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의 구조개혁과 성과 /대기업의 구조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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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SK그룹의 구조개혁과 성과 /대기업의 구조조정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SK의 연혁
Ⅱ. SK그룹의 구조조정
Ⅲ. 구조조정 이후
Ⅳ. SK networks

본문내용

꺼져가는 불을 다시 지핀 경영정상화 전문가
불과 6개월전인 10월만 하더라도 한치 앞을 내다보기 어려웠던 SK네트웍스는 SK㈜의 8500억원 출자전환과 채권단의 1조원대 상환우선주 발행 계획으로 '회생'으로의 불을 지폈다.
이에 앞서 9월에는 정만원 SK글로벌 정상화추진본부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출하고 회사명을 SK글로벌에서 SK네트웍스로 변경, 제2창사의 닻을 올렸다.
정 사장은 2002년 말 전무로 승진한 뒤 지난해 'SK글로벌 사태'가 발생하자 'SK글로벌 경영정상화추진본부장'으로 발탁된뒤 탁월한 업무수행 능력을 인정받아 바로 SK네트웍스 신임 CEO에 올랐다. 정 사장은 SK그룹 내에서도 최태원 회장의 측근인물로 손꼽힌다. 그룹 내에서 최 회장의 오른팔로 불리울 만큼 SK그룹 내에서 정 사장의 위치는 막강하다.
이같은 조직내부에서의 인맥과 지난해 6월부터 SK글로벌 정상화추진본부장을 맡아 온 경력 덕택에 정사장은 경영 정상화를 위해 채권단과 호흡을 잘 맞출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SK그룹과의 영업상 거래가 높다는 회사 특성을 감안할 때 그룹 내 계열사를 두루 거친 정 사장의 경력이 그룹과 매개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렇게 정 사장은 그룹과 채권단으로부터 풍랑속의 SK네트웍스호를 이끌어갈 '최상급'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는 것이다.
공무원에서 SK네트웍스의 선장으로...'OK캐쉬백' 히트
정만원 사장은 지난 93년까지 동력자원부(현 산업자원부) 석유수급과 과장으로서 석유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했던 공무원이었다.
평생을 한 우물만 팔 생각이었던 정 사장은 94년 SK그룹에 입사해 주유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하는 SK(주)의 복합네트워크 사업을 진두지휘해 왔다.
청소년들뿐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포인트적립의 방법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OK 캐쉬백'도 그의 작품. 이 당시를 회고하는 정 사장은 "공무원출신이라 사내에서도 왕따를 당하기 일쑤여서 공무원으로 다시 돌아갈 생각도 했었다"며 "하지만 2년 정도 지났을때 아내가 다시 공무원으로 돌아가면 이혼을 하겠다고 엄포를 놓아서 포기했다"고 말했다.
정 사장은 정유업계에만 머물렀던 것이 아니다. 지난 2000년 12월에는 SK텔레콤 무선인터넷사업부문장으로 자리를 옮겨, SK텔레콤이 세계적인 이동통신회사로 올라서는 데 크게 공헌했다. '굴뚝산업'의 대표격인 정유업계에 있다가 첨단 디지털사업의 전문가로 변신했다. 당시 업계 관계자들에 따르면 IT전문가들조차 혀를 내두를 정도로 IT사업에 대한 그의 식견은 탁월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정 사장은 SK의 복합네트워크 담당 상무와 고객사업개발본부장, 에너지판매부문 사장을 거쳤으며 SK텔레콤에서는 2000년부터 2년간 인터넷사업부문장을 지냈다.
앞으론 정 사장이 공인회계사라는 점도 회사의 떨어진 신뢰를 회복하고 투명경영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SK네트웍스는 감사위원회를 3명의 사외이사 중심으로 구성한다고 밝혀 경영투명성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표명했다.
분식회계 파문으로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 해를 보내야 했던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과 핵심사업에의 역량 집중을 통해 화려한 재기의 날갯짓을 하고 있다. 이를 계기로 오는 2006년으로 예정된 워크아웃 졸업 목표기한도 앞당길 계획이다.
종합상사에서 통합마케팅회사로의 도약
SK네트웍스는 특히 주력 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무역 부문을 축소하고 정보통신 부문 강화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에너지-화학-철강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목표를 세워 놓고 있다.
이 중 정보통신부문은 SK텔레콤과, 에너지판매부문은 SK와의 상호 보완속 협력이 필수적이다. 그 동안 상사 부문의 구조조정을 끝낸 SK네트웍스는 또 총 2700여명의 인력 중 750명 이상을 줄였으며 해외지사 중 15개 지사를 폐쇄하고 현지법인 정리작업을 벌이는 등 새 출발을 위한 발판을 다졌다. 또한 사옥도 서울 명동사옥으로 이전해 서린동 SK사옥과 광화문 사옥 등으로 흩어진 조직을 통합했다. SK네트웍스라는 사명은 영업의 양대 축인 정보통신과 에너지판매사업이 해당분야에서 국내 최대의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향후 사업도 네트워크 기반 분야가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점을 감안해 결정했다.
또한 향후 유통과 물류에 대한 비전을 세우고 SK그룹 내의 유통사업에 대한 포괄적인 마스터플랜을 작성해 종합유통물류회사로의 비전도 함께 세울 계획이다.
SK네트웍스는 향후 비전에 대해 그룹 각 사업의 시너지를 위해서 본격적인 물류사업이 반드시 필요하며 이를 신규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의 입장 표명에 앞서 SK는 이미 지난해 초 SK(주)에서도 물류 사업의 의지를 밝힌 바 있어 이번 물류 사업 진출이 단순히 SK네트웍스 차원이 아닌 그룹 입장에서 강력한 의지를 가지고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정 사장은 이 자리에서 또 SK네트웍스가 가진 3400개의 주유소, 1700개의 단말기 대리점, 500여 개의 차량 정비소 등 총 6000개의 소비 채널을 십분 활용해 기존 무역 중심의 사업 구조를 바꿔 SK그룹의 '통합 마케팅'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이를 위해 OK 캐쉬백, SK텔레콤 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2000만명에 이르는 고객 데이터베이스를 십분 활용하겠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정 사장은 2010년까지 기업 가치 10조원 이상의 국내 최고 수준의 마케팅 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비전 2010'을 수립하고 상사 사업 중심에서 에너지 정보통신 네트워크 등을 중심으로 회사의 기업 가치를 올려 나가겠다는 포부도 함께 밝힌바 있다.
SK네트웍스는 올 1분기에 매출 3조3669억원, 순이익 1289억원, EBITDA(법인세 이자 감가상각비 차감전 이익) 1008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는 원래 계획한 매출 3조2664억원, EBITDA 897억원, 순이익 330억원이었던 영업 목표를 모두 뛰어넘은 것이다.
회사 측은 이에 따라 올해 목표를 매출 13조4553억원, 영업이익 3260억원, EBITDA 4357억원, 경상이익의 경우 5000억 6000억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키워드

경영,   기업,   회계,   회사,   그룹,   경제,   구조
  • 가격2,000
  • 페이지수18페이지
  • 등록일2005.01.03
  • 저작시기2005.0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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