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성 건축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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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수원성 건축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 축성의 동기

2. 축성계획과 조형의 실제
(1) 축성계획
(2) 수원성의 조영

3. 수원성의 여러 시설들
(1) 성벽
(2) 성문
(3) 암 문 ( 暗 門 )
(4) 수 문 ( 水 門 )
(5) 장 대 ( 將 臺 )
(6) 공 심 돈 ( 空 心 墩 )
(7) 각 루 ( 角 樓 )
(8) 포 루 ( 砲 樓 )
(9) 포 루 ( 舖 樓 )
(10) 봉 돈 ( 烽 墩 )

참 고 문 헌

본문내용

국의 병서인 〔성서(城書)〕에는 공심돈을 가리켜,
"벽돌로 삼면에 섬돌을 쌓고 그 가운데를 비워 둔다. 널빤지로 누를 만들어 가운데를 2층으로 구분한 다음 나무 사닥다리를 놓고, 위아래에 공안을 많이 뚫어서 바깥의 동정을 엿볼 수 있게 한다. 불랑기, 백자총들을 발사하여도 적으로서의 화살이나 총탄이 어느 곳에서부터 날아오는지 모르게 되어 있다."
라고 풀이하고 있다.
수원성에는 서북 공심돈, 남공심돈, 동북 공심돈 등 모두 세 군데에 공심돈이 설치되어 있다. 서북 공심돈은 화서문 북치(北雉) 위에 있다. 치의 높이 15척이고 그 위에 전돌로 돈대를 네모지게 높이 쌓았다. 높이 18척이고 아래의 넓이는 23척, 위의 넓이는 21척으로 위로 갈수록 좁아졌다. 내부는 3층으로 꾸며 2층과 3층 부분은 마루를 깔고 사닥다리로 오르내리게 하였다.
돈대의 꼭대기에는 포사를 지었으며 돈대 외벽에는 총안, 포혈(포혈) 등을 뚫었다. 남공심돈은 남암문의 동치(東雉) 위에 세워져 있다. 제도는 대체로 서북 공심돈과 같고 규모가 약간 작다. 꼭대기에 건물을 지었는데 판문을 달지 않고 사방을 개방하였다.
동북 공심돈은 큰 원통 모양으로 수원성에서 가장 특이한 건물의 하나이다. 동장대 옆 동북 노대 서쪽에 위치하며 죽국 요동 지방의 계평돈을 모방하여 전돌로 동그랗게 돈대를 만들었다. 높이 17척 5촌, 바깥 둘레 122척, 벽의 두께 4척, 안쪽 둘레 71척이며 내부에 나선형의 계단을 설치하였다. 계단이 나선형이기 때문에 이 건물은 흔히 소라각이라고도 한다. 벽에는 여러 개의 총안이 있어 안에서 공격할 수 있도록 하는 동시에 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고안되었다. 그 위는 정면 2칸, 측면 1칸의 우진각 지붕 건물이 있다. 건물 제일 아래쪽에는 온돌방을 들여 군사들이 숙식하도록 하였다. 또한 돈대의 벽 중간에는 열쇠 구멍처럼 생긴 화살 구멍을 두었는데 이곳을 통해 내부의 물이 흘러나가게 되어 있다.
(7) 각 루 ( 角 樓 )
비교적 높은 위치에 누각 모양의 건물을 세워 주변을 감시하기도 하고 때로는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이 있는데 이를 '각루'라고 한다. 동북 각루, 서북 각루, 서남 각루, 동남 각루가 있다. 이 가운데 외관이 가장 빼어난 것이 동북 각루 이다.
방화수류정(訪華隨柳亭)이라고 부르는 이 건물은 그 형태가 불규칙하면서도 조화를 이루고 주변 경관과 어울림이 뛰어난 건물로, 조선시대 정자 건물의 높은 수준을 잘 반영해 주고 있다. 북쪽 수문인 화홍문에서 내려다보이는 곳에 성벽에 대어서 용두라는 바위 위에 누각을 세웠다.
동북 각루가 위치한 지형은 전략상으로도 중요할 뿐 아니라 주변 경관도 뛰어난 곳인데, 여기에 또한 빼어난 건축미를 갖춘 누각을 세워 놓은 것이다. 건물은 2층 구조이며 상층은 사방이 트인 누각이고 성곽 위로 툇마루를 달고 난간을 설치하였다.
