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성 질환(Sexually transmitted disease)성병

목차

1. 성병이란

2. 성병의 종류

3. 성병의 원인

4. 성병의 합병증

5. 성병의 예방

6. 매독

7. 임질

8. 클라미디아

9. 연성하감

10. 단순 포진 바이러스 감염

11. 트리코모나스 질염

본문내용

진 바이러스 2형(음부 포진)은 사춘기 이후에 발생되며 생식기 분비물과의 접촉으로 감염된다. 1형, 2형 모두 생식기 감염을 일으킬 수 있다. 단순 포진 바이러스는 병소의 직접적인 접촉에 의해 감염되며 잠복기는 3∼4일 정도로 음부 포진은 성 접촉에 의한다.
3) 증상
단순 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어도 일부 환자에서는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환자에 따라 다양한 증상을 나타낸다. 얼얼함, 가려움, 마비감 등의 전구증상이 수시간 ∼ 수일간 지속되며 생식기 부위에 수포가 형성된다. 수포가 터져 통증이 있는 궤양이 생기며 발열, 무력감 등의 전신증세가 나타날 수도 있다.
일단 피부나 점막을 통해 인체에 감염되면 균이 소실되지 않고 병변이 소실된 후에도 계속 후근신경절에 잠재하여 있다가 어떤 유발요인에 의해 재발된다. 외부로부터 바이러스가 재감염되어 재발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외상, 피로, 월경, 발열, 스트레스 등에 의해 재발된다.
분만 시 산도에 바이러스가 감염된 상태이면 신생아 감염 위험이 있는데, 감염자 중 60%는 사망, 20%에서는 눈 또는 신경에 후유증, 나머지 20%는 후유증 없이 생존이 가능하다. 따라서 검사로 바이러스가 검출되면 제왕절개 분만이 요구된다.
4) 진단
단순 포진 바이러스의 생식기 감염에서 나타나는 궤양은 눈으로 확인가능하며 조직배양을 하여 바이러스를 확인한다. 전자현미경으로 바이러스입자를 검사하며 면역학적 기술을 사용하여 바이러스 항원을 조사하고 혈청에서 항체를 검사하기도 한다.
5) 치료
감염된 부위는 이차감염을 막기 위해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해야 한다. 궤양 부위를 만지지 말고 만졌을 경우 손을 씻어야 하며 병소가 완전히 치유될 때까지 성관계를 피해야 한다. 치료를 위해 항바이러스제제인 아사이클로비르(acyclovir) 등을 투여하며 빈번히 재발되는 사람의 경우 재발 횟수를 막기 위해 복용하기도 한다.
11. 트리코모나스 질염
1) 트리코모나스 질염이란?
젊은 여성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트리코모나스라는 원충의 감염으로 일어난다.
2) 원인
원충의 일종인 트리코모나스(trichomonas vaginalis)의 감염에 의해 발병하며 비뇨생식기에 기생한다. 일반적으로 성교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로 불결한 변기, 타월에 의해서도 감염될 수 있다.
3) 증상
여자의 경우 25% 정도에서 증상이 없을 수 있으며, 있는 경우 대개 누런 색의 냄새가 나는 질분비물과 질자극감의 증상을 나타낸다. 외음부 가려움증, 성교 시 통증, 방광염을 일으키기도 한다.
남자는 일반적으로 증상이 없으면서 여성 상대자 감염의 원인이 되므로 함께 치료를 해야 한다.
4) 진단
황색 질분비물을 생리식염수와 섞어 원충의 존재 여부를 검사하며 질분비물이 없을 경우는 배양이 필요하다. 다른 생식기 감염과 종종 관련되므로 다른 질환과의 감별이 필요하다.
5) 치료
치료는 메트로니다졸(metronidazole) 등을 경구투여하며 재발하기 쉬우므로 치료 후 월경주기로 2 ∼ 3주기 후에 확인해야 한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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