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문학 주홍글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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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였다.
죄 지은자를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초기에 매우 공격적이었고 냉정했다. 죄인을 바라보는 그들 자신도 남들에게 들어나지만 않았지 죄를 짓고 사는 사람들일텐데 간음한 죄인에게 심하게 욕을 하는 것은 그들도 Dimmesdale과 같이 이중적인 면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지 생각해보었다. 또한 그들은 죄인을 용서할 줄 모르며 살아가기 때문에 Chillingworth와 별반 다를 것 없어 보인다. 그들에게는 사랑이란 것을 살펴보기 힘들었다.
Chillingworth는 복수를 통해서 죄에 관하여 정죄하려고 한다. 그러나 이 방법 역시 결코 옳은 것이 아님이 극명히 들어난다. 그 복수가 성공한 뒤 그는 만족을 하며 더욱 잘 살았어야 했는데 작품 속에서는 그는 금방 쇄약해지고 죽게 된다. 그 자신의 행동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그는 깨닫고 괴로워한 것 같다.
이 작품을 읽고나서 인간은 누구나 죄의 문제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죄에 대한 인간의 태도에 어떤 것이 필요한지 생각해 보았다. 죄에 대한 우리의 옳은 태도는 죄에 대해 정죄함이 아니고 죄를 용서하고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 가장 좋은 태도인 것을 생각하게 되었다. 마지막에 Chillingworth가 죽으면서 Pearl에게 많은 유산을 상속시키는 것을 볼 때 Chillingworth는 죽기 직전에 그런 사실을 깨달은 것 같고 우리에게도 그 진리를 전달하고자 한 것이 아닐는지 생각해보았다.
참고자료
주홍글씨 YBM 시사영어사 영한대역판.
주홍글씨 이장환 서문문고
대전대학교 안무승 교수 http://dju.ac.kr/~msahn/bellow2/index.htm

키워드

주홍글씨,   미문학,   독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