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과 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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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장. 안식일의 기원

제 2장. 아담의 죄와 안식

제 3장. 언약으로서의 안식일

제 4장. 모세 언약과 안식일

제 5장. 성막과 안식

제 6장. 메시아 신앙과 안식

제 7장. 약속의 땅과 안식

제 8장. 예수님과 안식일

제 9장. 토요일에서 주일로

결론 및 감상

본문내용

별하여 예배드리는 일이다. 이것이 하나님의 뜻이며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이다. 안식일에 반드시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모든 세속적인 일과 오락을 중단하고 예배드리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2). 이웃에게 자비를 베푸는 일 : 안식일에는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하지만 또한 인간을 향한 사랑도 나타내야 한다. 바른 예배와 함께 불쌍한 이웃의 필요를 돌보는 일도 안식일에 행해야 할 중요한 의무 가운데 하나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3). 부득이한 일 : 안식일은 예측 불허한 일들이 발생하였을 때는 예외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항상 그때그때 상황을 잘 판단하면서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
하나님은 안식일 하루만이라도 말씀을 묵상하고 죄가 되는 것들을 억제하면서 이웃의 불행을 도와주기를 요구하셨다.
제 9장. 토요일에서 주일로
1. 날이 변경된 이유 : 하나님은 엿새 동안 천지를 창조하시고, 일곱째 날에 그가 하시던 모든 일을 마치셨다. 또한 출애굽의 구원사건은 그리스도의 구속 사건의 모형이며 그림자이다. 그리스도께서 지상에서 사역하신 모든 일들이 인류를 구속하기 위한 일이지만 그 가운데 무엇보다 특별히 의미가 있는 사건은 죽음을 이기고 다시 살아난 그리스도의 부활이다.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은 사도들이 전파한 메시지의 핵심적 내용이다. 천지창조는 하나님 백성의 존재를 처음 있게 한 중요한 사건이지만, 그리스도가 부활하심으로 완성하신 구원은 인간의 재창조 사건이다. 복음서의 기록에 의하면 예수께서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날은 안식일 후 첫 날인 주일이다. 부활하신 그리스도께서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나타나 보인 날도 주일이었다. 부활한 주님은 주일에 반복적으로 제자들에게 나타나심으로써 그날의 중요성을 확증시키셨다.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한 날을 가리켜 주일이라고 한다. 주의 날이라는 뜻은 주님께 속한 날임을 뜻한다. 또한 주의 날은 심판과 함께 구원도 동시에 가져다 줄 최후의 종말론적인 날을 뜻한다. 사도들의 가르침에 의해 유대인 기독교인들이 시작한 부활 기념 사건은 시간이 지나면서 주일예배로 정착되어 이방 지역으로 번져나가게 되었다. 안식일과 함께 주일도 과거에 일어난 사건을 기념함과 동시에 미래지향적 희망을 내포하고 있다. 창조 기념으로써의 안식일은 그리스도의 부활을 통해 성취되었다. 그리스도의 부활을 기념하는 주일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는 주의 날 완성이 될 것이다.
2. 안식교회의 견해
1). 복음서에 나타난 예수님의 모범 : 구약 이스라엘 백성이 창조사역이 완성된 그날을 기억하면서 하나님께 예배드렸기 때문에 구원 사역을 완성한 날을 기억하면서 예배드리는 것은 필연적이다. 영원한 안식을 바라보면서 예배드리는 날짜가 창조 기념일에서 부활 기념으로 변경되었다.
2). 드로아 교회의 주일 예배에 관한 견해(행 20:7) : 드로아 교회에서 주일에 성도들이 모인 것은 공적인 예배를 위함이 아니고 단회적인 사건이었음을 입증하기 위해 제시한 이론들은 합리적이거나 논리적이지 못하다.
3). 고린도 교회의 주일 예배에 관한 견해(고전 16:1-2) : 바울의 글을 분석하면 고린도 교회의 성도들은 매주일 첫날 교회에 모이는 것이 이미 관례가 되어 있었다. 그들이 모인 것은 분명 주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정착되어 모든 사람들이 지키고 있었기 때문이다.
4). 주의 날에 관한 견해(계 1:10) : 안식교회에서 계시록에 기록된 "주의 날"이 그리스도께서 부활한 안식 후 첫날이 아니라는 전제 하에 다양한 이론적 논리를 전개하지만, 그것들은 합리적이거나 자연스럽지 못하다. 안식일이 창조사역을 기념하는 일곱째 날이었으나, 주님의 부활 후에는 매주 첫 번째 날로 변경되었다.
5). 주일에 관한 안식교의 견해 : 안식교회는 신약교회도 제 칠일을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날로 지켜야 한다고 가르친다. 또한 안식교회는 예배드리는 날짜 변경에 태양신을 숭배하는 이방종교가 영향을 끼쳤다고 하지만, 예배드리는 날짜가 제 칠일 안식일에서 주일 첫날로 변경된 것은 하나님의 뜻에 따라 사도들의 모범에 의해 시작되었고 사도들의 가르침에 따라 교회가 받아들여 정착된 것이다.
결론 및 감상
안식일은 하나님께서 인간의 행복과 축복을 위해 만드신 제도이다. 하나님은 이 땅 위에서 순례자의 길을 가는 성도들이 안식이레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시간을 통해 하나님이 주시는 영원한 안식을 느끼도록 하셨다. 하지만 현재 우리 교회는 안식일을 정상적으로 지키지 못하고 있으며 그 원인은 성도 개인과 사회적 요인과 교회의 문제가 함께 얽혀 잇다. 교회의 존립은 성도들이 주일을 어떻게 지키느냐의 여부에 달렸다. 주일을 지키지 못하는 교인을 가리켜 성도라 할 수 없을 것이고, 주일을 정상적으로 지키도록 지도하지 못하는 교회도 교회로 존립하기 어려울 것이다. 성도가 주일을 정상적으로 지키면서 신앙생활을 할 때만 하나님의 영적인 은혜를 누릴 수 있다.
오늘날 우리는 교회 해체의 위기 속에서 믿음을 지켜 나가고 있다. 미디어와 과학의 발달로 점차 교회의 범위는 좁아지고 있고, 말 그대로 교회의 해체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우리는 안식일과 주일에 대해 자세하게 알아보고 조명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다행스럽게도 「안식일과 주일」에서는 이러한 점들이 명확하게 제시되어 있으며, 현대의 신학을 하는 우리들에게도 큰 귀감을 주고 있다. 우리가 알지 못했던 부분을 알 수 있고, 그 중요성과 가치를 잊고 자칫 가볍게 여기기 쉬운 '주일'에 대해 다시금 그 중요성을 느끼게 해주었다. 더욱이 마지막 챕터에서는 제 칠일 안식일교와의 견해의 차이를 표명함으로써, 우리가 빠지기 쉬운 오류를 지적하고 그들과 맞서서 당당하게 주장할 수 있는 내용들이 크게 유익이 되었다. 일반 성도들이 읽기에는 조금 많은 분량의 책이지만 분명한 것은 21세기의 신학을 하는 학생들이라면, 그리고 21세기의 기독교인이라면 분명 시간을 내어 읽어볼만 하고, 또 그만큼의 유익을 얻을 수 있는 책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주의 날'은 우리들에게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이며 그분의 언약이고 우리를 향한 기대라는 점을 다시금 상기하며 본 감상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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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5.06.16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2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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