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주의 리얼리즘 - 소비에트와 동독을 중심으로

소개글

사회주의 리얼리즘 - 소비에트와 동독을 중심으로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사회주의 리얼리즘 개관
2.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등장과 동독의 사회주의 리얼리즘
3.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정체성과 특징
4. 주요 예술가
* 작품 감상

본문내용

화가)
· 베라 무키나(Vera Mukhina 1899~1953. 소련 미술가)
· 타트야나 야블론스카야(Tatyana Yablonskaya 1917~ . 소련 화가)
· 캐테 콜비츠(Kthe Kollwit,1867.7.8~1945.4.2. 독일 판화가)
캐테 콜비츠의 <죽은 아이와 어머니>는 독일 표현주의의 감수성과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관심사를 적절하게 담은 작품이다.
· 기타 소련 화가
세라피마 리안지나, 알렉산드르 데이네카(Deineka, Alexandre, 1899~1969.), 블라드리므 세로프, 세멘 쿠이코프, 마리암 아슬라마지안, 이삭 브로드스키 등
5. 맺음말
우리가 알고 있는 많은 것에 대한 생각은 사실이 아닌 경우가 많다. 예술에 대해서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예술을 순수의 영역에 있는 것으로 본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다는 혹은 그럴 가능성이 미약하다는 새로운 견해를 나치즘과 사회주의 리얼리즘을 통해 강하게 맛볼 수 있었을 것이다. 예술의 미학적인 부분이 아닌 다른 면들을 더 생각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이 보고서를 작성하기 위해 필자가 읽었던 책 중에 토비 클락의 『20세기 정치선전예술』과 이주헌의 『미술로 보는 20세기』를 추천한다.
* 작품
①<죽은 아이와 어머니> 캐태 콜비츠, 1903. 에칭, 베를린 시립 박물관
②<서푼짜리 오페라> 베르톨트 브레히트, 극장에서의 초연 장면, 베를린, 1928년 8월 31일. 폴리 역의 로마 반과 엔리히 폰토. (이는 서민의 생활을 묘사하고 정치를 풍자한 음악극이다. 브레히트는 연극이 사회적인 역할을 하기를 기대했다. 배우는 연기를 통해 관객들과 사회에 대한 토론을 벌인다. 브레히트는 이렇게 말한다. “사회 비판은 궁극적으로 혁명이다. 당신은 논리적 결론이 도출된 비평을 하고, 그 결과 사회에서 능동적인 역할을 담당하게 되는 것이다”) 그림 ①,② 2)의 책 24 쪽~27 쪽
③<높이 더 높이> 세라피마 리안지나, 1934, 캔버스에 유채, 러시아 국립미술관, 키에프. (교외에 높이 솟은 전선탑 위를 올라가는 두 명의 전기공을 묘사한 작품으로, 소련의 개발정책 중 하나였던 전국을 연결하는 전력망의 구축을 선전하는 것이다.)
④ 알렉산드르 데이네카, 1947, 캔버스에 유채, 트레티야코프 갤러리, 모스크바.(스포츠는 노동과 마찬가지로 집단의 에너지를 목표 달성에 투입하는 건전하고 발전적인 행위를 상징한다. 소련 사회의 스포츠는 나치 독일과 유사하였다. 소련에서 스포츠의 상징은 생산력을 위한 인민의 육체일 뿐이다.)
