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뭉치에서의 띄어쓰기에 대하여

소개글

말뭉치에서의 띄어쓰기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연구 목적

2. 말뭉치 자료와 띄어쓰기
1) 계량 단위로써의 띄어쓰기
2) 띄어쓰기의 원칙과 입말뭉치에서의 적용

3. 입말뭉치의 띄어쓰기 용례
1) 합성어와 구
① 합성어(합성 용언 제외)
② 합성 용언
③ 보조 용언
2) 의존 명사
3) 관형사
4) 입말에 자주 나타나는 표현
5) 외래어와 외국어
6) 기타

4.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빈번히 사용하는데, 이예들은 붙여 쓰되, 용언의 부사형이 첩어의 형태를 취하는 것은 붙여 쓰지 않는다.
곱게 곱게, 더더, 도란도란도란, 많이 많이, 매일매일, 몇몇, 비슷비슷하다, 솔솔솔솔, 이러구저러구, 이러이러하다, 이렇게 이렇게, 점점점점, 조금씩 조금씩, 하나씩 하나씩, 흘러 흘러
5) 외래어와 외국어
외래어의 띄어쓰기 원칙은, 원어에서 띄어 쓴 말은 띄어 쓴다는 것이다.(외래어 표기법 제3장 제1절 제10항) 이 규정에도 허용 규칙이 있다. 그런데, 이미 굳어진 외래어는 관용을 존중하여 띄어 쓰지 않고 붙여 쓰기로 한다.
) 국립국어연구원, 띄어쓰기 지침, p.25. ■■ 톱^클래스, 아이스-크림 등. 그런데, 입말뭉치에서는 "톱클래스, 아이스크림" 등으로 표기한다.
래디 메이드 패턴, 롤 플레이, 미니 스카트, 베스트셀러, 칼라 텀, 커트 라인, 탑 베스트셀러, 히 랜(he ran)
6) 기타
그 외에 앞의 유형에 속하지 않는 예들의 띄어쓰기는 다음과 같다.
그런대로(부사), 그만하면, 말없이(부사), 뭐니 뭐니 해도, 빨주노초파남보, 육육 삼십육(구구단), 한참만에
4. 결론
이상으로 입말뭉치에 나타난 띄어쓰기 오류의 예들을 대상으로 하여, 띄어쓰기 방법을 나름대로의 유형에 따라 정리해 보았다. 여기서 거론된 예들은 한국어 전반을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체계적으로 묶이기에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각기 다른 표기 습관을 가진 전사자들에게 띄어쓰기에서 틀리기 쉬운 예들을 제시해 줌으로써, 전사 작업을 통일성 있게 이끌 수 있게 하고, 나아가 별도의 후처리 작업 없이, 말뭉치의 계량 단위로써의 품질을 높일 수 있는 효과를 발휘할 수 있을 것이다.
그 동안 작업해 온 입말뭉치에서는 붙임표, 큰따옴표나, 작은따옴표, 가운뎃점 등의 문장부호를 사용하지 않았다. 따라서 붙임표 등으로 표시되는 띄어쓰기 수준의 단어는 반영이 되지 않았으며, "중·고등학교" 등의 표기 또한 반영되지 않았다. 또, 따옴표를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에 다음의 예들과 같은 표기 문제가 발생하였다.
히 랜(he ran)하고 과거형으로 번역해야 될 때도 있다
수요가 많다는 가정이 굉장히 적절한 표현이다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지난 구십칠 년 청문회에서 나는 모른다로 일관해서
보충 설명이 필요하다라든지, 또는 어떤 실제 예가 필요하다라고 했을 때
이러한 부분을 보충하는 전사 방법 또한 띄어쓰기나 맞춤법 규정 못지않게 입말뭉치에서 고려해야 할 작업이라고 생각한다.
참고문헌
국립국어연구원 사전편찬실. (1997). "띄어쓰기 지침", 사전 편찬 참고 자료.
남기심, 고영근. (1985). ■■표준국어문법론■■. 탑출판사.
동아출판사 국어부. "국어 교과서 띄어쓰기 용례"
미승우 편. (1988). 새 맞춤법과 표준어 해설. 지학사.
연세대학교 언어정보개발연구원. (1998). ■■연세 한국어 사전■■. 두산동아.
임칠성 외. (1997). 한국어 계량연구. 전남대학교 출판부.
태선경. "국어 교과서에 나타난 띄어쓰기, 맞춤법의 혼용 및 오용 사례."

키워드

말뭉치,   띄어쓰기,   국어,   국어정보학,   입말뭉치,   용례,   합성어,   맞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