평면 형태가 매우 복잡하여 북측면은 팔각형을 이루고 남측면은 ㄱ자형으로 되어 있다. 상층은 동서 세 칸 가운데 온돌을 놓고 북쪽에 한 칸, 남쪽에 반 칸을 물리었으며 또 서쪽으로 한 칸을 길게 물리었다. 하층 벽체는 아래에 돌을 쌓고 그 위에는 전돌로 쌓고 성 바깥쪽으로 총안을 뚫었다.
이 건물에서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은 지붕의 형태이다. 평면의 형태가 복잡한 만큼 지붕도 단순하지 않다. 팔작지붕의 꺾이고 펼쳐지는 품이 여러 겹으로 전개되면서 우리나라의 다른 건물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외관을 보여 준다. 더욱이 지붕 각마루의 희게 회칠한 양상과 그 위에 올려놓은 취두 그리고 지붕 한 복판 위에 놓은 절병통 등이 보는 이의 눔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서북 각루는 화서문의 남쪽 산 위 휘어 굽은 곳에 있다. 정면 2칸, 측면 2칸으로 동북 3칸은 마루를 깔고 사면을 평난간으로 둘렀다. 위에는 판문을 설치하고 외면에는 모두 짐승의 얼굴을 그리고 화살 구멍을 내었다.
서남 각루는 일명 화양루(華陽樓)라고도 하는데, 성의 서남쪽으로 멀리 떨어지고 높은 지점 경치 좋은 곳에 따로 우뚝 서 있다. 정면 2칸이고 측면 3칸으로, 앞의 4칸은 바닥에 전돌을 깔아 삼면을 개방하였고 뒤의 2칸은 방을 들였다.
(8) 포 루 ( 砲 樓 )
포루는 성벽의 일부를 밖으로 돌출시켜 치성과 유사하게 하면서 내부를 공심돈과 같이 비워 그 안에 화포를 감추어 두었다가 적을 공격하도록 만든 것이다. 모두 전돌을 쌓아 벽을 이루고, 위에는 작은 누각식의 건물을 올렸는데 수원성에는 서포루, 북서 포루, 동포루, 동북 포루, 남포루의 다섯 포루를 설치하였다.
(9) 포 루 ( 樓 )
이 포루는 화포를 장착한 것이 아니고 치성위에 대를 만들고 그 위에 건물을 세운 것을 가리키는데, 치성의 군사들을 가려 적이 볼 수 없도록 하기 위해 세운 것이며 모두 다섯 군데에 설치하였다. 동북 포루는 각건대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방화수류정 동쪽으로 지세가 갑자기 높아져서 용두를 굽어보는 곳에 위치하였다. 그 밖에 서암문 남쪽에 서포루, 북서 포루 서쪽에 북 포루, 창룡문 남쪽에 동 1포루, 봉돈 남쪽에 동 2포루가 있다.
(10) 봉 돈 ( 烽 墩 )
봉돈은 행궁을 지키고 성을 파수하며 주변을 정찰하여 인근에 사태를 알리는 역할을 하는 시설로 다섯 개의 커다란 연기 구멍을 두어 신호를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성벽 일부를 치성처럼 밖으로 돌출 시키고 아래는 돌로 쌓고 위는 전돌을 성벽보다 높이 쌓아 상부에 성가퀴를 두었다.
내부는 3층으로 만들어서 제일 높은 곳에 다섯 개의 화두를 설치하였다. 다섯 개의 화두 가운데 평상시에는 남쪽의 첫째 것만을 사용하는데, 저녁마다 남쪽의 화두에서 횃불을 올리면 동쪽으로 용인 석상산의 육봉에서 봉화로 응하고, 서쪽으로는 수원부의 흥천대에 있는 바다 봉화 둑에서 응하게 된다.
참 고 문 헌
1. 18세기 건축사상과 실천 김동욱 9602 발언
2. 수원성 김동욱 8905 대원사
3. 한국의 전통건축 장경호 9208 문예출판사
4. 한국읍성의 공간구성 체계 이상구 8605 건축과 환경
5. 꿈의 문화유산, 화성 유봉학 9611 신구문화사
6. 한국화 자료 이재화 7906 신도출판사
7. 한국건축의장 주남철 7909 일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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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4.01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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