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형 남성들에 대한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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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B형 남성들에 대한 고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연구 주제 및 목적
2. 연구 문제
3. 연구의 중요성 및 공헌도

Ⅱ. 본론
▪ 제 1 장
1. 혈액형과 성격
- ‘혈액형별 성격론’의 개념과 그 기원에 대하여
2. B형 남자가 뭐길래?
- 인터넷 등 각종 매스컴에 보도되는 B형 남자들 속설의 실태 분석
▪ 제 2 장
1. 인터뷰 조사
2. 설문지 조사 및 분석
▪ 제 3 장
1. 바넘효과(Banurm effect)
2. 혈액형에 나타나는 장점과 단점
3. B형 남자 옹호론

본문내용

들이 생겨나고 있다. 한 인터넷 까페의 여성 회원은 “제 주위에 B형 남자들이 많아서 하는 말인데요, B형 남자들 정말 막무가내에다가 이기적이라고 생각돼서 어쩔 때는 정말 얄밉고 화가 나요. 그런데 또 그러다가도 남자친구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요, ‘정말 어쩔 수 없다.’라는 생각이듭니다. 겉으로는 인정머리 없고 자기만 생각하는 거 같은데 속은 또 깊어요. 뒤에서 받쳐줄 줄도 알고.. 괜히 신경 안 쓰는 척 해도 뒤에선 다 챙겨주고 신경도 써주고 그래요. 또 동정심이 강해서 지하철에 있는 불쌍한 사람들 앵벌이든 아니든지 그냥 못 지나가더군요. 뭐라도 하나 주려고 기를 써요. 어쨌든 그만큼 B형 남자 욕먹을 성격 아니구요 정말 사랑스러워요. 처음에는 약간의 거부감이 드는 성격인지는 몰라도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을 겁니다. B형 남자들 너무 나쁘게 보지 마세요. 요즘에 B형 남자가 화젠데요, 그만큼 겪어볼 만 해요. B형 남자들 파이팅!!” 이라면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또 한 남성 회원은 “사실 여자들이 b형 남자를 싫어하든 말든 그건 개인취향이니까 상관없지만 단지b형이라는 이유만으로 언제 봤다고 성격이 안좋다느니, 바람을 핀다느니...노래가 나오질 않나 영화가 나오질 않나 이제는 시사프로그램에서도 b형은 성격 안좋다고 마치 근거 있는 사실인 마냥...특히 여자분들이 더 그런 거 잘 믿더군요..이건....b형 남자와 안 좋게 끝난 여자들의 악성루머입니다.“ 라며 B형 남성으로써 본의 아니게 입방아에 오르내리게 된 것에 대해 타는 속마음을 표현했다.
3. 바넘효과(Banurm effect)
바넘효과(Banurm effect)란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가지고 있는 성격이나 심리적 특징을 자신만의 특성으로 여기는 심리적 경향으로서 19세기 말 곡예단에서 사람들의 성격과 특징 등을 알아 내는 일을 하던 바넘(P.T. Barnum)에서 유래하였다. 1940년대 말 심리학자인 포러(Bertram Forer)가 성격 진단실험을 통해 처음으로 증명한 까닭에 '포러효과'라고도 한다.
사람들은 보통 막연하고 일반적인 특성을 자신의 으로 묘사하면,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러한 특성이 있는지의 여부는 생각하지 않고, 자신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특성으로 믿으려는 경향이 있다. 이것을 포러가 증명하고자 실험을 했는데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각의 성격 테스트를 한 뒤, 그 결과와는 상관없이 신문 점성술 난의 내용 일부만을 고쳐서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는 이 테스트 결과가 자신의 성격과 맞는지 맞지 않는지를 학생들이 평가하도록 하였다. 자신이 받은 테스트 결과가 자신에게만 적용되는 것으로 착각한 학생들은 대부분이 자신의 성격과 잘 맞는다고 대답하였다. 포러가 학생들의 진단 결과로 나누어 준 점성술 난의 내용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보편적인 특성을 기술한 것이다. 포러는 실험을 통해 보편적 특성을 개개인에게 적용할 때 사람들이 어떻게 반응하는가를 알아보고, 그 결과로 바넘효과를 증명한 것이다.
