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신라문화제를 다녀와서

목차

★목 차★

Ⅰ서론

Ⅱ본론
1.제32회 신라문화제 소개

2.신라문화제의 장·단점 및 해결방안
(1)장점

(2)단점

(3)해결방안

3. 신라문화제 및 지역 축제의 활성화 방안

Ⅲ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에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③ 체험관광 프로그램 개발
관광객들의 축제에 대한 참여의식을 높이고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체험관광의 프로그램이 개발되어야 한다. 또한 축제를 구성하는 이벤트에 관광객들을 직접 참여할 수 있게 함으로써 축제와 거리감을 완화시키고, 축제의 주체로서 직접 운영한다는 일체감을 심어주어야 한다.
④ 재원조달 확보 방안 및 수익성 확보
축제에 소요되는 예산을 확보하는 방법으로 정부예산외에 기업으로부터 자금유치, 관련 경비의 협찬등과 같은 스폰서십(sponsorship),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부금 모금 등이 필요하며, 정부예산외에 기업으로부터 자금유치, 관련경비의 협찬등과 같은 스폰서십(sponsorship), 지역주민 등으로부터 기부금 모금 등이 필요하다.
⑤관광상품화
지역축제는 그 지역에서 행해지는 행사이기 때문에 해외관광객을 위한 상품화가 추진될 경우 그 지역의 관광화가 동시에 이루어지며 그 결과 그 지역의 개성을 확실하게 보여줄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할 수 있고 관광객으로서도 `개성있는 관광`을 할 수 있다. 하지만 지역민으로서는 무언가 잘 보여주어야 한다는 강박감에 부담스러운 행사가 될 수도 있다. 그러기에 지역민도 즐기면서 동시에 관광객 유치 효과도 누릴 수 있기 위해서는 축제의 관광상품화가 선행되어야 한다.
⑥ 홍보마케팅의 단계별 전략
홍보마케팅은 관광객들로 하여금 축제에 대한 방문욕구를 유발시키기 위한 최적의 수단이며, 홍보단계별로 적절한 활동수단들이 활용되어야 한다.
△기초 홍보단계에서는 국내외적인 관심유도를 위해 주요 여행사 팸투어, 순회설명회, DM발송
△구매 유도 단계에서는 국내외 여행사 홍보, TV광고, 신문광고
△축제이미지 실현단계에서는 프레스센터 운영을 통해 취재편의를 도모, 주요행사 브리핑, 관련 방송 섭외
△평가단계에서는 매체모니터링, 관련기사에 대한 예방 및 사후관리
Ⅲ결 론
10월은 다른 달보다 지역 마다의 지역축제가 많이 개최되는 달이다. 나는 많은 지역축제들 가운데 어느 곳을 갈까 고민하던 중 대구와 인접에 있는 경주에서 서른두번째 신라문화제를 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그곳에 가기로 했다. 신라문화제는 올해로 32회째를 맞이하고 있었다. 그런데 나는 올해 처음으로 신라문화제가 개최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신라문화제는 축제를 개최한 횟수에 비해 아직 홍보가 미흡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신라문화제는 10월 8일부터 10월 10일까지 3일간 열리고 있었다. 나는 10월 8일 금요일 신라 천년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경주의 신라문화제를 보기 위해 들뜬 가슴으로 경주로 향했다. 경주까지는 대구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1시간 정도의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우리나라 최대의 관광 문화 도시인 만큼 경주를 들어설 때부터 멀리 보이는 관광문화유산을 접할 수 있었다. 우리는 버스에서 내려 관광안내소에서 안내원에게 축제에 대해 물어보았는데 안내소의 안내원들은 지역축제에 대해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관광안내소는 관광객에게 그 지역의 관광지 및 관광요소들을 안내해 주는 곳으로 알고 있다. 경주 관광안내소의 안내원들은 경주시 지도 하나를 내주며 위치만을 가르쳐주고 축제에 대한 부수적인 설명은 해주지 않아 아쉬웠다.
신라문화제의 개막식이 열리는 황성공원에 도착했을 때 경주 시민운동장내에서는 개막식이 진행중이였다. 개막식에는 여러 귀빈들이 참가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개식·고유제, 식후공연, 축하공연의 순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시민운동장내에는 개막식을 관람하기위한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로 가득차 있었다.
개막식은 오랜 준비기간이 있었음을 보여주는 웅장한 공연들로 이루어져 있었다.
경주에 도착할 때부터 흐린 날씨로 내심 걱정하고 있었는데, 결국 개막식을 하던 중 비가 쏟아지고 말았다.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운동장안에 있던 관람객들은 비를 피하기 위해 우왕좌왕했고, 내리는 비에대한 대처법은 어디에도 찾아볼수 없었다. 오랜기간동안 준비했을 법한 공연들은 내리는 비로 인해 중단되었다. 자연현상으로 인한 비는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에 대한 아무런 대비책이 없다는 것이 아쉬웠다. 내리는 비와 개막시외에는 다른 행사가 없음을 안 우리는 아쉬움을 뒤로하고 대구로 향했다. 축제의 마지막날 우리는 다시 경주를 찾았다. 첫날의 아쉬움을 채우고 여러 행사를 보고 참여하기 위해 아침 일찍 경주에 도착했다. 이날은 날씨가 굉장히 화창했다. 황성공원일대에 도착하니 첫날과는 다르게 많은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는 시민노래자랑등 시민들이 참여할수 있는 행사가 준비되었고, 시민들 또한 참여의식이 굉장히 높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 옆 부스에서는 여러 가지의 전시물을 전시, 홍보, 판매하고 있었고, 볼거리또한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하지만, 아직 축제의식 보다는 판매에 목적을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다. 부족한 안내소와 안내원들로 인해 처음 신라문화제에 참여한 우리는 정보의 미흡으로 축제를 즐기기엔 굉장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또한 여느 축제들도 항상 지적되는 쓰레기 문제를 여기 신라문화제에서도 지적할 수 있었다.
신라문화제를 참여하면서 우리나라의 지역축제가 굉장히 발전되었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이제 지역축제는 하나의 주요 관광사업으로 자리잡으면서 많은 이익을 가져오고 있다. 지역축제의 예를 들면 독일의 맥주축제의 경우 이제 지역축제가 아닌 전 세계인들이 참여하는 축제로 자리잡고 있다. 지역축제의 활성화로 가져오는 이익은 많은 관광사업중 큰 비중을 차지 한다. 아직 우리나라의 지역축제는 미흡한 점이 많다. 신라문화제의 경우도 부족한 홍보와 두서없는 행사들의 구성등등... 많은 문제점을 찾아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신라문화제를 활성화 하여 지역축제로 자리잡아나가면 경주시 뿐만아니라 우리나라의 막대한 이익을 초래해 볼수 있을 것이다.
아쉬움을 뒤로한채 나는 대구로 발걸음을 옮겼다. 신락문화제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았지만, 앞으로 가능성을 보여주는 지역축제였다.
※참고문헌※
www.sillafestival.com
축제 민주주의 지역 활성화 /정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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