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고전의 이해) 이황의 사상과 주요저서의 내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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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동서고전의 이해) 이황의 사상과 주요저서의 내용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이황

2. 이황의 삶

3. 주요저서와 내용

4. 이황의 학설

5. 이황격언

본문내용

(純粹善性)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 이것은 이(理)와 기(氣)가 상호 의존적으로 공재(共在)하고 있으나 형이상학적·가치론적 관점에서 볼 때에 서로 섞일 수 없는 독자성을 갖는다는 이간법(離看法)에 기초한다. 그리고 논리적인 무리를 감수하면서까지 이발설(理發說)을 주장한 것은 이의 절대가치가 현실에서 정으로 발현됨을 논증하여 그 실천의 당위성을 강조하기 위해서이다.
퇴계에 의하면 사단이라는 마음의 작용, 그리고 ‘소리개가 날고 물고기가 뛰는’ 자연현상 하나하나가 모두 이의 자기현현(自己顯現) 아님이 없다. 그러므로 인간은 주체적으로 이 이를 사회에 구현시키지 않으면 안된다. 퇴계의 이와 같은 학설은 사화(士禍)라는 사회적 병리현상의 최종적 원인을 인간의 마음에서 찾아 그 해결방안을 모색한 것으로, 당시 훈척정치(勳戚政治)의 부도덕성에 대한 비판의 심화과정으로 이해할 수 있다. 그리고 이것은 “이는 극히 존엄하여 상대가 없다. 만물에게 명령을 내리고 어떠한 사물로부터도 명령을 받지 않는다.”라는 이존의식(理尊意識)을 기저로 한 것으로, 여기에서 진리를 외경하는 경사상(敬思想)이 발단한다.
퇴계의 학설이 이동설(理動說) ·이도설(理到說)로 전개되면서 체용론(體用論)이 도입되어 이론적인 미비점이 보강되기도 하지만 이존의식을 기저로 한 이의 능동성에 대한 퇴계의 신념에는 변함이 없다. 이와 같은 퇴계의 이는 상대적으로 이의 능동성을 부정하는 경향이 보다 짙은 주자의 이와는 성격을 달리한다.
〈퇴계학파의 형성 ·발전과 영향〉 《도산급문제현록(陶山及門諸賢錄)》에 의하면 퇴계는 삼백여명의 문하생을 배출한 것으로 기록되었다. 이 가운데 학문적 계보를 형성한 학자는 유성룡(柳成龍) ·김성일(金誠一) ·정구(鄭逑)이다. 퇴계의 학문과 사상은 이들과 그 제자들이 계승 발전시켜 퇴계학파를 형성하였다. 그리고 남인(南人)이라는 정파를 이루어 율곡학파(栗谷學派)의 서인(西人)과 상호견제하면서 붕당정국(朋黨政局)을 이끌어 나갔으나 1694년 갑술환국(甲戌換局) 이후 정계의 주도권을 상실하고 영남(嶺南)으로 밀려난 영남퇴계학파, 근기지방(近畿地方)에서 세력을 결집한 기호(畿湖) 퇴계학파로 나누어진다.
이현일(李玄逸)과 그 제자들을 중심으로 결집된 영남퇴계학파는 사단과 칠정, 인심(人心)과 도심(道心), 이와 기를 엄밀히 구분하는 이간법을 토대로 이의 주재성과 능동성을 부각시켜 퇴계의 기본 입장을 보다 강화하는 경향을 보인다. 반면에 윤휴(尹)와 그 제자들을 중심으로 하여 형성된 기호퇴계학파는 기존의 성리학적 범위를 벗어나 보다 다양한 각도에서 경전을 해석하고 이익에 이르러 이른바 실학적 학문을 이루게 된다.
그리고 이익의 문도들은 천주학을 부정적으로 보는 안정복(安鼎福) 계열과 천주학을 긍정적으로 보는 권철신(權哲身) ·정약용(丁若鏞) 계열로 나뉘어 학통이 전승된다. 이 가운데 정약용은 기존의 학맥에 연암파(燕巖派)의 북학(北學)사상을 접목하여 실학사상을 집대성하였다. 따라서 다산학(茶山學)은 종합적인 성격을 띠게 되는데 경학(經學)사상의 중추를 이루는 천(天) ·상제관(上帝觀)에는 이를 지극히 존엄한 절대자로 외경하는 퇴계의 이존의식이 각인된 것으로 보인다.
