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플랜트(공기정화식물)

소개글

에코플랜트(공기정화식물)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택에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식물에 대한 시각에 변화가 생기고 있다. 즉, 에코플랜트는 사치스런 것이 아니고 건강을 고려한다면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라고 인식하게 되었다. 오랜 세월에 걸쳐 축적된 과학적 데이터가 입증해 보인 것과 마찬가지로 식물은 대자연으로부터 선물 받은 ‘환경 친화적인’ 살아있는 공기 정화 장치인 것이다.
제 4 장
재배 가이드
대부분의 실내공기정화식물(에코플랜트)은 우리들 인간이 쾌적하다고 느끼는 온도를 좋아한다. 일부 식물에 있어서는 계절에 따라 온도관리에 변화를 요구하거나 혹은 휴면기에 저온을 필요로 하는 식물들도 있지만, 거의 모든 식물의 생육온도는 18~24℃사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범위에서 약간 벗어난 정도의 온도에서는 식물에 큰 피해가 없으며, 야간에는 이보다 조금 낮은 온도에서 관리하면 큰 문제는 없다.
습도
공기 중의 습도는 식물에 있어서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지만, 사람들의 건강과 기분에 있어서도 상당히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이다. 식물과 인간 모두에 있어서 이운동과 건강 실내공기정화식물12
상적인 습도는 35~65%사이이며, 일반적으로 습도는 기온과 깊은 관계가 있기 때문에 기온이 높으면 공기 중의 수분은 금방 감소하게 된다.
실내습도를 올리기 위한 방법의 하나로 가습기를 사용할 수도 있지만, 병의 원인이 되는 미생물이 발생할 우려가 있기 때문에 각별한 관리를 필요로 한다. 실내공기의 건조를 막는 또 하나의 방법으로 작은 돌을 깐 쟁반에 물을 붓고, 그 위에 화분을 올려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곰팡이와 흰가루병의 발생을 초래할 수 도 있기 때문에 공기의 질을 고려한다면 부적절한 방법이다.
식물에 적당한 습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서는 정기적으로 잎에 물을 분무해 주는 것이다. 공기가 심하게 건조했을 경우에는 1일 1회 이상 분무해줘야 한다. 가까이에 있는 식물에서 증산되는 습기를 다른 식물의 잎이 취할 수 있기 때문에 식물을 한 곳에 모아서 배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대기가 건조하면 할수록 식물은 왕성한 증산활동에 의해서 공기 중으로 수분을 방출하며, 이는 식물이 천연 가습기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광
모든 식물은 광(光), 즉 빛을 필요로 하며, 그 필요량은 식물의 속 및 종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인다. 일반적으로 개화하는 식물 혹은 열매를 맺는 식물 및 무늬가 있는 식물들은 보통의 관엽식물보다 많은 광을 필요로 한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대부분의 에코플랜트는 열대 또는 아열대 지역이 원산지이다.
◇ 자연광 : 중요한 것은 식물생육에 있어서 자연광이 가장 적합한가 아닌가의 문제가 아니라, 식물에 닿는 광의 강도와 시간이다. 실내공간에 들어오는 광의 양은 공간의 일부만 보더라도 일일중 시간변화에 따라 점점 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보통 하루 종일 직사 일광을 받더라도 건강하게 생육하는 것은 선인장이나 다육식물 등의 건조지방 원산의 식물들뿐이다. 광이 아주 강하게 내리쪼이기 전의 단시간 동안 직사일광 노출에 견디는 에코플랜트도 있지만, 대부분은 간접광 또는 레이스커튼과 같은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는 광을 선호한다. 따라서 식물 종류에 따른 광(光) 요구도를 고려하여 적절한 관리를 한다면 실내에서도 건강한 식물체로 키울 수 있을 것이다.
◇ 백열등 : 백열등은 일반가정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다. 백열광은 적외선이 점하는 비율이 높으며, 꽃을 피우는 식물에는 유효한 광이다. 그러나 파란색과 보라색 파장의 광선이 전체적으로 부족하다. 따라서 백열등만으로 식물을 키우는 것은 어렵기 때문에 자연광이 없는 장소에서 개화시키고 싶을 때는 형광등과 병용해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운동과 건강 실내공기정화식물13
◇ 형광등 : 형광등은 특히 사무실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일반 가정에서도 많이 사용되고 있다. 형광등의 광이 백열등의 광과 다른 점은 잎을 무성하게 하는 파란색 파장의 광선비율이 높다는 점이다. 잎을 무성하게 하는 것이 주된 목적이라면 형광등만으로 식물을 재배해도 좋을 것이다. 최근에는 파란색, 보라색 및 적색 파장의 광도 얻을 수 있도록 개량된 형광등도 판매되고 있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것은 유백색의 형광등으로,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백열등에서와 같이 섬세한 잎이 타버리거나 건조로 인한 손상이 잘 일어나지 않기 때문이다.
◇ 할로겐 금속램프 : 할로겐 금속램프는 백열등보다 몇 배나 강한 광을 발한다.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할로겐램프는 광 스펙트럼을 완전한 형태로 갖추고 있는 램프이다. 이 램프는 파란색과 백색 광선이 조화롭게 이루어져 있어서 식물이 건강하게 생육하고 개화하는데 충분한 광원이다. 할로겐램프는 보통 실내에서 큰 식물체를 키울 때 적합하다
에코플랜트에 따른 광 분류
◇양지 : 하루 중 직사광선이 적어도 5시간 이상 쪼이는 장소를 일컫는다. 하루 종일 양지에 놓여졌을 때 견딜 수 있는 에코플랜트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태양광선은 유리창으로 인해 뜨거워져서 잎에 화상을 입힐 정도로 고온이 되는 경우도 있다. 따라서 직사광선을 좋아하는 식물이라도 유리창에서 멀리 떨어뜨려 놓아두거나 여름철에는 차광을 하여 고온으로부터 보호해줄 필요가 있다.
◇ 반양지 : 직사광선이 겨울철에 2시간 정도밖에 쪼이지 않는 장소를 말하며, 하루 중 대부분 밝은 반사광 또는 밝은 간접광이 닿는 곳이다. 대부분의 개화식물은 이러한 조건에서 꽃을 피운다.
◇ 반음지 : 직사광선은 전혀 닿지 않지만 밝은 간접광이 충분히 쪼이는 장소를 말한다. 거의 대부분은 레이스커텐이나 나무, 관목, 햇빛가리개 등의 필터를 통해서 들어오는 빛이 된다. 인공광을 보충해 주면 일부 개화식물은 꽃을 피울 수도 있으며, 대부분의 관엽식물은 이러한 조건을 좋아한다.
◇ 음지 : 직사광선이 전혀 닿지 않으며 한낮에도 어느 정도 어두운 장소를 뜻하지만, 그림자를 만드는 정도의 간접광은 필요하다. 이러한 조건에 장기간 놓여졌을 때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에코플랜트는 극히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인공광으로 광을 보충해주거나 정기적으로 더 밝은 장소로 옮겨주면서 광을 쪼여줄 필요가 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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