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상문>-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에 나타난 교육관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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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감상문>- 영화 파인딩 포레스터에 나타난 교육관 중심으로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서론

2. 본론
2-1) 서로를 비춰주기
2-2) 친구 되기
2-3) 윌리엄 포레스터
2-3)자말 월러스
2-4) “1 : 多”가 아니라, “1 : 1”의 관계로 다가서기

3. 나가며

본문내용

상황에서 꾸중을 하는 것이 싫다. 거의 모든 사람들이 나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리고 그 ‘거의 모든 사람들’에 학생도 포함된다. 그렇기 때문에 교사가 신중해야 할, 학생에 대한 꾸중을 할 때는 1:1의 상황에서라야 한다.
자말과 포레스터의 대화는 참 특이하다. 흑인 소년과 백인 노인의 대화라……. 대화는 인종, 나이를 초월한다는 점을 의미하기도 한다. 또한 그들의 대화가 서로에게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었던 것은 대화가 둘만의 공간에서 마음을 터놓고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즉, 서로를 ‘너’로 대했기 때문이다. 아직 학생이 교사를 ‘너’로 대하지 않더라도, 아직 교사가 학생을 ‘너’로 대하지 않더라도, 1:1대화는 중요하다. 왜냐하면 학생들이 교실에 가득할 때 학생에게 얘기하는 교사의 태도와 교사에게 대답하거나 반응하는 학생의 태도는, 둘만 있을 때 서로 대화하는 것과 태도와 무척 다르기 때문이다. 가령, 어느 한 학생이 수업시간에 자주 존다는 점을 지적하려고 할 때, 이것을 아침 조회시간에 반 아이들 앞에서 교사가 그 아이를 지목하고 말한다면 반 아이들은 웃을 것이고 그 아이의 얼굴은 홍당무가 될 것이다. 그 아이가 다시는 졸지 않을까? 아니면 그동안 졸았던 행동에 대해 반성할까? 아니다. 수치심이 앞설 것이다. 교사도 애초에 그 아이를 무안 주려던 것이 아니었으므로, 반 아이들의 웃음소리에 당황할 것이다. 반대로 그 아이와 따로 만나서 다른 얘기도 섞어가면서 자연스럽게 지적해준다면 아이는 보다 신중하게 교사의 지적을 받아들일 수 있을 것이다.
교실에서 교사와 학생 사이에 이루어지는 대화는 교사의 일방적인 지시, 전달 혹은 질문과 학생의 대답으로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다. 이것은 진정한 대화가 아니다. 서로의 눈을 쳐다보면서, 다른 사람 시선의 부담없이 둘만의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은 교사가 학생을 알아가는 일이자, 학생이 교사를 알아갈 수 있는 방법이며, 기회이다.
3. 나가며
지금까지 《파인딩 포레스터》에 대한 나름대로의 감상을 적어보았다. 제목의 의미를 말하기에는 늦은 감이 있지만, ‘포레스터를 찾는다’는 문맥적인 의미 외에도 ‘포레스터 자신이 자기의 꿈을 되찾는다’는 의미로도 해석이 가능할 것이다. 또한 반대로 ‘자말이 자신의 가능성을 알고 찾으려 노력한다’는 식의 의미이기도 하다. 서로 비춰주며, 그럼으로써 서로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비단 교사와 학생 간의 관계에서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교사’, ‘학생’이라는 것은 사회적인 지위에 불과하다. 교사이기 이전에 사람이고, 학생이기 이전에 사람이다. 즉, 서로를 알고 이해하고 믿어주는 일은 사람과 사람 사이에서 이루어져야 할 일이다. 물론 ‘교사’, ‘학생’이라는 사회적 지위가 개인에게 요구하는 역할이 있게 마련이다. 다만, 그 역할이 사람다운 관계의 바탕 위에서 이루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부족하고 불투명한 이야기들을 늘어놓았는데, 사실 이 영화를 보면서 느낀 것이 한 두가지가 아니라서 이렇게 되어 버린 것 같다고 변명해보며 마치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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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09.05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1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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