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수 처리장

소개글

하수 처리장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방문 장소
2. 방문 일시
3. 사업소 현황
4. 하수 처리 과정
5. 현장
6. 강의 내용
참고
7. 결론

본문내용

위하여 설립된 국제 표준화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Standardization)에서 제정한 [환경경영체제]에 관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나 지방자치 단체 등 조직이 환경친화적인 경영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있음을 제3의 기관이 평가하여 인증하는 것이다.
ISO 14001은 제품의 품질만을 따지는 기존 ISO 9000과는 달리 환경에 가하는 부하를 가능한 줄일 수 있도록 배려한 시스템(환경경영체제)에 대하여 ISO인증심사기관이 심사, 인증해주는 제도이며 인증획득은 곧 방류수 수질, 시설물 운영, 조직 등 환경과 관련한 사업소 운영의 모든 면이 국제 기준에 맞는 다는 것을 뜻한다.
* ISO 14001 인증 취득 방법
ISO 14001 인증을 취득하기 위해서는 ISO 14001 규격에서 요구하는 활동을 실시할 수 있는 환경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ISO 14001 인증기관으로 부터 인증을 취득하면 된다.
환경경영시스템은 아래의 순서로 구축하면 된다.
1) 환경경영체제 구축 선언
2) 초기 환경성 검토
3) 환경방침 수립
4) 환경영향평가 실시
5) 환경목표/세부목표 수립
6) 환경경영시스템 문서화
7) 환경경영시스템 운영 및 이행
8) 내부 환경감사 실시
9) 경영자검토 실시
10) ISO 14001 인증 심사 실시
7. 결론
생화학 세미나 시간을 이용해 중랑 하수 처리장을 견학할 수 있었다. 처음에는 하수처리장이 전공과 어떤 관련이 있는 것인지 잘 몰랐는데 둘러보고 난 후 하수 처리장이 어떤 것이다 하는 생각조차 전혀 없었다는 것을 실감했다.
우선, 평소에 물을 쓰고 흘려보낼 때 어디선가 처리하겠지 하고 관심이 없었는데 이번 견학을 통해 우리나라 하수 처리 계통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우리가 매일 먹고 쓰는 물이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서 정화되어 방류되는지 생각을 가지게 되었고, 하수 냄새가 나는 현장을 직접 돌아다녀 보면서 하수 처리의 중요성을 실감하였다. 평소에 샤워할 때 물을 그냥 흘려보냈고 물을 쓰는 것에 대해 별 생각 없이 낭비하곤 했는데, 그러한 물들이 이런 큰 시설에서 많은 돈을 써가면서 정화된다는 사실에 놀랐고, 비디오테이프 영상물에서 나온 실천 사항들을 잘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다른 오염 물질도 아니고 서울시에서 생활하수가 수질 오염의 98%라는 사실을 들었을 때 정말로 각 가정마다 조금 더 수고스러울 수 있겠지만 작은 것 하나라도 실천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견학 후 여러 가지 자료들을 찾아서 읽다보니 몇 가지 의문이 생겼다. 하수처리 과정에서 유속은 어떻게 일정하게 제어하는지 궁금했고, 수처리 과정의 포기조에서 어떤 미생물을 이용하는 지도 궁금하였다. 오니처리 과정의 소화조에서 약 37±2℃에서 메탄가스가 잘 발생되나 경제적인 측면에서 35℃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하는데, 온도를 높여서 유지시키는 데 돈이 많이 들어가는 것인지, 아니면 구할 수 있는 미생물에 제한이 있어서 그런 것인지도 궁금했다. 그리고 35℃상태를 유지하는 것은 자연 상태보다 고온으로 유지시켜줘야 하는 과정인데, 상온에서도 소화 속도가 비슷하게 유기물을 잘 분해할 수 있는 미생물을 찾는다거나, 그렇게 되도록 유전자 조작을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다.
어쨌든 하수 처리 과정이 화학적인 방법을 이용하는 것이 아니고 미생물을 이용한다는 것이 매우 인상적이었다. 이러한 공법은 표준활성오니법이라고 하는 하수처리 공법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방법이다. 최종침전지로부터 유입 하수량의 20~ 50%에 상당하는 활성슬러지를 포기조(활성슬러지조)로 반송하여 유입하수와 활성슬러지를 혼합한 후 5시간 정도 포기하여 최종침전지에서 슬러지를 분리하여 상등수를 방류하는 것이다. 이 방법은 침전성이 좋은 활성슬러지가 얻어지고 또한 정상적인 기능이 기대될 수 있는 공법이다. BOD 제거율이 90%이상으로 투시도가 높으며 건설비가 적게 들지만 포기용 동력이 비교적 많이 들고 잉여오니의 생성량이 많다고 한다. 원심분리 탈수기는 우리 기술로 만들 수 없어서 고장 나면 아시아의 유일한 AS센터가 있는 곳인 필리핀까지 가서 고쳐야 한다고 한다. 현장을 다 둘러보지 못하고 오니처리과정은 직접 보지 못해서 이 탈수기를 보진 못 했지만 하루빨리 우리 기술로 다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
앞으로 산업은 더 친환경적인 방향을 지향할 것이다. 이러한 때에 미생물, 생화학과 관련하여 우리가 연구할 분야도 많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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