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눈시울을 적셨다.
이 땅의 외할머니들은, 가진 것 없고, 배우지 못했더라도, 다들 이렇게 손자들을 가르치고 길러주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왔을 때 할머니를 “벙어리” “벼엉∼신”하며 무시했던 상우는 할머니를 향해 가슴 언저리를 손으로 문지르며 떠나간다.
도시문명에 벗어 날 줄 모르던 아이. 할머니를 벙어리라고 놀리던 아이가 조금씩 할머니의 세계와 동화되어가며 할머니의 말없는 순수한 손자에 대한 정을 엿 볼 수 있었고 또한 나의 주위사람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다시금 돌아 볼수 있게 해줬던 영화로 앞으로 내가 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될 듯 싶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할머니가 유명세를 타셔서 어쩔수 없이 물좋고 공기 맑은 그곳 영동을 떠나야 했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
이 땅의 외할머니들은, 가진 것 없고, 배우지 못했더라도, 다들 이렇게 손자들을 가르치고 길러주신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든다.
처음 왔을 때 할머니를 “벙어리” “벼엉∼신”하며 무시했던 상우는 할머니를 향해 가슴 언저리를 손으로 문지르며 떠나간다.
도시문명에 벗어 날 줄 모르던 아이. 할머니를 벙어리라고 놀리던 아이가 조금씩 할머니의 세계와 동화되어가며 할머니의 말없는 순수한 손자에 대한 정을 엿 볼 수 있었고 또한 나의 주위사람들 특히 할머니 할아버지를 다시금 돌아 볼수 있게 해줬던 영화로 앞으로 내가 잊을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될 듯 싶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할머니가 유명세를 타셔서 어쩔수 없이 물좋고 공기 맑은 그곳 영동을 떠나야 했다는 것이 아쉬움이 남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