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나인 스케이트

소개글

인나인 스케이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주제선정
2. 활동개요
3. 활동현황
4. 사례조사
5. 결론

본문내용

모여 활동하는 곳이다. 매달 3번째 토요일에는 동호회들이 모여서 동성로 차없는 거리 켐페인을 열고있다. X-game장은 대구공항부근 복개천 공원에 위치, 우레탄 바닥과 초중급자를 위한 기물들이 설치되어있다.
경주: 황성공원, 수도산, Rollinhg Stone 동호회 활동.
울산: 옥동 충혼탑(울산대공원내 위치), 동천 체육관, 강변 인라인전용 경기장(동강병원과 삼호교 태화강변에 위치, 토, 일요일에만 개방, 입장료 1,000) 울산 인라인 동호회 UIC 활동장소
제주: 탑동광장, 레포츠 공원
2) 운영현황
거의 전국의 모든 지역에서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으며 각 도나 시내 중심 가에 위치한 곳이 많으므로 그리 어렵지 않게 자주 이용할 수 있다.
한 예로 인라인 스케이트의 메카라 불리는 여의도 스케이트장을 들어보자.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스케이트장 (서울 영등포구)
위 치 :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83-6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수영장
전 화 : 02-786-0306~7
홈페이지 : www.hanriver.seoul.kr
관리 및 연락처 :
- 스케이트장 전화번호 : [phone]~7
팩스번호 : [phone]
규 모 : 30 x 60m
수용인원 : 500여 명
운영시간 : 09:00 - 17:00
개장기간 : 2001년 12월 23일 - 2002년 2월 3일
부대시설 : 매점, 스키대여 및 날갈이
교 통 편 : (지하철) - 5호선 여의나루역 하차
입 장 료 : 어른 2,5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500원
정보제공자 : 한강시민공원 여의도스케이트장 (02-786-0306~7)
3) 문제점과 개선 방향
가장 큰 문제점으로는 인라인 스케이트장으로의 전문성을 가진 곳이 드물기 때문에 장소가 폐쇠되거나 스케이팅에 위협을 주는 경우가 종종 생긴다는 것이다. 아직까지 동호인 수에 비해 부족한 인라인 스케이팅 장소를 감안한다면 이는 큰 파장이다.
다음의 신문기사에서 그 현실을 절감할 수 있다.
매일신문 2002년 4월25일 오후 12:35
롤러블레이드 즐길 곳 없어
여가 시간에 흔히 롤러 블레이드라 불리는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겨 타는 직장인이다.
알다시피 대구 일원에는 맘놓고 인라인 스케이트를 탈만한 넓은 공간이 없어 주말마다 이리저리 옮겨다니며 장소를 찾던 차에 지난 일요일 지구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중앙로 일대에 차량을 통제하면서 잠시나마 인라인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다.
그런데 그나마 인라인을 탈 수 있는 몇 안 되는 장소 중의 한곳인 월드컵 경기장 주변에 지난 27일 대구시에서 철재 블록을 깔아 아예 접근할 수 없게 만들어버렸다.
많은 사람들이 다니는데 위험하다는 이유는 충분히 공감을 한다.
하지만 우리 동호인들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항상 주의를 기울이고 있었다.
그런데도 인라인 스케이트 회원들에게 일언반구도 없이 일방적으로 폐쇄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백번 양보해서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인라인을 즐기는 사람들의 접근을 막는다면 그들에게 다른 대안을 제시해주어야 하지 않는가.
환경을 보호하자면서 큰 행사를 진행할 때는 인라인을 마음껏 타라고 장려해 놓고 며칠이 지나지 않아 정반대의 행동을 취하는 대구시의 이중성에 참으로 큰 아쉬움이 남는다.
이 문제는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인 모임이나 온라인 모임들의 입지가 아직 구축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전문적으로 타는 장소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현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공식기관이 반드시 필요하다. 한시바삐 오프라인 세력을 구축해서 정당한 시민으로서의 여가의 권리를 되찾는 것이 중요한 듯 하다. 그렇지 않고서는 아직 인라인 스케이트에 대한 편견과 사회전반에 만연한 올바른 놀이문화에 대한 무지를 타파하기엔 큰 어려움이 계속될 것이다.
이러한 문제뿐만이 아니라 보호장비를 제대로 장착하지 않고 인라인을 즐기는 잘못된 풍조에서 비롯된 각종 사고들이 레포츠로서의 인라인 스케이트의 입지를 약화시키기도 한다. 실제로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팅 도중 헬멧을 쓰지 않아서 발생한 대형사고가 최근 들어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문제는 인라인 스케이트 동호인들 사이의 자발적인 의식 개선과 보호구 착용 운동을 통하여 해결될 수 있으며 역시 주위의 보다 정확한 인라인 스케이트의 이해가 동반되어야 할 것이다.
그밖에 대중화되기엔 아직까지 부담스럽게 생각되어지는 인라인 스케이트 및 장비들의 가격에 다시 한번 생각해볼필요가 있다. 최근 여러 인라인 제조회사들에 의해 저가의 보급형 인라인 스케이트가 다양하게 발매되는 추세이긴 하지만 그 성능이나 가격, 모두 썩 만족스럽지는 못한 것이 현실인 듯 하다.
이는 아직까지 수입품의 성능에 따라가지 못하는 국산 인라인 스케이트의 품질발전이 선행되어야 할 것이며 대안으로는 동호인들이나 대형 도매상인을 통한 온라인/오프라인 공동구매가 있다.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나 온라인 동호회를 통해 저렴한 가격대로 인라인 스케이트를 구매하는 경우가 잦아지면서 앞으로도 더욱 효율적인 인라인 보급이 이루어 질 것이라는 일말의 기대를 해본다.
5. 결론
인라인 스케이트가 현재처럼 보급되기까지는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게 사실이다. 무엇보다 올바른 여가 선용이 정착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다른 외국의 경우보다 더욱 늦은 보급이 이루어 진 것이다. 무조건 '아이들 장난'이라고 치부해버리는 성인세대의 인라인 스케이트에 대한 인식은 최근 들어 점점 사라지고 있지만 아직도 인라인을 타고 다니는 이들을 보는 눈초리는 그리 곱지 않은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인라인은 그 빠른 속력을 이용하여 레포츠뿐만이 아니라 다양한 용도로 이용되고 있으며 바쁜 현대인들에게 그리 멀지 않은 곳에서 여가의 보람된 이용을 찾을 수 있게 해주는 멋진 레크레이션이 되는 것이다. 물론 앞에서 언급한 문제점들이 아직 많이 남아있는 현실이지만 인라인 스케이트를 즐기는 모든 이들이 조금씩만 노력하면 대중 레포츠로써의 인라인 스케이팅도 그리 멀지만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는 인라인 스케이트 뿐만 아니라 좀 더 다양한 여가 문화의 보급을 위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를 견지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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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트,   인나인,   여과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