⑤<소비에트 키르기스 공화국의 딸> 세멘 쿠이코프, 1948, 캔버스에 유채, 트레티야코프 갤러리, 모스크바. 1949년 스탈린상 수상(소녀의 시선을 보아라. 앞을 향해 전진하는 등교 모습은 진보를 상징한다. 팔꿈치에 책을 들고 있는 자세는 마르크스와 레닌의 묘사에도 종종 발견되는 몸짓이다. 어린이는 새로운 사회를 상징하는 동시에 선전의 주요 대상이었다. 초기의 공산당 강령은 다음과 같이 명문화하였다. “아동문학은 반드시 볼세비키의 속성을 지향하며 투쟁과 승리의식을 고취시켜야 한다. 아동서적은 사회주의 국가와 인민을 상상적인 형태와 밝은 색채로 묘사하고, 어린이에게 프롤레타리아 민족주의 정신을 불어 넣을 수 있어야 한다.”)
⑥<스탈린 동지의 초상이 수놓인 카페트를 짜는 아르메니아 직조공들> 마리암 아슬라마지안, 1950, 캔버스에 유채, 아르메니아 순수미술 갤러리, 에레반.
⑦<겨울궁전의 함락>, 블라디미르 세로프, 1954, 캔버스에 유채, 트레티야코프 갤러리, 모스크바.(10월 혁명 즉, 노동자에 의해 수립된 국가가 출범하는 순간을 신성화하고 숭상하는 데 그 목적이 있었던 작품으로서, 조용히 담배를 피울 수 있는 휴식으로 보상받은 그들의 승리는 혁명의 역사에서 중추적인 사건으로 기록되었다. 그림 ③~⑦ 위의 책 86 쪽~97 쪽
⑧<제 18차 당대회에서의 스탈린> 알렉산드르 게라시모프, 1939.(스탈린은 주로 선한 군주로 묘사되었고 동석한 노동자나 군인, 정치인들에게 마치 아버지처럼 지혜의 말씀을 전해주는 모습으로 등장하곤 했다. 스탈린의 초상을 그리는 것은 화가에게 상당히 위험한 일이었다. 스탈린의 편집증적인 성격은 자신의 살찐 체격, 작은 키, 흰 다리, 좁은 이마, 곰보자국이 있는 얼굴을 사실대로 그리는 화가를 가만두지 않았기 때문이다.)
⑨<소비에트의 권력 장악> 블라드미르 세로프, 1947년에 스탈린 상을 받았다가 1962년 다시 그려짐.(레닌을 그린 작품으로 위대한 지도자의 위대한 순간을 탁월하게 포착한 대표적 걸작이다. 사회주의 리얼리즘 미술이지만 그 형식과 완성도는 19세기 신고전주의 미술을 상기시킨다. 이는 고전적 구도와 엄격한 공간 구성위에 혁명을 놓음으로서 역사의 거대한 제단에 올랐음을 상징하는 것이다.)
⑩<산업 노동자와 집단농장 소녀> 베라 무키나, 1935.
⑪<곡식 담기> 타트야나 야블론스카야, 1949. (이 작품은 사회주의 리얼리즘의 낙관주의가 잘 담겨있다. 이 작품은 명랑하다. 농사도 풍년이요, 농민들도 하나같이 행복해하고 만족한다. 더구나 건강하고 영양 상태가 좋은 농민들의 육체와 그들의 밝고 긍정적인 표정은 자연과 인간, 사회가 하나가 된 이상적인 세계상을 드러낸다.) 그럼 ⑧~⑪ 5)의 책 82 쪽~86 쪽
⑫<스몰리에서의 레닌> 이삭 브로드스키, 1930. 그림 ⑫ 존 버거. 『사회주의 리얼리즘』.김채현 옮김(열화당,1987) 56 쪽
⑬<힘의 이송> 페르낭 레제, 1937, 국립 페르낭 레제 미술관(브레히트의 리얼리즘론과 관련하여 볼 수 있는 작품일 것같다. 사실적인 묘사 자체는 사라졌지만, 평면화 분화, 단순화, 기계화 등의 시대적 인상의 강조가 실제 현실에 대한 인간의 느낌과 부합한다고 레제는 믿었다. 그는 인상의 묘사를 통해 사실성을 획득한 것이다.)
⑭<아침식사> 페르낭 레제, 1921. 개인 소장(기계 문명의 역사적 조건 아래 있는 인간. 그림의 여성들은 관능미나 자연미를 느낄 수 없다. 오히려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건설하는 ‘건설자로서의 육체’를 시사한다.) 그림 ⑬,⑭ 5)의 책 217 쪽~ 218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