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통해 본 중국사

소개글

영화를 통해 본 중국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진나라 말∼한나라 초 <서초패왕>
(1)진나라 말∼한나라 초의 역사
(2)영화 <서초패왕>
2. 청나라 말 <마지막 황제>
(1)청나라 말의 역사
(2)영화 <마지막 황제>
Ⅲ. 결론
참고자료

본문내용

처음 구두를 신어야만 하는 고통스런 처지에 이르렀을 때 그는 비로서 자기가 구두끈을 어떻게 매야 하는 지 모른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이것을 자신의 약점이나 무능력, 기형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다만 하늘의 아들에게서 그의 노예들을 훔쳐간 수치스러운, 부당한 역사로 생각하였다. 그 후 부의는 거의 10년 동안 다른 전범들과 특별 감옥에서 황제가 아닌 죄수의 처우를 받았고 그는 그것을 마르크스, 레닌, 모택동으로 이어지는 공산 이데올로기의 훈련으로서가 아닌 자각의 길 또는 고통스러운 집단정신 요법으로 체험한다. 그 결과 부의는 마침내 허황된 하늘의 아들로부터 인내심을 지닌 인간으로 변했고 스스로 구두끈을 매는 것을 배우게 된 것이다. 베르나르도 베르로치는 이렇게 역사의 소용돌이에서 한 인간이 어떻게 굴절, 변모되어 가는가를 실로 감동적으로 그려나간다.
* 황제로 태어나 인간으로 생을 마감한 남자, 마지막 황제 부의!
1950년 하얼빈역, 44세의 부의는 소련군의 감시 아래 중국인 전범 800명과 함께 조국으로 돌아온다. 한때 청제국의 황제였던 그는 이제 한 사람의 평범한 시민으로 돌아와, 허름한 감옥에서 자신의 굴곡 많은 생애를 기록하며 황제였던 과거를 회상한다. 중국의 마지막 황제 부의는 겨우 4살의 어린 나이에 자식이 없는 광서제의 뒤를 이어 청제국의 황제로 즉위한다. 그러나 즉위 3년이 되던 해에 신해 혁명이 일어나고, 부의는 궁중에서 쫓겨나 자금성에서 유배 생활을 한다. 부의는 자금성에서 성장기를 거치며 황후와 후궁을 맞이하고, 서서히 자신과 조국 중국이 처한 시대 상황을 깨달아 가게 된다. 유배생활 중 영국인 가정교사에게 강한 영향을 받은 그는 서방 세계를 동경하게 되고 영국 유학의 꿈을 키운다. 그러나 1924년 다시 군사 쿠데타가 일어나고, 부의는 일본으로 피신한다. 일본군의 감언에 넘어간 그는 허울뿐인 만주국의 황제로 등극해서 일본의 꼭둑각시 노릇을 하게 되는데….
* 실제 역사속의 인물 - 청의 마지막 황제 부이.
광서제의 동생 순친왕 재풍의 아들. 1908년 3세로 아이신줴뤄가의 제12대 황제가 되어 선통제라 하였으나, 신해혁명으로 1912년에 퇴위하였다. 1924년 펑위샹에게 쫓겨 베이징을 빠져나와 일본 공사관에 피하였으며, 나중에 톈진의 일본 조계에 한거 하였다. 만주사변때 일본군에의해 몰래 끌려나와 1932년 만주국을 집정, 1934년 왕이 되었다. 1935년과 1940년에 일본을 방문하였으며, 1945년에 만주국이 붕괴됨으로써 퇴위하였다.
일본으로가는 도중에 소련군에게 체포되어 하바로프스크에 억류되었으며, 1946년 극동 국제 군사재판때 증인으로 출두하였다. 1950년 공산 정권하에 중국에 송환되어 수감되었다가, 1959년 특사로 풀려나와 식물원 정원사로 일했다. 1964년 인민정치협상회의 전국위원이 되었으며, 저서 《나의 전반생》을 출판하였다. 1967년 10월 16일 사망 후 베이징 시내의 팔보산 공동묘지의 인민납골당에 유해가 안치되었다가, 1980년 5월 팔보산 혁명공묘로 옮겨졌고, 1995년 1월 26일 베이징 남서쪽 허베이성 이현에 있는 청나라 황릉으로 이장되었다. 이로써 사망한지 28년 만에 청나라 황제로 복권되었다. 한편, 그의 저서《나의 전반생》이 감독B.베르톨루치의《마지막 황제》로 영화화되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Ⅲ. 결론
몇 시간짜리 영화 몇 편을 보면서 아주 짧은 역사사건 이라도 그것을 모두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여러 자료를 찾아가며 중국의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하려 노력했고, 그 노력으로나마 우리는 중국사를 아주 조금은 안 것 같아 뿌듯했다. 오래된 영화라 자료찾기도 그리 쉽지 만은 않았고, 이해가 안되는 부분도 상당했지만 여러 자료를 찾고 인물, 배경 등을 비교해보며 서로 이야기를 맞춰보고 분석하고 비판하는 과정에서 우리는 많은 것을 깨달은 것 같다. 또, 초한전때 한나라 유방이 아닌 초나라의 항우가 초한전에서 승리했다면??
그리고 청의 마지막 황제 푸이가 계속 황제권을 이어갔다면?? 이런 엉뚱하지만 재미있는 상상을 해보며 나름대로 즐겁기도 했다. 그렇게 되었다면 중국의 역사가 완전히 바뀌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말이다. 그리고 정리하는 과정에서 영화속 역사와 실제 역사를 비교해 본다는 것 또한 새로운 경험이었다. 보통 우리는 역사 관련 영화를 볼 때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면을 진실로 믿게된다. 그런데 실제 역사와 영화속의 역사를 비교해 봄으로써 영화가 실제와 다를 수도 있구나 라는걸 느꼈다. 실제 역사의 진실을 찾는것에서 느끼는 재미도 많았던 것 같다. 지금의 우리가 찾을 수 있는 중국의 역사이야기와 영화는 많지가 않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자료를 더욱더 많이 찾아보고 위와 같이 비교 분석 비판해보면서 좀더 역사를 바로 알고 이해하려는 시각을 키워야할 것 같다. 역사는 단순히 지나간 옛날의 일이 아니라 지금의 우리를 있게 해준 우리가 지켜야할 아주 소중한 것이란 걸 새삼 느끼게 되었다. 우리의 후손 그 후손의 후손들까지 이런 역사적일 사건들을 제대로 알고 지켜가길 바라며 우리도 역사를 지키고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더욱더 노력해야 할 것 같다. 새롭게 배운 것이 너무 많고 느낀 것이 많아 뿌듯했다.
<참고한 곳>
자료출처(사진)
http://movie1.naver.com/movies/cinedata.html?cinema_id=13853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image&query=%BC%AD%C3%CA%C6%D0%BF%D5
http://chang256.new21.net/board/board.php?db=201&no=237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11&dir_id=110107&docid=915910
http://semyeong.hs.kr/~china/
http://kin.naver.com/browse/db_dbt
http://ail.php?dir_id=601&docid=20988
http://ail.php?dir_id=301&docid=33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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