지 못하였으나, 직물화(織物畵)로서 북프랑스와 플랑드르 지방에서 왕성하게 만들어졌다. 그 내용은 종교적·사전적(史傳的) 제재나 그 밖의 당시 풍속을 다룬 것들도 있어서 흥미롭다. 14세기경부터 종이가 생산 보급되기 시작하자 판화도 유행하였으며, 또한, 남부 독일을 중심으로 목판화가 나타났고 얼마 뒤에는 동판화까지 나타나는 등 각지에서 여러 형태로 발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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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4.07.12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0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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