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의 정신분석치료

소개글

프로이트의 정신분석치료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와 내담자가 되어 스스로를 분석해보았고 그 결과로 나름대로 제가 괜찮은 상담자의 역할을 했고 계속 나자신을 분석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나름대로 유익한 조사가 아니였나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선해: 저는 이번 조별 활동을 통해 현대에는 많은 비판을 받는 프로이트라 하지만 그가 심리학에 끼친 영향력이 엄청나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프로이트의 이론들에 대해 아직 까지 내가 반감을 가지게 하는 부분들이 많지만, 이번 조별 발표를 통해서 프로이트 이론에 대한 기존에 가졌던 많은 부정적인 생각들을 조금이나마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정신 분석은 쉬운 것이 아니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지만, 정신 분석 치료의 예들을 접할 수 있어서 다소나마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꿈을 분석하고, 전이를 해석하는 것은 아직까지 막연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내가 일상생활 중에서 예시된 사람들과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지는 않은지, 나의 과거는 어떠했는지 ,나의 무의식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내가 가진 여러가지 심적 문제를 사례들이 대신해 상담 받았고 여러가지 해결책도 제시 해주는 좋은 기회가 아니었나 합니다.
박혜리: 심리학에 대해 많이 안다고 할 수 있는 정도의 지식수준은 아니었지만, 프로이트라고 하면 오이디푸스 컴플렉스를 비롯해서 거세불안, 근친상간적 감정 등 그 개념에 대해 이해할 수 없는 부분이 많았다. 그래서 약간은 비판적인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번 조발표에서 프로이트에 대해 조사하고 그의 이론이 심리학의 발달에 미친 영향에서 치료에 어떻게 사용되는 지에 대해 조금이나마 알게되면서 오히려 내 머릿속에서 아직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이론적 부분에서부터 상담에서 적용되는 기법들을 좀더 자세히 활용하는 방법까지 더 알고싶다는 생각도 들었다. 정신분석적 치료 기법과 과정을 조사하면서서 일정한 순서를 가지지 않는 정신분석적 치료였기 때문에 다른 상담에서도 적용되는 치료자와 내담자의 만남부터 설명되어 있는 자료를 활용하였다. 이 과정에서 정신분석이 치료에 있어 상담자와 내담자간 어떤 관계가 형성되어야 하는지, 그리고 어느때 치료가 종결되는지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순서대로 진행되진 않지만 치료 중기에 나타나는 여러 현상들과 기법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되었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내용들이었기 때문에 완전히 파악했다고는 볼 수 없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서 프로이트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많이 없어졌고 상담 부분에서의 이론들을 살펴 볼 수 있어서 좋았던것 같다.
김성은: 보통 우리가 뭔가 자기도 모르게 어떤 일을 했을 때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되었다는 이야기 하게 되는데, 그렇게 일상적으로 쓰기도 하는 만큼 이 무의식이란 것이 굉장히 많이 알고 있는 단어입니다. 인간의 정신세계에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무의식의 영역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발견한 사람이 바로 저희가 발표한, 프로이트란 정신분석학자입니다.주로 무의식과 의식의 개념을 애기할 때에 흔히 예를 드는 것이, 빙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빙하와 같이 물 위에 드러나 있는 부분이 의식이라고 하면 그 속에 잠겨 보이지 않는 어마어마한 나머지 조각이 무의식이라는 것입니다. 저는 프로이트가 치료한 환자들 중 가장 대표적인 사례들을 조사했는데, 프로이트는 신경증이나 히스테리 환자들을 연구하면서 우리가 생각하는 의식 밑에 우리가 의식하지 못하는 정신적인 영역이 있다는 가설을 세우게 되고 그것을 입증했습니다. 인간의 무의식 속에는 어마어마한 욕망, 소망 등 많은 에너지가 꿈틀대고 있습니다. 무의식안의 욕망은 꿈이나 정신병리의 증상부터 인간의 무수한 행동들에 자신은 드러내지 않으면서도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주로 환자들의 문제는 지금(now)의 상황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과거에 일어났던 사건이나 기억들이 현재의 내담자들의 삶에 영향을 끼치는 것이었습니다. 과거에 발을 묶인 채 현재의 삶에 충실할 수 없는 것.. 알지 못하는 원인, 존재를 밝히는 것만으로도 문제는 해결될 수 있다고 믿었던 프로이트의 생각에 저도 참 많이 공감했습니다. 내가 지금 무엇 때문에 괴로워하고 힘든지, 그 이유(=무의식)를 알아내는 것이 쉽지는 않지만 앞으로의 삶을 즐겁게 살아갈 수 있다면 그 과정이 그리 길게 느껴지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프로이트를 생각하면 적지않은 사람들이 소아성욕론(小兒性欲論)만을 강하게 떠올린다는 것입니다. 허나 제가 느낀 프로이트의 세계는 결코 性에 편협되어 있는 이론이 아니었다는 것을 말하고 싶습니다.
김영숙: 모든 심리학적 이론들이 그렇지만 특히 프로이트의 이론은 흥미로운 점이 많다. 그는 보이지 않는 세계들에 대한 이론들을 완성한 뛰어난 심리학자이다. 물론 그는 많은 문제점들을 가지고 있지만 그런 것들마저 불식시킬만큼 그가 보여준 이론은 독보적이고 훌륭하다. 앞으로 좀 더 그의 이론들에 대해 연구해 봐야겠다.
남영민: 내 생각에 프로이트의 이론은 너무 많은 한계점을 가진다. 비록 그가 이제까지 보여주지 못한 현상들에 대한 심리학적 증거들을 보여주었다고는 하나 현재의 나의 관점에서 봤을 때 그의 이론은 너무 불완전하여 비판의 여지가 너무 많다. 과연 우리에게 있어서 성이란 것이 혹은 무의식이란 것이 그토록 중요한 것인가? 나의 경험상 그렇지는 않다고 본다. 그 것은 그저 삶의 작은 단편 정도로 이해될 수 있을 것이다. 그의 이런 이론들의 인간을 이해할 수 있는 의식의 폭을 넓혀주기는 하지만, 오히려 어떤면에서 인간을 보는 시각에 있어서 너무 국한적인 면을 제시한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든다.
Ⅳ. 참고자료
이중석(2002), 사랑의 와해와 새출발, 협신사
프로이트, 정신분석입문, 선영사
프로이트, 성애론, 문학세계사
정방자(1994), 대인관계와 정신역동, 이문출판사
정방자(1998), 정신역동적 상담, 학지사
김영진(2003), 상담이론, 교육과 학사
정원식(1999), 카운슬링의 원리, 교육과학사
이광준(1998), 카운슬링과 심리치료, 학문사
이무석(2003), 정신분석에로의 초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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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이트,   정신분석치료,   심리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