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

소개글

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무엇이 문제이며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하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연구 동기

- GMO란 무엇인가?

- 개발 배경

- 현재 GMO작물의 세계적 추이 < ISAAA 발표 >

- GMO의 과학기술적 측면
* 유전자재조합 생물체(GMO)의 개발방법
* 개발목적에 따른 GMO작물의 세대구분
* 안정성 평가 항목

- GMO의 문제점
* 인체에 미치는 영향
* 환경에 미치는 영향
* 유기농업과의 관계
* 다국적기업과 선진국의 농업 및 식량 독점 가속화
* 사회·경제적 불평등의 문제
* 도덕적, 윤리적 문제

- 정부 정책 및 각국의 상황
* 우리나라
* 주요국가 동향
* 국제기구 동향

- 발표 후기
* 유전자 변형 식품에 대한 '지식'을 일반인들에게 알려야 한다.
* GMO 개발을 막아야 한다.
* 농가의 고민
* GMO 기술 개발에 힘을 써야한다.
* 사회의 관심 속에 지속적으로 계발 되어져야 한다.
* 정책이 GMO 식품의 안전성에 끼친 영향
*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많은 문제점들을 해결해야 한다.
* 완전한 반대보다는 올바른 이용을 위해 힘써야 한다.

본문내용

가정 하에 말이다. 지금이야 아직 잉여생산물이 있고, 석유가 고갈되지 않아 앞으로 다가올 위험한 미래에 대해 확실히 알지 못한다. 하지만 이런 추세라면 분명 식량 부족현상과 에너지 문제 등 지금 생각하는 GMO 개발의 문제점 보다 훨씬 더 원론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점이 발생할 것으로 본다. 공기와 물이 항상 있기에 그 소중함을 모르고 필요성을 잘 알지 못하듯이 GMO 또한 지금은 불필요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훌륭한 대처방안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할 것이다.
어떤 문제이든 완벽하게 긍정적인 면만을 가진 것은 없다. 그 위험성과 부정적인 측면 때문에 긍정적인 면을 포기한다면 발전이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부정적인 측면을 알기에 거기에 걸맞은 해결 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렇다고 안티운동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안티운동을 통해 우리는 그 부정적인 측면을 다시 한번 더 환기할 수 있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 연대에서도 무조건적인 반대 보다는 이성적 판단과 논리에 맞게 그리고 합리적인 방향으로 문제점을 알려야 하겠고, 개발하는 과학자나 이용하는 상업가들은 그 문제점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그렇게 과학인들과 안티인들이 상호 의견 교환을 해가며, 함께 문제점을 해결해 가면서 기술을 발전시킨다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완전한 반대보다는 올바른 이용을 위해 힘써야 한다.
GMO 농작물의 등장이라는 것은 농산물, 식품계의 변화를 의미 합니다. 변화에는 항상 위험성이 제기 되고 의문이 제기 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는 기존의 것으로 별 문제 없이 살아왔기 때문에 이러한 변화를 두려워하거나 꺼려하게 됩니다. 음반업계를 예로 들면 예전에는 전축으로 들을 수 있는 LP에서 -> Tape -> CD로 변화해 왔고, 지금은 또 다른 변화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GMO도 어떻게 보면 그러한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GMO는 분명한 변화이고 이는 물론 예전에는 없었던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또 항상 위험한 것은 아니지만 전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을 확신하기에는 이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이러한 변화를 막을 수 있다는 생각에 대해서는 조금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일단, GMO는 이미 매우 널리 퍼져있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서 제가 나름대로 생각해본 것이긴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이루어져 나간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초기단계의 GMO는 제초제에 강하고 병충해에 강한 방향으로 개발 되었다고 하는데, 농작물을 생산하는 사람들의 입장에서는 이러한 GMO를 재배하는 것이 기존의 작물을 재배하는 것보다 편리하고 효율성이 높기 때문에 선호하게 되었을 것이라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단계에서는 GMO가 문제점이 있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반대하는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리고 좀더 응용되어 맛을 좋게 한다거나 영양성분을 증가시키는 GMO들이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이러한 작물들은 분명히 선호할 이유가 있으며 경쟁에서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그러나 점점 GMO에 관하여 사람들의 인식이 증가하게 되면서 반대운동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작물만으로도 충분히 부족함 없이 잘 먹고 잘 지내왔는데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과학기술로 개량된 GMO작물을 위험성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면서 먹는다는 것은 불필요하다는 생각으로 여러 안티 운동들이 벌어졌습니다. 또 유전자 공학 기술을 기업에서 매우 상업적으로 이용하다 보니 그에 대한 비판도 GMO기술 자체에 대한 반대로 이어졌습니다. 생태계 파괴와 사회적 불평등 초래도 전혀 근거 없는 것은 아니지만 반대의 주된 이유로는 다소 부족하지 않은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결국 제가 내린 결론은, 이러한 움직임은 어떠한 변화가 일어날 때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반대가 아닌가 하는 생각입니다.
그러나 이러한 반대가 분명히 의미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만이 더욱 올바른 방향으로 GMO기술은 발전되어 나가고, 인체와 생태계에 무해하다는 것이 확인된 GMO들만이 계속해서 생산 보급되어질 것입니다. 이는 인류에게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물론 굶주리는 사람들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분배의 문제가 더 크다는데 손을 들어주고 싶습니다만, 정말 안전하며 유용한 GMO가 상황을 더 나쁘게 하는 일도 없다는 생각입니다.
처음에 여러 자표들을 조사할 때는 안티 운동에 관한 내용들이 월등히 많아서 이를 접할 때마다 과연 GMO문제가 토론할 가치가 있는 것인가? 당연히 반대해야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게 할 정도였습니다. 그렇지만 계속해서 자료를 접하고 생각을 해보면서 GMO를 올바르게 이용하는 것에 대해 관심이 쏠렸습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발표준비를 통해 GMO에 대해 완전한 반대보다는 올바른 이용을 위해 노력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은가 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발표 후기) 먼저 열심히 발표 준비 하신 조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습니다. 각자 맡은 부분을 열심히 해주셨는데요, 특히 조장님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열심히 한만큼 얻은 것도 많고 나름대로 노력한 발표였다고 생각합니다.
교수님께서 TV가 사고의 최고 수준이 되어서는 안 된다고 하셨는데, 짧은 발표 시간상 그 정도의 수준으로 마칠 수밖에 없었던 것이 아쉽습니다. 발표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이 매우 많아졌는데, 보는 사람들의 입장도 생각해서 발표 시간을 맞추다 보니 나름대로 의미 있는 내용도 생략을 해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평소에 잘 몰랐던 GMO문제에 관해서 많이 알게 되었고,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참고자료
『생명의 위기』. 윤정로 외. 2001. 푸른나무
『위험한 미래 : 유전자조작식품이 주는 경고』권영근 편. 2000. 당대
【유전자 조작식품 반대 생명운동 연대】
http://www.antigmo.wo.to
【한국 유전자검사 센터】http://www.kgac.co.kr
【식품 의약품 안전청】
http://www.kfda.go.kr

키워드

유전자 재조합 식품은,   유전자재조합 생물체,   ISAAA,   GMO 기술,   GMO,   GMO작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