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TV 문화의 특색과 『서브 컬츄어』의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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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머리말 ― TV강국 일본

2. 日本人은 왜 TV를 좋아하는가
(1) 일본인의 식사
(2) 일본인의 인사
(3)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에 나타나는 『視覺重視』의 예
(4) 일본어, 일본문자의 시각성
(5) 수동적이며 인종적 국민성과 TV

3. 日本의 가족집단과 TV
(1) 『ウチ, 內』의 미디어 TV
(2) 『私, わたくし』의 미디어 TV

4. TV가 들어가기 쉬운 日本文化 배경
(1) 『イエ, 家』 『ムラ, 村』 의식
(2) 『ハレ, 晴』와 『ケ, 褻』
(ハレ : 앞에 내세우는, 나서는, 화려한 ケ : 그렇지 않은 것)
(3) TV가 들어 가기 쉬운 日本文化의 素地

5. 大衆文化 - 그 개념의 재정리

6. 現代 日本의 서브컬츄어란 무엇인가
(1) 現代日本의 메인 컬츄어
(2) 변화하는 메인컬츄어
(3) 메인 컬츄어의 변신 - 다큐·바라
(4) 向後 10년, TV와 시청자는 어떻게 변할까
(5) 現代日本의 서브 컬츄란?

7. 『서브 컬츄어』에 대한 또 다른 견해
(1) 『서브 컬츄어』는 시청각 문화?
(2) 發育不全의 일본 『서브 컬츄어』
(3) 신문화 창조의 원천-『서브 컬츄어』

8. 상황적 분류로 본 日本의 『매스 컬츄어』(서브 컬츄어)
(1) 『제너레이션 컬츄어』와 『라이프 스테이지 컬츄어』
(2) 『스테이 컬츄어』와 『패스 컬츄어』
(3) 『고정 컬츄어』

9. 日本 『매스 컬츄어』(『서브 컬츄어』)의 현황
(1) 영화 (2) 영화감독 (3) 영화배우(남) (4) 영화배우(여) (5) 가수, 뮤지션
(6) 음악 쟝르 (7) 작곡가, 지휘자 (8) 남성 아이돌 (9) 여성 아이돌
(10) 비틀즈의 곡, 앨범 (11) 유-밍의 곡, 앨범 (12) 아침의 TV소설(NHK)
(13) 울트라만 시리즈(TBS) (14) 애니메이션 프로(Fuji) (15) 유행어 (16) 잡지
(17) 만화 (18) 베스트셀러 (19) 作家 (20) 화가 (21) 좋아하는 거리

