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의 종류와 만들기

소개글

떡의 종류와 만들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떡의 유래

2. 떡의 어원

3. 떡의 역사

4. 떡의 분류

5. 지지는떡

본문내용

만이 있다.
4) 개피떡류
개피떡은 「도문대작」에서 병(餠)을 개피떡이라고 했으며, 「시의전서」에서는 흰떡을 쳐서 거피팥고물로 소를 넣어 만든다고 했으며, 쑥개피떡은 쑥떡으로 소를 넣어 작은 접시로 떼서 만든다고 하였다. 「이조 궁중음식연회고」에서는 갑피병이라 했다.
5) 단자류
단자는 소량 만드는 경우가 많으므로 가루로 쪄서 보에 싸 방망이로 치댄 다음 모양을 만들고 꿀과 잣가루 등으로 고물을 묻힌다. 「임원십육지」에서 찹쌀팥밤잣꿀로 만든다고 했으며, 수단은 「도문대작」「성호사설」「규합총서」에 기록되었다.
석이단자는 「증보산림경제」에서 찹쌀밤잣석이꿀엿 등으로 만들었다고 하였으며, 「18세기 궁중연회음식고」에서 석이편이 기록되었다. 「시의전서」의 석이단자는 찰가루에 석이가루꿀기름다진 대추찰가루를 합하여 버무려서 백지에 기름 발라 깔고 쪄서 잣가루를 묻혀 쓴다고 하였다. 「이조 궁중음식연회고」에서는 찹쌀거피두(팥)흑두깨밤대추잣석이계피진유로 만들었다.
쑥단자는 향애단자애단자청애단자로 기록되었으며, 「증보산림경제」에서는 찹쌀밤잣쑥으로 만들었고, 「동국세시기」에서는 찹쌀콩쑥꿀로 만들어 10월의 음식으로 먹었다고 되어 있으며, 「이조 궁중음식연회고」에서 찹쌀팥깨밤대추잣쑥승검초계피꿀로 만들었다.
각색단자병은 「18세기 궁중연회음식고」에서는 찹쌀밤대추잣쑥석이건강계피로 만들었다고 하며, 승검초단자는 「규합총서」「부인필지」「시의전서」에서는 찹쌀팥잣승검초꿀로, 「이조 궁중음식연회고」에서는 찹쌀팥흑두깨밤대추잣승검초후추꿀로 만들었다.
도행단자는 「규합총서」「부인필지」에서 찹쌀가루에 도행즙 넣은 멥쌀가루 말린 것을 섞고 대추잣호도계피로 만든다고 하였다.
유자단자는 「규합총서」에서 찹쌀가루에 꿀버무려 당귀가루를 조금 섞고 곶감, 유자가루를 섞어 찐 후 황률 삶은 것에 꿀후추계피를 소를 만들어 넣고 달게 볶은 거피팥을 묻히라 하였으니 「부인필지」에서는 팥고물에 사용되지 않았다.
토란단자는 「동국세시기」에서 찹쌀과 토란꿀로 밤단자 만들 듯이 만들라고 했다.
밤단자는 「동국세시기」「시의전서」에서 찹쌀밤꿀로 만들었는데 「시의전서」에서는 계피를 사용했다.
건시단자는 「시의전서」에서 건시를 얇게 저며 꿀에 쟀다가 황률소를 넣어 반듯반 듯 틈없이 싸 잣가루를 묻히라고 했다.
각색단자는 「이조 궁중음식연회고」에서 찹쌀팥깨밤대추잣승검초석이쑥계피생강꿀로 만들었다고 했다.
♥ 지지는떡
- 밑에 5번 참조
♥ 삶는떡(경단류)
삶는 떡은 고물에 따라 명칭이 달라진다. 여러 가지 경단이 삶는 떡류로 나뉘는 것이지만, 본래 경단을 만들 때에는 찹쌀가루를 익반죽한 다음 앞에서 말한 단자와 같이 한 다음 속을 넣고 둥글게 다시 빚어서 고물을 무쳐 만들었다. 즉, 찹쌀떡을 반죽하여 빚거나, 주악이나 약과모양으로 썰어서 또는 구멍떡으로 만들어서 끓는 물에 삶아 건져 고물을 묻힌 것이 경단이나 잡과병이며 수단도 삶는 떡에 속한다.
5. 지지는 떡
① 대추 주악
곱게 다진 대추를 찹쌀가루와 섞어 반죽을 한 다음 소를 넣어 빚어서 기름에 지지는 떡이다.