본 연구에서 우리가 갑자기 바넘효과를 등장시킨 이유는 간단하다. 포러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할 때 사용했던 테스트 결과는 막연하고 일반적인 사람들의 특성이었지만 학생들은 그 결과를 자신의 테스트 결과로 오해하였다. 이는 사람들은 다른 이와의 특성을 비교하기 전에 그것이 자신이 가진 고유한 특성이라고 믿으려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현재 우리 사회에 만연하게 퍼져있는 B형 남성들의 성향에 관한 속설도 이와 같은 맥락이라고 판단했다. 예를 들면 B형 남성의 가장 대표적인 성향이라고 지적되고 있는 ‘고집이 세다.’의 경우 사람은 누구나 자신의 가치관을 관철시키려는 경향이 있지만, 이것이 B형 남성 신드롬이라는 조류를 타고 유독 B형 남성들만 고집이 세다는 인식이 강하게 자리 잡게 된 경우를 들 수 있겠다.
이에 따라 우리는 이미 검증된 바넘효과의 개념을 이용하여 연구의 결론을 도출하는 데 타당성을 높이고자 한다.
Ⅲ. 결론
B형 남성들이 괴팍하고 바람기가 많으며 변덕이 심하다는 등 그들의 성향에 관한 속설들이 무수하지만 앞서 본 연구 결과, 모든 B형 남성들이 그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닐뿐더러 다른 혈액형을 가진 남성들에게도 복합적으로 그런 성향이 나타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만약 혈액형별로 성격이 다 똑같기만 하다면 인구 중 95% 정도가 같은 혈액형을 가지고 있다는 인디언들이나 100%가 같은 혈액형이라는 페루디아인들은 모두 같은 성격을 가지고 있고 같은 연애관, 같은 가치관과 사고를 가지고 있다는 어이없는 결론이 나온다. 더구나 성격은 주어진 환경에 따라 계속 변화하고 이 변화에 있어서 또 다른 많은 변수가 있으며 여러 가지 성향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B형 남성들을 겪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사귀기 힘든 남자로 매도하는 것은 바람직한 행동이 아니다.
이처럼 사람들이 보편적으로 인지하고 있는 각각의 특성이라고 생각하는 혈액형 따른 성격은 각 혈액형 전반에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그 중 한 가지를 어떤 특정한 혈액형의 자질이라고 지적한다고 해도 크게 틀릴 일은 없는 셈인 것이다.
‘혈액형별 성격론’은 사람에 대한 명확한 판단 기준이나 준거점이 없을 때 더 선호되기 마련이다. 이것은 바넘 효과에 근하여 합리적으로 고정된 인식 체계에 가까운 것처럼 보이지만 이것이 일방적으로 심화되면 편견이나 고정관념이 되어버리고 만다.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이미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혈액형에 따라 성격이 어떠하다는 견해에 치우쳐 그렇게 보이게 된다. 즉, 사람의 성격을 그 사람과 겪어 보고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멋대로 조합한 ‘혈액형별 성격론’으로 이미 그 사람의 성격을 재단하고 그것에 끼워 맞추는 꼴이 되는 것이다.
결국 B형 남성들의 혈액형에 그런 성격이 있다기 보다는 B형 남성들의 혈액형 성격에 대한 견해가 그들의 그런 성격을 만들어내고 있는지 모른다. 그런데 우리는 이를 지적하기보다는 흥미에 이끌려 이를 영합하는데 급급하고 있어 상처받는 B형 남성들을 돌아보지 못하고 있다. 사람은 진실한 마음가짐으로 오랫동안 겪어보고 판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키워드

B형,   남성,   남자,   혈액형,   바넘효과,   성격론,   성격,   기원
  • 가격2,000
  • 페이지수14페이지
  • 등록일2005.03.21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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