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과 문화

소개글

힙합과 문화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문화로서의 힙합

힙합의 역사
[1] 힙합의 탄생
[2] 시대별 힙합의 발전

힙합의 분류
[1] 힙합 속의 힙합
[2] 여러 개념들과 음악적 분류

힙합의 특성 - Beats & Lyrics
[1] 무엇을 들을 것인가?
[2] 힙합의 특성
[3] 힙합의 본질

본문내용

또한 "사회저항"이라는 올가미에 묶는 잘못된 생각이다. 힙합도 다른 예술 부문과 동일하게, 그것이 속해있는 사회문화전반에 관한 MC의 개인적 인식의 표출이다. 암울한 시대의 가사가 암울한 시대를 실토하고, 사회적 압박이 존재하던 시대에 그 피압박자들이 현실에 대한 자신들의 저항적 메세지를 가사에 담은 것은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기인한 랩의 잠정적 특성이었을 뿐이다. 따라서, 힙합의 발전단계상 사회 저항적 특징이 다분하였음은 인정하되, 오늘날 "힙합=사회저항"이라는 공식은 더 이상 타당성을 지니지 못하는 것이다. 이를 부정한다면 사랑이야기를 주제로 담는 LL Cool J의 대부분의 곡들, Method Man의 "All I Need", 2Pac의 "Dear Mama", 부와 명예 이야기로 일관하는 Will Smith의 "Getting Jiggy With It", JD와 Puff Daddy의 곡들은 랩이 아니라고 해야하는 모순에 부딪히게 된다. 결국 힙합 가사의 메시지성에서 도출되는 특성은 주제선택의 자유와 주제표현의 자유이며, 이러한 주제의 효과적 표현과 라임이 얼마나 잘 조화되는가에 가사의 뛰어남이 평가될 수 있는 것이다.
[3] 힙합의 본질
위에서 살펴보았듯이 힙합의 특성은 크게 보아 샘플링의 창조적 활용에 의한 비트, 그리고 라임에 맞추어 자신의 사상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가사로 대분할 수 있다. 가사와 관련하여 MC의 가사전달(delivery)능력, 즉 정확한 전달, 비트에 맞춘 플로우(flow)등이 함께 평가의 기준으로 작용하나, 기본적으로 힙합음악에 있어서는 비트와 가사가 가장 기본적, 본질적 요소이며, 평가의 주안점이다. 힙합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은 가사의 내용보다도 귀에 익숙한 멜로디나 비트에 치중하여 듣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랩의 부분적 일면만을 이해하는 잘못된 태도일 것이다.
힙합은 양아치 문화가 아니다!
힙합은 많은 한국 사람들이 힙합 바지를 크게 입는 것 혹은 브레이크 춤 등으로 잘못 생각하고 있다. 물론 그런 것들도 힙합의 일부지만 힙합은 문화로서의 개념이 크다.
힙합은 미국 흑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문화다.
처음으로 힙합 문화가 태동되기 시작한 시기와 지역은 1970년도 초 뉴욕 보롱스 지역이다.
할리우드와 같은 디제이 선구자들에 의해 믹싱이 시작되었고 멀리 멜 과 코크라 록과 같은 MC들에 의해 힙합의 운율 형식이 개발되었고 다듬어 졌다. 1980년도 후반에 힙합의 황금 시대가 시작 되었다. 빅 대디 캔, 슬릭 릭, 비 엔 라킴, 이피엠디, 퍼블릭 에너미 등이 올드 스쿨 주자들의 뒤를 이어 나갔다. 그리고 1980년도 후반에는 지역간의 경쟁이 일어나기 시작했다. 드레드가 The chronic으로 갱스터 랩계를 장악했다. 뒤를 이어 Snoop Doggy Dogg이란 스타가 탄생, 캘리포니아 지역을 힙합의 근거지로 격상시키는데 공헌을 했다. 반면에 동부 지역에서는 오닉스(Onyx) 등으로 근근히 세력을 유지해 나갔다. 1993년 정보부터 동부 세력의 대 반격이 이루어지기 시작 하였다. 독창적인 Wu-Tang Clan과 Nas, Notorious B.I.G 의 등장은 East Coast 계열 인기의 부활을 예고했다. 반면에 East Coast 계열에서도 Coolio와 G-funk Master Warren G 등이 차크를 누비며 인기를 모았다.
클리브랜드의 패스트 랩(Fast Rep)의 대부 본 석스- 앤 하모니는 독자적으로 스타의 길에 들어 섰다. 1995년도 부터 다시 동부와 서부간의 전쟁이 시작 되었다. 퍼프 대디의 (Bad Boy)사와 서지 나이트의 (Death Row) 사간의 양립은 결국 당대 두 스타인 Notorious B.I.G 와 2 Pac의 비극적인 죽음으로 일단락 됐다. 1997년- 현재 크나 큰 물결이 지나간 뒤 (Death row)의 몰락이 이어졌고, 이에 반해 퍼프 대디는 힙합 역사상 길이 남을 최고의 스타 자리에 올랐다. 지역적 대립이 완전히 씻겨 나가진 않았지만 지역 감정 극복을 위한 화해 무드 분위기가 점점 자리 잡고 있는 듯하다. 음악적인 면에서는 샘플링 바람과 함께 90년대 초반 M.C Hammer가 몰고 온 댄스 랩의 상업적 성공을 퍼프 대디가 계승 하였다고 할 수 있다. 사람들이 힙합을 양아치 문화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건 잘못이다. 힙합은 흑인들의 정서와 문화!! 그 자체다!! 백인에게 억눌리며 살아온 그들의 문화...
출처 : http:www.hiphopplya.com
http:www.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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