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터 섬의 석상은 누가, 왜 만들었는가?

소개글

이스터 섬의 석상은 누가, 왜 만들었는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 이스터 섬의 석상 소개와 석상의 미스터리에 대한 여러 가설

2. 석상 제작자에 대한 가설
2.1. 동남아시아 기원설 
2.2. 남아메리카 기원설 
2.3. 그 외의 여러 가지 가설

3. 석상 제작 이유에 대한 가설
3.1. 정치적, 종교적 목적
3.2. 기타 가설 - 천문학적 목적

4. 결론

본문내용

들은 천체에 대한 상당한 관념들을 가지고 있었을 것이다. Jacer Machowski, Island of Secrets, Robert Hale, London, 1975 : Bunsen, The Encyclopaedia of Ancient Egypt, 43 ; Giorgio de Santillana and Hertha von Dechend, Hamlet's Mill, David R. Godine Publi-sher, Boston, 1977, p.62.
3.2.6. - 신화, 전승에 남아있는 근거(2)
앞에서 언급한 호투 마투아 전승은 몇 시기 전, 섬에 ‘하늘을 연구한 학식 높은 자들’의 결사체가 존재했다고 진술한다. Maziere, Mysteries of Easter Island, p.165.
이들 ‘탕가타 라니(Tangata Rani)'는 즉각 알아볼 수 있었는데 왜냐하면 그들은 얼굴에 유색 점의 문신을 새겼기 때문이라고 한다. 같은 책.
이것은 색깔 있는 점들이 박힌 특유의 표범 가죽옷을 걸치고 다녔던 고대 이집트 헬리오 폴리스의 천문학자 사제들과 다소 비슷하다. 하지만 전승 자체를 사실 그대로 해석해서 근거로 삼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다.
3.2.7. - 신화, 전승에 남아있는 근거(3)
1914년, 저명한 고고학자 스코스비 루틀리지가 섬 동쪽 끝 근처에 위치한 포이케(Poike) 반도의 거대하고 평평한 바위에 안내되어 그 이름이 파파 우이 헤투우(papa ui hetu'u)라는 말을 들었는데 이것은 칠레 고고학자 윌리엄 릴리가 지적했듯이 ‘별 관측소(그들이 별을 바라보았던 바위)’라는 뜻이다. William Liller, The Megalithic Astronomy of Easter Island, History of Science, 1989, S25.
다른 기회에 루틀리지는 아후 타하이 근처 남서쪽을 향한 동굴로 안내되었는데 정보제공자들은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그녀에게 그곳이 도제들에게 별자리와 별의 행로를 가르치던 곳이었다고 설명했다고 한다. 같은 책, S25.
이러한 사실이 맞는다면 이스터 섬 사람들은 별의 관측소와 교육장소를 가지고 있어 전문적으로 별을 관측하고 교육할 정도로 천문학에 대한 어느 정도의 지식을 가지고 있었으며 천문학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지만 그 정보제공자들의 말을 얼마나 신뢰할 수 있느냐가 문제로 보인다.
전체적으로 근거들이 조금은 억지스럽고 타당성이 적어 보인다. 엄밀히 검증되지 않은 증거들로 이스터 섬의 석상들이 천문학적인 목적으로 세워졌다고 주장하는 것은 설득력이 없다. 하지만 여러 근거들로 볼 때 이스터 섬 사람들이 천문학에 대해 꽤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분명하다. 따라서 이스터 섬의 석상을 세운 주된 목적은 정치, 종교적 이유에서라고 보는 것이 타당하지만, 당시 이스터 섬 사람들이 큰 관심을 가지고 있었던 천문학에 대한 지식을 석상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사용했을 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의 여지를 남겨두고 싶다.
4. 결론
앞에서 살펴 본 내용에서 볼 수 있듯이 모아이를 만든 사람과 왜 모아이를 만들었는가에 대한 가설은 여러 가지가 있다.
우선 모아이를 만든 사람들은 폴리네시아인이었을 것으로 추측된다. 아시아 기원설과 남아메리카 기원설에서 나온 근거들 중 가장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근거가 DNA조사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그 이외에도 발달한 원양 항해 기술이라던가, 폴리네시아와 유사한 석상문화, 서구인들에게 발견되기 이전에는 발달되어 있었을지도 모르는 기술 수준 등과 같은 많은 합리적인 근거들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남아메리카 기원설도 완전히 틀렸다고 할 수만은 없을 것이다. 동남아시아 기원설에서는 설명하지 못하는 고구마의 재배 기원이라던가, 항해에 유리한 해류, 그리고 섬에서 발달되었다고 볼 수만은 없을 고도의 석재 기술 등의 근거가 있기 때문이다.
이스터 섬 석상의 제작 목적은 정치, 종교적인 이유에서라는 것이 지배적인 의견이다. 앞에서 밝혔듯이 석상의 이름의 의미와 형태적 특징, Jo Anne Van Tilburg의 석상에 대한 견해, 석상에 대한 고고학에서의 도상학적 분석, 그리고 부족간의 전쟁에서 진 부족의 석상을 철저히 파괴했던 점 등으로 미루어 볼 때 이스터 섬의 석상은 그 당시 이스터 섬 사람들의 정신적인 상징물로서 정치적, 종교적 목적에서 유용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 참고문헌 >
Finney, b., Voyage of Rediscovery: A Cultural Odyssey through Polynesia
Graham Hancock, Heaven's Mirror.
William Liller, The Megalithic Astronomy of Easter Island, History of Science, 1989.
Jacek Machowski, Island of Secrets, Robert Hale, London, 1975.
Maziere, Mysteries of Easter Island.
Donald Denoon, The Cambridge History of the Pacific Islanders, Cambridge University Press, 1997.
Brian Fagan, <인류의 선사문화>, 사회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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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greenreview.co.kr/greenews/12JaredDiamond.htm
http://k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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