10. 결론

본문내용

40여년 계속되고 있다. 이프로의 탄생으로인해 어린이들이 세계의 명작을 책을 통해 알게되는 것이 아니고 애니메이션을 통해 접하게되는 계기가 되었다.
지금까지 방영된것중 최고의 인기는 『알프스의 소녀 하이지』(주 27)를 선두로 『프란다스의 개』, 『어머니를 찾아 3000리』 등이 뒤를 잇는다.
(주26) 『무-밍』 1969 후지 TV가 방영한 애니메이션으로 스웨덴의 여류작가 도베 얀송의 동화를 극화한 것이다.
(주27) 『알프스의 소녀 하이지』 1974 후지 TV가 스위스의 『요하나 스피리』의 원작을 애니메이션화한 것으로 부모를 잃고 자연속에서 굳굳이 살아가는 한 소녀를 그림.
(15) 유행어
매년 새로운 유행어가 생겼다가는 사라진다. 따라서 과거 유행했던 유행어를 지금도 사용하는 사람은 드물다. 그런 의미에서 유행어란 『패스 컬츄어』의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가운데 몇가지는 일본인들 회화속에 지금도 사용되고 있는 것이 있다. 가령 『エッチ』(지저분한, 음탕한)라는 말은 일본 『廣辭苑』(제4판)에 실릴정도로 익은 말이 되었고 『わがっちやいるけどやめられない』(알고는 있으나 그만두지 못해) 등은 중간 『죤』에 생존하고 있다.
(16) 잡지
어린이로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학생에서 사회인이 되는 과정에서 일본인들은 몇개의 잡지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잡지 그 자체가 특정 년령층을 타게트로 편집되기 때문에 성장과 더불어 읽지 않게되는 잡지가 많아진다. 따라서 잡지는 거의 모두가 『패스 컬츄어』에 속하는 특징을 갖는다. 『non-no』 『an an』 『Focus』 『POPEYE』 『HOT Dog-press』 등이 이에 해당한다. 그러나 코믹계의 잡지인 『ピックコミックスピリッツ, Big Comic Spirit』, 『Hanako』, 『CLASSY』 등은 『스테이 죤』에 있으며 『週刊少年ジャンプ』, 『ぴあ』 등은 중간 죤에 해당한다.
(17) 만화
일본에서는 만화가 어린이들만이 보는것이 아니고 오히려 어른들사이에 더 많이 읽히고 있다. 일본의 만화는 일본 경제를 해설하기도하고 여러가지의 매뉴얼(사용법)을 해설하는 실용적 안내서가 되기도하며 걸프전 때에는 『沈默함대』와 같은 사회적 테마를 취급하기도 한다. 『스테이죤』에 있는 만화중 일본인의 최고인기는 바로 『サザェさん』이다. 『あしたのヅョ 』, 『トラゴンボ ル』 등이 그 뒤를 잇는다.
(18) 베스트셀러의 책
베스트 셀러란 어느 시점에서 베스트 셀러이지 이를 좋아하던 사람이 계속해서 그 책을 좋아한다고는 볼 수 없다. 일본인들이 아직도 좋아하는 『스테이죤』 속의 베스트 셀러는 司馬遼太郞의 『龍馬がゆく』와 『항우와 유비』의 두권과 『시드니 쉘던』을 번역한 『血族』 등이다. 중간죤에 속하는 松本淸張의 『砂の器』와 三浦綾子의 『氷點』 그리고 村上春樹의 『노르웨이의 森』 등이다.
(19) 作家
『夏月目漱石』나 『芥川龍之介』 등에 대해 일본인들은 중학교나 고등학교때 읽는 통과의례적 작가로 간주한다. 그러나 『시드니 쉘던』이나 司馬達太郞 등은 『스테이 컬츄어』로서 기억한다. 『헤밍웨이』, 『셰익스피어』, 『도스토예브스키』 등 외국의 문호들에 대해서도 과거에 읽은 작가로 기억할뿐 『패스 컬츄어』에 속한다. 일본인들의 독서경향은 과거의 문호나 대작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현실 중심의 것을 찾는것으로 보인다.
(20) 화가
일본인들은 『피카소』 보다는 『르노아르』나 『고호』를 선호한다. 『스테이 컬츄어』의 톱에는 『르노아르』, 그뒤를 『고호』, 『샤갈』, 『세잔느』, 『로토렉크』 등이 이어지며 『피카소』나 『마네』 등은 중간죤에 속한다. 일본화가로는 平山郁夫, 橫山大觀 黑田淸輝 등 전통적으로 높이 평가되는 사람들이 다 『스테이 죤』에 속한다.
(21) 좋아하는 거리
그들이 좋아하는 거리로는 橫浜, 鎌倉, 銀座 등이 꼽히고 있고 젊은이들이 모이는 涉谷, 중앙선문화중심인 吉祥寺, 패션거리 靑山, 山口百惠가 살고있는 학원도시 國立 등이 『스테이 컬쳐』에 속한다. 그러나 한때 젊은이들이 모이던 原宿, 대학가인 早 田, 환락가인 六本木, 전자상점이 모인 秋葉原 등은 사람이 성장하면서 통과하는 장소로 기억되고 있다.
10. 결론
일본은 경제대국이 아니고 경제빈국이라 하더라도 TV강국이 될 수 밖에 없는 속성을 지니고 있다. 밖으로 나대지 못하고 안으로 안으로 응축되면서 상대를 관찰하는 일본인들은 이러한 자신의 受容的 忍從的 성격을 토대로 『숨어서 남을 엿볼 수 있는』 또는 『가정이라는 울타리 뒤에서 밖을 내다볼 수 있는』 절호의 미디어인 TV에 매료되어 있는 셈이다. 심지어 일본인들은 TV를 가족의 한 성원으로까지 생각하고 있다는 연구마저 나오고 있는 실정이다.
한편 일본은 근대화 과정에서 『脫亞入歐』의 캐치프레이즈 아래 서양문명을 단시간내에 흡수하는데 천부적 소질을 발휘했으나 결과적으로 수입문화의 단편적 공존이라는 현상을 자초했고 모티브가 없는 서양문명의 스크랩이 활개치는 현황을 맞고 있다 하겠다. 특히 일본이 이룩한 TV문화는 歐美文化의 스크랩이 일본적으로 소화되지 못한채 확대재상산되면서 일본적이지도 못하고 歐美的이지도 못한 어정쩡한 장르를 만들어냈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이 어정쩡한 TV문화가 일본의 것이라 하기에는 일본의 전통문화가 수용하지 않으리라 본다.
그렇다면 현재 혼미를 거듭하고 있는 서브컬츄어의 실태는 무엇인가. 앞으로 많은 연구가 진행되겠으나 우선 일본의 상업주의가 낳은 결과라는데서 쉼표를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세계를 무대로 한 일본의 상업주의는 이익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면 귀신과도 손을 잡는다는 것을 아무도 부정하지 않을 것이다. 일본의 세계 상업주의가 지속되는 한 예측할 수 없는 신종의 서브컬츄어가 일본의 TV를 점령할 것이라는 것은 자명하다.
2000년 현재 일본인들은 그 어느 나라보다도 『비틀즈』에 열광하고 『피카소』보다는 『르노아르』나 『고호』를 선호하며 그들이 발명한 『울트라만』에 대해서는 超世代的인 애착을 갖고 있으나 일본 상업주의가 지구촌 위에서 어떻게 전개되느냐에 따라 그들의 『서브컬츄어』는 신천지로 전개될 것이 틀림없다.
일본 TV의 서브컬츄어는 메인 컬츄어와의 협업속에서 쉬지 않고 변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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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1.24
  • 저작시기20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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