- 재료
찹쌀가루 3컵, 대추고 5-6큰술, 깨소금(밤, 대추) 1/2 컵, 꿀조금, 실백 조금, 기름 약간, 설탕 조금, 계피가루 조금, 소금 조금
만드는 법
* 준비과정
1) 찹쌀을 4-5시간 정도 불린다.
2) 찹쌀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소금간을 하여 가루를 낸 후, 체에 두번 정도 내려서 사용한다.
4) 깨소금에 계피가루와 꿀을 섞어서 소를 만든다.
* 만들기
1) 대추를 씻어서 씨를 빼고 부드럽게 다져 준비한 찹쌀에 섞는다.
2) 소금을 넣고 물로 날반죽을 한다.
3) 찹쌀가루 반죽한 것을 조금씩 떼어서 소를 넣고, 송편 모양으로 빚어서 기름에 지진다.
4) 지진 것은 넓은 채반에 서로 붙지 않게 펴놓는다.
5) 식은 다음 접시에 담고 위에 설탕과 잣가루를 뿌린다.
② 승검초 주악
승검초 가루를 찹쌀가루와 섞어 반죽을 한 다음 소를 넣어 빚어서 기름에 지지는 떡이다.
- 재료
찹쌀가루 3컵, 승검초 가루 1큰술, 깨소금(밤, 대추) 1/2 컵, 꿀 조금, 실백 조금, 기름약간, 설탕 조금, 계피가루 조금, 소금 조금
만드는 법
* 준비과정
1) 찹쌀을 4-5시간 정도 불린다.
2) 찹쌀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소금간을 하여 가루를 낸 후, 체에 두 번 정도 내려서 사용한다.
4) 깨소금에 계피가루와 꿀을 섞어서 소를 만든다.
* 떡만들기
1) 승검초가루를 준비한 찹쌀에 섞는다.
2) 소금을 넣고 물로 날반죽을 한다.
3) 찹쌀가루 반죽한 것을 조금씩 떼어서 소을 넣고, 송편 모양으로 빚어서 기름에 지진다.
4) 지진 것은 넓은 채반에 서로 붙지 않게 펴놓는다.
5) 식은 다음 접시에 담고 위에 설탕과 잣소금을 뿌린다.
♣참고:
* 삶은 밤을 으깨어 꿀과 계피가루를 치고 섞어서 소를 넣으면 밤주악이라하고, 대추를 쪄서 어레미에 걸러 꿀, 계피가루를 섞어 소를 만들면 대추주악이라 한다.
* 승검초가루를 너무 많이 넣으면 도리어 맛이 좋지 못하다.
③ 부끄미
찹쌀가루를 익혀 반죽하여 둥글납작하게 빚어 쑥갓과 대추를 얹힌 후 지지다가 소를 놓고 반달 모양으로 접어 붙인 떡이다.
- 재료
찹쌀가루 5컵, 소 약간, 대추 3-4개, 쑥갓잎이나 파 슬리 조금, 기름 약간, 꿀물 약간
만드는 법
* 준비과정
1) 찹쌀을 4-5시간 정도 불린다.
2) 찹쌀을 소쿠리에 건져 물기를 뺀다.
3) 소금간을 하여 가루를 낸 후, 체에 두번 정도 내려서 사용한다.
4) 두텁가루에 꿀물을 섞어 소를 만든다.
5) 대추는 얄팍하게 저며서 넓이 4cm 정도로 썰어서 능형으로 길쭉하게 썬다.
6) 쑥갓잎을 물에 씻어 잎만 따놓는다.
* 만들기
1) 찹쌀가루를 되게 반죽한다.
2) 경단 크기만 하게 둥글려 놓고 번철을 불에 올려놓아 뜨거워지면 기름으로 잘 닦아 낸다.
너무 세지 않은 불에서 지져야 빛이 곱다.
3) 번철에 납작하게 타원형으로 눌러 놓고 쑥갓과 대추를 붙혀서 살짝만 익힌다.
4) 대추와 쑥갓을 붙이지 않은 곳에 소를 둥글게 하여 반달형으로 가장자리를 곱게 다진다.
5) 꿀물에 재웠다가 편웃기에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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