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직한 의사소통법 (나-전달법과 반영적 경청에 대한 이해)
본 자료는 4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해당 자료는 4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4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바람직한 의사소통법 (나-전달법과 반영적 경청에 대한 이해)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면 자녀는 채 준비되어 있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때때로 부모는 뒤에서 자녀가 대안을 찾을 준비가 될 때까지 정서 상태를 이해하는 선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자녀는 경험의 부족으로 인하여 그럴듯한 생각을 나타내지 못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가상적인 어투로 "만일 ∼한다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생각해 보았니?"하고 제안합니다. 제한은 가능한 한 최소화하여야 하며 자녀가 부모에게서 생각을 얻기 위해 의존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적절한 시기를 맞추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반영적 경청에서도 자녀가 자유롭게 느낌을 모두 표현할 때까지 부모는 반응을 제한해야 합니다. 대안 탐색하는 과정으로 너무 빨리 서두른다면 자녀는 부모가 조작적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 나-전달법
반영적 경청과 대안 찾기의 기술은 자녀에게 문제가 있을 때 도움이 됩니다 그러나 때로는 부모가 문제를 가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문제란 "누가 욕구 좌절을 느끼는가?"의 문제입니다.
문제를 가진 쪽의 예
자녀가 어떤 충족에 대해 방해를 받았을 경우에는 문제가 생깁니다. 자녀의 행동 이 부모에게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을 때 그것은 부모의 문제가 안됩니다.
그러나 자녀의 행동이 부모의 욕구 좌절을 가져올 때는 부모가 방해를 받는 것이 므로 부모의 문제가 됩니다.
일단 누구의 문제인가가 결정되면 해결해야 할 단계에 이르게 됩니다.
- 자녀의 문제일 경우 : 부모는 적극적인 경청을 하거나 대안을 탐색하도록 도와줍니다.
- 부모의 문제일 경우 : 부모는 여러 가지 해결책을 찾습니다.
이제부터는 자녀가 부모의 말을 듣고 싶어하도록 대화하는 방법을 설명하기로 하겠습니다.
나-전달법 표현의 원리
자녀가 부모의 말을 귀담아 듣게 하기 위해서는 자녀와의 이야기에서 '너-전달법'과 '나-전달법'을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너 - 전 달 법
나 - 전 달 법
자녀를 탓하고 비난하는 것
자녀에게 잘못이 있다고 말하는 것
말로 공격하는 것
단순히 자녀의 행동에 대해 부모의 느 낌을 설명하는 것으로 부모 자신이 중 심이 되어 부모의 느낌을 말할 뿐 자 녀를 탓하지는 않는 것
이것을 좀더 알기 쉽게 표로 나타내면 다음과 같습니다.
예 : 외출했다가 피곤해져 돌아온 어머니와 다섯 살 된 자녀와의 대화
어머니의 상태
전달법
표현
자녀의 느낌
피곤함
너-전달법
"저리 좀 가."
엄마는 나를 싫어 하시는 구나.
피곤함
나-전달법
"엄마가 피곤해서 혼자 있고 싶어."
엄마가 피곤하시구나.
나-전달법의 방법
자녀에게 불쾌한 느낌을 표현하기 전에 다음과 같은 것을 고려해 봅시다. 부모를 기분 나쁘게 하는 것은 자녀의 행동이 아니라 오히려 부모에게 생겨나는 행동의 결과입니다. 즉, 행동의 결과가 부모의 욕구나 어떻게 방해하느냐에 달린 것입니다.
예 : 자녀들이 방안에서 웃으며 즐거운 놀이로 시간을 보냄
어머니가 부엌에서 저녁 준비를 하고 있을 때는 이런 상황은 아무런 방해가 되지 않습니다.
전화가 걸려 와 통화를 하게 될 경우에는 방해가 됩니다. 어머니는 시끄러워 서 전화 내용을 잘 들을 수 없기 때문에 짜증이 나게 되고 자녀들의 행동의 결과로 인해 좌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부모가 자녀의 행동에 대한 느낌을 이야기할 때는 행동 자체보다 행동의 결과와 연관된 부모의 느낌을 알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예컨대 "시끄러워서 나는 전화를 받지 못 하겠구나."
나-전달법은 행동 그 자체보다 행동의 결과에 중심을 두고 있기 때문에 세 부분으로 나누어 말합니다.
□ 부모에게 방해가 되는 행동을 말합니다.(비난을 포함하지 않습니다.)
"네가 학교 공부를 마치고 전화도 없이 집에 안 오면 .........."
□ 행동의 결과 때문에 생긴 부모의 느낌을 말합니다.
"네가 무슨 일이 생긴 것이 아닐까 걱정이 된다."
□ 행동의 결과가 부모에게 미치는 영향을 말합니다.
"나는 네가 어디 있는지 모르기 때문이야."
자녀가 안락 의자에서 뛰고 있는 상황에서 나-전달법의 예를 들어봅시다.
행 동
느 낌
결 과
네가 안락 의자에서 뛰면
나는 걱정이 된다.
의자가 망가지면 쓰지 못하고 또다른 의자를 사야 하니까.
나 - 전 달 법
네가 안락 의자에서 뛰면 엄마는 걱정이 돼. 의자가 망가지면 못쓰게 되고 새로 사야 하니까.
모든 경우에 세 단계가 있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때와 상황에 따라서 느낌이나 행동만, 혹은 결과만 표현할 경우도 있습니다.
다음에 나-전달법의 사례를 소개합니다.
연희는 자기 방은 자기가 치우기로 어머니와 약속을 했는데 번번이 아침에 그대로 놓고 학교에 가고, 학교에 갔다 와서도 방 치울 생각은 안하고 TV만 보고 있습니다.
어머니 : "너는 어떻게 생긴 애길래 치우라는 방은 안 치우고 텔레비전만 밤낮으로 보니?"
연 희 : "텔레비전 보고 치우면 되잖아요?"
어머니 : "며칠 동안 한 번도 치우지 않았는데, 오늘은 꼭 치워라. 너는 이제 6학 년인데 방 하나 치울 줄 모르니 어떻게 된 애니? 더구나 엄마하고 약속 까지 해 놓고 지키지 않으니 너는 거짓말쟁이고 게으름보야.
연 희 : "그래, 난 거짓말쟁이고 게으름보야. 그러니 방 못 치워요."
이상의 대화에서는 어머니가 처음부터 연희를 꾸짖고, 비난하는 너-전달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희는 방을 치울 생각을 안 하게 됩니다. 다음은 나-전달법으로 표현한 보기입니다.
어머니 : "엄마는 네가 약속한 대로 방을 치우지 않아서 지금 기분이 언짢다. 엄마 는 네가 그래도 오늘만은 네 방을 치울 줄 알았는데."
연 희 : "엄마를 실망시켜 드려서 미안해요. 이제 곧 치울께요."
어머니 : "엄마는 네가 그렇게 약속한 것을 수없이 들었다. 그렇지만 엄마는 네가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는 것에 더 실망한단다. 이제 6학년이니 날마다 야단칠 수도 없지 않니?"
연 희 : "난 엄마가 내 약속을 그렇게 중요하게 여기는지 몰랐어요. 이제 꼭 지킬 게요."
이상의 대화에서는 어머니가 나-전달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연희는 자기의 간단한 약속이 어머니께 그렇게도 실망을 주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었다가 그것을 깨닫고 어머니와 한 약속을 지키기로 결심을 하고 있습니다.

키워드

의사소통,   경청,   언어,   국문,   대화,   회기,   역할극,   의사표현
  • 가격1,3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4.11.25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5119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