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도 브랜드 관리가 필요하다

목차

서언

산업재의 브랜드 관리, 왜 필요한가
● 고객의 구매 리스크를 줄인다
● 최종 고객이 찾는 제품이 된다
● 차별화된 기술 및 서비스를 강조한다
● 새로운 수요처를 발견한다
● 기업 가치를 향상시킨다

산업재 브랜드의 관리 전략
● 제품 브랜드를 적절히 활용하라
● 브랜드 활용범위를 넓혀라
● 감정적 호소도 중요하다
● 고객을 활용하라

본문내용

방법이다. 중간재 브랜드를 소비재 외장에 표기하는 인그레디언트 마케팅(Ingredient Marketing)은 인텔 칩을 컴퓨터 성능의 보증서처럼 만든 인텔 인사이드 캠페인의 성공 이후, 이미 많은 전자 및 식품 산업에서 활발하게 시도되고 있다. 고객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일반 소비자에게 산업재 브랜드를 홍보하는 동시에, 최종 소비재의 성능이나 가치를 보장할 수 있다. 특히 이미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고객 기업과의 파트너십은 산업재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기에 좋은 기회이다.
코닥은 소프트웨어 파트너가 코닥 브랜드를 사용하기 원할 경우, ‘Kodak picture friendly’라는 슬로건을 활용하게 하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사의 브랜드 노출 빈도를 늘리는 한편, 이미지 분야의 대명사 격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욱 굳건히 하고 있다. 국내의 건자재 업체들도 완성품격인 아파트 건설업체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마케팅을 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 자사의 레미콘, 창호, 주방가구 등을 사용했다는 내용을 아파트 광고에 포함해 소비자의 이목을 집중시키려는 전략이 그것이다.
브랜드에서 차별화의 가능성을 찾아라
유명한 브랜드가 되어 가장 좋은 것은 궁극적으로 거래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다는 것이다. 가격에 민감한 PC 시장에서도 인텔의 칩을 탑재한 제품은 10% 이상의 가격 프리미엄이 가능하고, 듀폰의 라이크라 라벨이 붙은 제품은 2~3배 높은 가격을 받기도 한다. 산업재 시장은 가격 경쟁 이외에 더 이상의 차별화가 힘들다고 생각한다면 브랜드에서 새로운 차별화의 가능성을 찾아볼 때이다

키워드

브랜드,   산업재,   제품브랜드,   고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