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어 문법에 있어서의 모달리티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32
  • 33
  • 34
  • 35
  • 36
  • 37
  • 38
  • 39
  • 40
  • 41
  • 42
  • 43
해당 자료는 10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10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일본어 문법에 있어서의 모달리티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현대 일본어의 모달리티의 체계와 구조
1. 일본어 문장의 구조
2. 모달리티의 잠정적 규정
3. 모달리티의 두 종류
㉯ 진정 모달리티 형식, 의사 모달리티 형식과 진정 모달리티 및 의사 모달리티
1. 진정 모달리티란?
2. 의사 모달리티란?
3. 언표사태에 있어서의 모달리티

본문내용

라는 점이다. 의문사의문문은 사태의 존재 그 자체는 전제로 한 상황에서 초점의 위치에 어떠한 요소를 부여하면 옳은 서술을 얻을 수 있는가를 묻는 문장이다. (39)의 경우라면 '(太が)ある人にった'라는 사태의 존재를 전제로 해서 그 사태의 서술을 완성하기 위해서 필요한 정보가 요구되는 것이다.
그런데 서술양식판단형의 문장은 이제까지 몇 번인가 본 것처럼, 일반적으로 'の(だ/です)'를 이용한 형식에 의해 표현된다. 사실, 'の(だ/です)'를 이용한 의문사의문문은 극히 문법성이 높은 표현이다.
(40) 太は誰にったのですか。
 그렇다고 하면, 문제는 왜 의문사의문문에 있어서 'の(だ/です)'가 생략되는가하는 점이다. 이 문제는 의문사의 존재 그자체가 서술양식판단형의 문장인 것을 나타내는 표식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해결된다고 생각된다. 즉, 'の(だ/です)'의 형식이 서술양식판단형의 문장이라고 하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 본래의 취지이지만, 이 경우 의문사가 그 표시기능을 대신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의문사의문문의 표현형식 자체에 'の(だ/です)'의 사용의무를 면할 수 있는 특징이 구비되어 있다고 말해도 좋다.
이것에 관련해서 의문사의문문에 대한 대답의 문장에도 주목해야 하는 점이 있다. 예를 들면, (39)의 의문문에 대해서는 다음과 같은 대답의 문장이 가능하다.
(41) 花子にいました。
이 문장은 당연하게도 사태의 존재를 주장하는 문장이 아니고, 사태가 존재한다는 전제에서 문제의 사태를 옳게 표현하는 것은 '花子にいました'라고 하는 서술이라고 주장하는 문장이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것은 '太は花子にいました。'라고 하는 문장이 단독으로 발화된 경우에는 이미 4절에서 서술한 것처럼 존재판단형의 문장밖에 될 수 없다는 사실이다. 단독으로는 존재 판단형 밖에 되지 못하는 (41)과 같은 문장이 의문사의문문에 대한 대답의 문장으로서 기능하는 경우에는 서술양식판단형의 문장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설명하는 데에도 일정한 조건의 하에서의 'の(だ/です)'의 사용의무의 면제라고도 할만한 원칙이 중요한 작용을 한다. 구체적으로는 이 경우 서술양식판단형의 성격을 갖는 의문사의문문이 대답의 문장에 같은 성격을 부여하기 위해서 'の(だ/です)'에 의한 독립의 표시가 필요하지 않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해서 의문사의문문과 그것에 대한 대답의 문장에 관해서도 (22)의 원칙 쪽이 적절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단, 의문사의문문에 대해서는 또 1점 고찰을 요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최후에 그 점에 언급해두고 싶다.
의문사의문문은 서술양식판단형의 문장임에도 불구하고, 'の(だ/です)'의 형식을 생략할 수 있는 것이지만, 이것에는 예외가 존재한다. 예를 들면, 다음에 언급할 문장이 그렇다.
(42) 太はなぜ花子にいましたか。
(43) 太はなぜ花子にったのですか。
(44) 太は一誰にいましたか。
(45) 太は一誰にったのですか。
 'なぜ'와 '一'를 포함하는 의문사의문문은 'の(だ/です)'를 생략할 수 없다. 'なず'와 '一'가 포함되어도, 의문사의 존재가 서술양식판단형인 것을 나타내는 것에는 틀림없기 때문에 (42)와 (44)와 같은 문장이 비문법적이라고 하는 것은 설명을 요하는 사실이다.
이 문제를 푸는 데에는 'の(だ/です)'의 형식에 ‘설명’의 용법이 있다고 하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なぜ'와 '一'가 사용되는 상황을 생각해보면, 그것들은 어느 쪽도 이야기하는 사람이 문제의 사태에 대해서 설명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일 것이다. 사태의 양상이 말하는 사람에게 있어서 납득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 설명이 요구되는 상황에 있어서 이것들의 표현이 이용되는 것이다. (42)와 (44)의 의문문도 그 예외는 아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술양식판단형의 문장인 것을 명시할 필요가 없어도, ‘설명’의 의미를 표현하기 위한 형식으로서 'の(だ/です)'가 이용되는 것이다.
7. 마치는 말
본 논문에서 서술해온 것의 요점은, 이하의 두 점으로 집약할 수 있다. 첫째는 광의의 진위판단이 관여하는 문장에 관해서, 사태의 존재비존재를 문제로 하는 형태의 문장과, 존재가 전제된 사태의 서술의 방법을 문제로 하는 형태의 문장이 표현형식상 구별된다고 하는 점이다. 이 점은, 언어유형의 관점으로 봐서 흥미 깊은 사실은 아닐까 생각된다. 존재 판단형과 서술양식 판단형을 형식적으로 구별하는 언어도 있으면 그렇지 않은 언어도 있을 것이다. 이 점의 검토는 차후로 남겨진 과제이다.
요점의 둘째는 존재 판단형서술양식판단형의 구별에 입각하면, 의문을 나타내는 'か'와 부정을 나타내는 'ない'의 스코프가 직전의 술어에 한정되어야 할 필요는 없어지고, 본 논문에서 제시한 의존관계구조가 타당한 것으로서 유지할 수 있다고 하는 점이다. 의존관계구조의 개념은 이제까지의 일본어의 문론 연구로부터 얻어진 중요한 성과의 하나라고 해도 좋다. 이러한 구조를 설정하는 것의 타당성에 대해서는 더욱 검토를 해봐야 한다.
본 논문은 일본어의 모달리티를 대상으로 한 연구의 일환으로서 완성된 것이다. 'モダリテぃ'의 개념을 어떤 식으로 규정하는가, 'モダリテぃ'의 개념 하에 어떠한 사항을 체계적으로 취급할 수 있는가, 라는 문제에 대해서는 이후에도 계속해서 고찰해가고 싶다고 생각한다.
참 고 문 헌
紙谷 治 1981 「'のだ'について」「京都府立大術報告 人文」 제 33호
北原 保雄 1981 「日本語助動詞の究」大修館書店
久野  章 1983 「新日本文法究」(제 8호 「否定と疑問助詞のスコプ」)
大修館書店
原田 登美 1982 「否定との係による副詞の四分類------情態副詞程度副詞の種相            ----」「語」제 128호
南 不二男 1974 「現代日本語の構造」大修館書店
仁田 義雄 1985 「文の骨組み---文末の文法カテゴリをめぐって------」「用言語            講座1」明治書院
澤田 治美 1983 「システムと日本語助動詞の相互連結順序」「日本語」제 2권 제12호
Takubo, Y. 1985 “On the scope of negation and question in Japanese."
Papers in Japanese Linguistics 10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43페이지
  • 등록일2005.05.30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9136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