퇴계의 문집은 일본에 전해져 에도[江戶]시대에 일본 각판으로 복간되어 일본유학사상의 주류인 기몬[崎門]학파와 구마모토[熊本]학파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 그리고 중국에서도 양계초(梁啓超) 등 근대학자들에 의하여 주자 이후의 제일인자로 평가되었다. 오늘날에도 퇴계학은 퇴계학연구원 ·국제퇴계학회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연구되어 국제사회에 한국사상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다.
5. 이황격언
고요히 마음을 가다듬어 동요하지 않음이 마음의 근본이다.
군자는 모름지기 선비의 본분과 문명의식을 지키며, 청렴하고 맑은 마음으로 욕심을 적게 하라.
근심 속에 낙(樂)이 있고, 낙 가운데 근심이 있다.
낮에 읽은 것을 밤에 반드시 사색하라.
도(道)의 근본은 하늘에서 나왔으나, 이는 모두 사람 마음속에 갖추어져 있는 것이다.
두 가지, 세 가지 일로 마음을 두 갈래 세 갈래 내는 일이 없어야 한다.
만 가지 이치, 하나의 근원은 단 번에 깨쳐지는 것이 아니므로 참마음, 진실된 본체는 애써 연구하는데 있다.
모기는 산을 짊어질 수 없고 작대기는 큰 집을 버틸 수 없다.
몸가짐을 공손히, 인을 맡으면 공경히, 남과의 사귐은 경건하게 하라.
무릇 사람에게 사사로운 뜻이 생기는 것은 사려(思慮)가 없기 때문이다.
배우는 사람은 모름지기 심신을 수련해야 한다.
빼앗을 수 없는 뜻과 꺾이지 않는 기상과 흐르지 않는 앎을 늘 지니도록 하라.
부귀는 뜬 연기와 같고 명예는 나는 파리와 같다.
부부는 인륜의 시초며 만복의 근원이다. 비록 지극히 친밀한 사이지만 또한 지극히 바르고 삼갈 자리이다.
사람들이 질문을 하면 비록 하찮은 말이라도 반드시 잘 생각하였다가 답하고, 아무 생각 없이 곧장 대답해서는 안 된다.
선비가 의리를 말함은 농부가 농사일을 말하는 것과 같다.
스스로의 힘으로 실천하지 않는 것은 자포자기와 같다.
심신(心身)을 함부로 굴리지 말고, 제 잘난 체하지 말고,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
안전하여 엄숙한 것이 경(敬)의 근본이다.
알면서 실천하지 않는 것은 참된 앎이 아니다.
옛사람이 형을 섬기기를 마치 엄부(嚴父) 섬기듯 했다. 나들이할 때 모시기에도 자제의 도리를 다하였다.
의리가 무궁하기 때문에 학문의 길 또한 무궁하다. 인심은 악에 물들기 쉬우므로 반성하고 고치는 것이 급선무이다.
일상 생활에서의 언동(言動)에 보편 타당성이 있으면 잘못이 없다.
제자를 가르칠 때 먼저 그 사람의 뜻이 어떠한가를 살폈는데, 능력에 따라 가르쳤다. 입지를 가장 중요시하여, 스스로 근독(謹篤)함으로써 인격 실현이 되도록 하였다.
책을 볼 때는 대의(大義)에 따라 그 맛을 즐겨야 한다.
학문에 게으르면 근심하여 격려하였고 부추겨 교화하기를 한결같이 정성으로 하였다. 그리하면 교훈을 받는 사람이 감격하여 분발하지 않을 수 없다.
출 처 : [인터넷] http://www.googida.com/goodwords/a44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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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21페이지
  • 등록일2005.04.13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2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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