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사회를 보는 또하나의 시각 - GHOST IN THE SHELL

소개글

미래 사회를 보는 또하나의 시각 - GHOST IN THE SHELL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들어 낸 것은 국가이며, 국가 기관끼리도 서로를 속이며, 테러를 자행하는 생각보다 훨씬 더 부정적인 사회를 그리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애니메이션은 이러한 사회의 도래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다. 쿠사나기 소령은 임무를 마친후 "가능한 것은 어떤 기술이라도 실현하지 않고는 못배기지, 인간의 본능 같은 것은 아닌가?"라는 말이나 그에 대한 동료 바트의 대답 "잘못이라고는 할 수 없지" 같은곳에서 이러한 기술의 발달은 기술 그 자체의 속성이지 이데올로기적인 원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은 아니라고 보고 있는 것이다.
결국, 이 애니메이션을 만든 사람은 기술 자체에 대해서는 가치 중립쪽에 손을 들어주고 있다. 단순히 사용하는 사람의 가치관에 의해 기술의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는 생각이 들어 있는 것이다. 단순히 미래 사회가 부정적으로 그려지고 있는 것은 인간의 문제라는 생각이 녹아 들어 있는 것 같다. 정보 사회에 대해 이 애니메이션의 생각은 '그리 부정적이지도, 그리 긍정적이지도 않다.' 단순히 기술에 의한 사회의 변호를 '어쩔 수 없다.'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듯 하다. 이는 기존의 논의들 중에서는 나타나지 않는 약간 새로운 시각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키워드

공각기동대,   뉴미디어론,   GHOST IN THE SHELL,   고스트 인 더 쉘,   애니메이션,   미래사회,   미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