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게놈프로젝트의 발달과 윤리적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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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게놈 프로젝트의 시초

2. 게놈프로젝트로의 접근과 생명공학과의 관계

3. 유전공학기술을 통한 생명공학의 발달
1)게놈프로젝트를 통한 유전공학기술의 발달
2)생명공학의 발달

4.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사회적 쟁점

5.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윤리적 쟁점

6. 결론
▶ 참고문헌

본문내용

성의 신체를 도구화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인간을 복제하려면 수정된 배아를 착상시킬 자궁이 필요하다. 불임 부부가 자신들의 아이를 갖기 위해서 이런 기술을 사용할 때에는 별 문제가 없다. 하지만 자신의 노화를 방지하고 장기를 이식하기 위한 클론이 필요할 때는 문제가 다르다. 이때는 자신의 체세포를 이용한 배아를 착상시킬 여성의 몸이 필요하다. 여성의 신체를 자궁이라는 하나의 ‘아기저장소’로만 생각하고 여성을 도구화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더 나아가 불법적으로 여성의 몸을 상업적으로 거래하는 일까지 발생하게 될 것이다.
여섯 번째, 인간복제는 상업적 이익을 얻을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상업적 이익이 유전적으로 인증되고 보증된 판매용 배아, 즉 다양한 재능, 미모, 능력 기타 바람직한 특성을 지닌 개인들로부터 복제한 다양한 배아 상품 목록이 시장을 통해 제공될 수 있다. 또 장기를 얻기 위해서 복제인간을 은밀히 '사육'하게 될 가능성도 있다. 이미 인터넷상에 미모와 재능을 가진 사람들이 난자와 정자를 경매에 부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이것은 모든 사람들을 시장에서 서로 다른 가격에 의해 매매되는 대상으로 취급하게 됨으로써 그들이 소유한 평등한 도덕적 가치와 존엄성을 근본적으로 침해할 것이다.
마지막 일곱 번째로 인간복제는 정부나 다른 집단에 의해 비도덕적착취적 목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창조될 사람들을 고르고 통제하는 기준은 창조되는 사람의 이익이 아니라, 사회의 이익과 그들을 창조하는데 드는 비용이다. 뿐만 아니라 번식과 양육도 개인의 이익과 상관없이 이루어진다. 전체주의 국가에서 복지와 건강에 이용한다는 명분으로 전 국민이 DNA 등록을 강압적으로 실시한다. 범죄만이 아니라 모든 사회활동이 감시당하고 신분노출이 두려워 개인은 극도로 위축되는 사회가 된다. 유전자 기능과 역할에 정통한 게놈연구진, 매수 당한 다국적 제약업체가 독재자와 손잡고 마침내 우생학을 실시한다. 민족의 순수혈통을 복원하고 건강한 후세를 낳는다는 명분으로열등자 유전자'를 도태시킨다. 인간복제를 그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것은 클론을 오직 타인의 이익을 위한 수단으로 착취하는 것이며, 클론이 완전한 도덕적 개인으로서 지니고 있는 평등한 도덕적 가치와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다. 이러한 수많은 윤리적 문제점을 갖고 있는 인간게놈프로젝트이지만 그 의학적 효용성으로 인해 포기하지 않는 분위기는 여전히 존재한다. 그리하여 이에 대해 허용이냐 금지냐 식의 본질적 도덕적 판단보다는 일련의 절차적 타협적 고려들이 전면으로 등장하고 있다. 즉, 인간게놈프로젝트는 인간 존엄에 반하는 것으로서 도덕적으로나 법적으로 용서할 수 없지만 연구나 치료목적의 복제는 허용하자는 것이다. 이처럼 인간게놈프로젝트에 관련된 문제들은 그 기술의 위험성으로 인해 윤리적 비판을 면하기 어렵다. 수많은 문제점들을 안고 있는 이런 기술들을 섣불리 연구하고 사용하기보다는 시간을 갖고 그 문제점 하나 하나를 해결할 수 있도록 사회 각 분야의 토론과 논의 그리고 시간을 갖고 노력해야 할 것이다.
6. 결론
인간게놈프로젝트가 미치는 사회윤리적 충격과 문제점들은 하루아침에 해결될 수 없다. 지금 시점에서도 무슨 뾰족한 수가 있는 것은 아니다. 다만 앞으로 도래할 충격과 혼란을 줄이고자 최선을 다 할 뿐이다. 현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대응책은 과학자들에 대한 새로운 교육이다. 새로운 교육을 통해 가치에 관한 과학자들의 의식의 변화를 가져오도록 해야한다.
과학자가 새로운 결과를 얻기 위한 노력에는 선악의 문제, 윤리적인 문제의 개입 없이 단지 과학적인 진리탐구나 사실추구에만 몰두하게 된다. 따라서 어떤 새로운 사실의 증명, 발견 등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에 대해서는 미리 신경 쓰는 일은 거의 없었던 것이 이때까지의 관행처럼 되어있다. 그러나 과학이나 학문의 새로운 사실 증명 내지는 발견에는 인간의 기본권과 존엄성에 관련되는 문제가 점차 대두되어 사회적인 문제로 되는 일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따라서 앞날의 과학자들의 태도는 과학기술의 진보뿐만 아니라 그 결과에 대한 사회적인 반성이 반드시 이루어져 인간 존엄성의 무시 또는 침해가 없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그 이외에도 낙태, 안락사 문제는 영원한 숙제로 남아있으며, 뇌사, 장기이식 등의 새로운 문제도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아직 채 어떠한 결론도 얻지 못한 상태에서 유전학의 눈부신 발전으로 인해 인간게놈지도가 완성되었으며 인간복제라는 크나 큰 문제가 발생하였다. 생명윤리는 빈약하기만 한데 이의 상대역인 생명과학기술은 너무나 막강하다. 생명과학기술을 제어할 수 있을 만한 생명윤리가 확고하게 자리 매김 되어야 한다. 하지만 과학자에 대한 가치 교육을 실시하고 생명윤리를 하루 빨리 정립시킨다 하더라도 이미 인간게놈프로젝트를 제어하기는 힘든 것이 사실이다. 탐욕스러운 인간은 못할 일이 없음을 이미 전쟁을 통해 절실히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인간게놈프로젝트가 인류의 공동선만을 위해서 선용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이미 세계 도처에서 빠른 속도로 진보하며 진행중인 연구를 근본적으로 막을 방도도 없다. 막는다면 음성화지하화 되어 더욱 큰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다. 모든 인간게놈프로젝트에 관련된 연구를 공개적으로 개방하고 세계적인 이목이 그 흐름을 상시적으로 알고 계속 논의를 하면서 올바른 방향으로 유도할 수 있도록 해야만 한다. 각국의 정부, 비정부기구, 시민들이 나서서 항상 관심을 갖아야 하겠다.
▶ 참고문헌
문국진, 생명윤리와 안락사, 여문각, 1999
엠파스 네이버 검색(게놈 프로젝트)
21C생명과학 방재욱외4인, 인터버젼
▶ 참고자료
http://jurio.new21.org/posco/index2.html
http://www.ks.ac.kr/~jhpark/AEE006.htm
1. 게놈 프로젝트의 시초
2. 게놈프로젝트로의 접근과 생명공학과의 관계
3. 유전공학기술을 통한 생명공학의 발달
1)게놈프로젝트를 통한 유전공학기술의 발달
2)생명공학의 발달
4.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사회적 쟁점
5. 인간게놈프로젝트의 윤리적 쟁점
6. 결론
▶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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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3.28
  • 저작시기20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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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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