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내용
게 할 것이다. 이렇게 우리가 능동성을 잃지 않는다면 지금까지 문제시되었던 물질과 인간사이의 주객전도 현상은 사라지게 될 것이다.
물질은 하나의 도구로서 의미를 지닐 뿐 인간 자체보다 중요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당연한 진리가 어느 사이 잊혀지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가 빚어내는 인간 소외 현상이 우리 주변에 가득하고 학교 역시 학생과 교사 사이의 존경과 신뢰에 기초한 교실보다 점수 위주의 교실이 되어가면서 서로의 신뢰는 무너진 실정이다. 물질문명은 우리에게 보다 많은 것을 보다 편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물질문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문명에 지배당하지 않고 아직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가 바뀐다면 지금까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물질이 계속 그 역할을 지속하려 할까? 지배 관계의 도치로 인해 인간보다는 물질을 위한 물질 문명이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물질에 의한 긍정적 영향보다는 문제점이 더 많아질 것이 틀림없다. 앞서 언급했던 물질보다 인간이 중요하단 당연한 진리가 정말 '당연시' 되는 사회를 유지하게 위해 우리는 능동적인 태도를 통해 물질문명을 통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물질은 하나의 도구로서 의미를 지닐 뿐 인간 자체보다 중요할 수 없다. 그런데 이 당연한 진리가 어느 사이 잊혀지고 있다. 물질 만능주의가 빚어내는 인간 소외 현상이 우리 주변에 가득하고 학교 역시 학생과 교사 사이의 존경과 신뢰에 기초한 교실보다 점수 위주의 교실이 되어가면서 서로의 신뢰는 무너진 실정이다. 물질문명은 우리에게 보다 많은 것을 보다 편하게 향유할 수 있도록 해 주었다. 하지만 우리가 이렇게 물질문명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은 그 문명에 지배당하지 않고 아직은 지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관계가 바뀐다면 지금까지 긍정적인 역할을 수행하던 물질이 계속 그 역할을 지속하려 할까? 지배 관계의 도치로 인해 인간보다는 물질을 위한 물질 문명이 될 것이고 그에 따라 물질에 의한 긍정적 영향보다는 문제점이 더 많아질 것이 틀림없다. 앞서 언급했던 물질보다 인간이 중요하단 당연한 진리가 정말 '당연시' 되는 사회를 유지하게 위해 우리는 능동적인 태도를 통해 물질문명을 통제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