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칸디나비아 사민주의의 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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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 사민주의의 종언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스칸디나비아 사민주의의 종언?

Ⅱ. 사회적 균열구조의 정치적 변형 : 립셋과 로칸의 '결빙명제'
1. 군소정당의 상대적 상승
2. 균열구조와 정치체제

Ⅲ. 성공위 위기 : 사민주의의 균열구조와 한계
1. 사민주의 : 노동계급의 동질성
2. 지지시장의 분산 : 투표성향의 유동성과 정당일 체감의 하락
3. 유럽공동체와 '시장수정정책'의 한계

Ⅳ. 균열구조 '내'의 분화와 균열구조 '간'의 분화
: 결빙문제의 재확인

Ⅳ. 결론

본문내용

환점에 해당한다는 사실이다. 또한, 정당구조의 재정립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스칸디나비아 사민당은 집권당으로서의 지위를 상실하였다. 저자는 사민당의 재집권에 대하여 부정적이다.
그 근거는 사민주의를 태동시켰던 국제 질서가 유럽공동체의 결성으로 총체적 구조변화를 맞고 있기에 더욱 그렇다. "케인즈주의는 이제 그 보편적 유용성을 상실하였다. 유럽 각국의 효율적 주권, 그리고 케인스적 융통성이 점차 퇴색하여 왔듯이, 조합주의도, 완전고용의 정치적 보장을 목표로 하는 사민주의적 프로젝트도 그 의미를 상실하였다."는 슈미터의 주장은 많은 시사점을 준다.
사민주의가 처한 난제를 제시해보자,
1) 세계화는 정책수립과 수행에서 사민당에게 주어진 선택의 폭은 부르주아정당보다 훨씬 작을 것이며, 그 효과도 오히려 왜곡되어 나타날 가능성이 많다.
2) 하지만, 이러한 추세가 부르주아정당의 일방적 독주 가능성을 전제로 하는 것은 아니다. 이러한 추세는 오히려 구구수주의적 우파정당 혹은 사민당의 우경화경향에 반발하는 청년층의 좌파정당 지지도가 증가할 가능성도 있다.
3) 최근의 이러한 추세에 대응할 적절한 정책구사 없이는 사민당의 재집권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일반적 견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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