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왜란(壬辰倭亂)의 전개와 참상, 의의

목차

1. 들어가기에 앞서

2. 들어가서
ⅰ) 첫째 마당 : 임난전의 국내․외 상황
ⅱ) 둘째 마당 : 임난 발발(통계수치)
ⅲ) 셋째 마당 : 임난 전개․참상(피해상황)
ⅳ) 넷째 마당 : 임난후의 국내․국제적 의의

3. 나오면서

본문내용

을 통해 애국심이 고취되기도 했다. 또한 병제를 재편하고 무기의 개량에 착수했으며 병술을 개혁했다. 1594년에는 훈련도감(訓鍊都監)을 설치하여 무예를 조련하게 했으며, 지방에도 예비군인 속오군(束伍軍)을 두어 교관을 파견하고 무예를 가르쳤다. 무기로는 종래의 주무기인 활, 창, 검 등의 무기와 총통, 완구, 화전 등의 화기 외에 난중에 비격진천뢰(飛擊震天雷)와 화차(火車)가 발명되었고, 일본과의 전투에서 습득한 조총을 제조하여 실전용으로 배치하기도 했다.
나) 일 본
일본은 도요토미가 무리한 전쟁을 오래 끌었던 관계로 국민 생활이 피폐해졌고, 침략군 중에는 기아를 못 이겨 조선에 투항한 자가 많았다. 또한 일본 국내의 봉건 제후의 세력이 급격히 약화되어 도쿠가와(德川家康)가 국내 정복을 쉽게 이룰 수 있었다. 또, 조선에서 많은 백성을 포로로 끌고 가서 강제로 경작에 종사시키고 노예로 매매하기도 했다. 조선인 포로 가운데, 도공(陶工)들의 도자기 제조로 일본 도자기업에 큰 발전을 보았으며, 조선 학자로부터 성리학을 배워 새로운 지도 이념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 그뿐 아니라 활자를 가져가서 일본 활자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을 보았고, 특히 ≪퇴계집≫(退溪集) 등 중요한 전적(典籍)을 가져가서 일본 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다) 명
명나라는 대군을 조선에 파견하여 국력을 크게 소모시킨 탓에 국가 재정이 문란하게 되었다. 그리고 만주의 여진족에게 세력을 확대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명청 교체의 계기를 제공하였다. 이와같이, 이 전란은 동아시아의 국제 정세를 크게 변화시키는 결과를 가져왔다.
3. 나오면서
임진왜란에 대한 다양한 시각이 있다. 임란의 최종 승리국은 누구냐를 생각해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임란이라는 전쟁으로 조선, 명나라, 일본 중 어느 나라가 목적을 달성하였나에 따라서 전쟁의 승패를 구분할 수 있다. 우선 일본이 작은 전투에서 많이 이겼고, 일본 본토에는 아무런 피해도 없었고, 일본은 조선에서 문화재를 약탈해서 일본 문화에 발전에 기여했으므로 일본이 이겼다고 보기도 한다.
또, 명나라의 경우에는 처음부터 '가도입명‘(假道入明)의 구실로 임란을 일으켰기 때문에 명이 원군을 보내어 어쨌든 명으로 일본이 쳐들어오는 것을 막을 수 있었기 때문에 명도 목적은 달성한 것이나 다름없으므로 명나라가 이겼다고 보기도 한다.
조선은 국토수호(방어)가 목적이었으니까 어쨌든 한반도에서 일본을 몰아냈으니 이긴 전쟁이라고 보기도 한다. 또, 임란 후 명(또는 청)과 일본 사이에서 중계무역을 해서 국가 재정이 축적되었다는 의견도 있다. 하지만 목적을 이루었다고 해서 이긴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까? 조선은 국토가 황폐화되고, 인구나 문화재 등 피해를 삼국 중 제일 많이 입은 면에서 볼 때 이긴 전쟁이라고 할 수 없다.
≪ 참고문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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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ajestyperson.com.ne.kr/imjinnan.htm
http://chang256.new21.net/board/board.php?db=536&no=1518
http://kimih87.hihome.com/neerkor4.htm
http://k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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