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영방국가와 시기별 영방국가의 특징

목차

<개 요>
-영방국가란?
1. 영방국가
2. 영방국가의 실체
-시기별 독일 영방국가의 구성 및 특징
1. 신성로마제국 때
2. 영방분립시대의 독일
3. 종교개혁과 종교전쟁 때
4. 절대주의시대
5.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6. 프랑스 혁명

본문내용

유산을 이어받은 나폴레옹의 공격으로 독일 제국의 질서는 변화를 겪게 된다. 프랑스는 라인 강변을 차지했으며, 독일 중부 지역의 영방들은 1806년 프랑스의 보호아래 '라인 동맹'에 합세했다. 라인동맹은 나폴레옹의 후원으로 조직된 남서독일 16개국의 동맹으로 라인 연방이라고도 한다. 가맹국은 각각 주권을 주장하고 독일 제국으로부터의 탈퇴를 선언하자 프란츠 2세는 왕권을 포기함으로써 신성로마제국은 막을 내렸다. 독일에서는 지식인층이 프랑스 혁명을 새로운 시대의 태동으로 환영했다. 그러나 프랑스 혁명은 독일로 파급되지 않았다. 독일은 프랑스 혁명에서 시작된 사회적 변화로부터 영향을 받지 않고 존속했다. 중앙집권적인 프랑스와는 반대로 영방 제국의 봉건적 구조가 새로운 이념들의 확산을 저해했기 때문이다. 또한 혁명의 본거지인 프랑스는 독일인을 적대자이며 점령세력으로 적대시하였다. 나폴레옹과의 전쟁으로 독일에서는 민족의식이 확산되었으며 해방전쟁에서 그 정점을 이루었다. 해방전쟁은 1812년 나폴레옹 1세의 프랑스군이 러시아 원정에 실패한 이후 프로이센을 중심으로 유럽 여러 나라가 동맹하여 나폴레옹 체제를 타파한 전쟁이다. 프로이센은 나폴레옹의 모스크바 철수를 계기로 러시아와 동맹을 맺고 1813년 프랑스에 선전포고를 했으며 이어서 오스트리아, 바이에른, 스웨덴이 동맹에 가담하여 마침내 1814년 3월 동맹군의 파리 진격으로 나폴레옹은 퇴위하였다. 이 해방전쟁은 여기에 참가한 다양한 계층의 독일인들에게 자유에 대한 의식을 확산시켰고, 이때부터 독일 전역에 걸쳐 하나로 통합된 독일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게 되었다.

키워드

영방국가,   신성로마제국,   영방분립시대,   종교개혁,   절대주의,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프랑스혁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