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에르케고르의 역사관,사회관,인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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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키에르케고르의 역사관,사회관,인간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대한 이해는 아니다. 인간 본성의 가장 본질적인 측면은 ‘심정적존재’이다. 또 인간이 단독자로서 즉 개성체로서 神 앞에 선다고 보는 것은 불완전한 인간파악이다. 남자와 여자가 결혼하여 부부로서 神앞에 설 때 비로소 인간은 완전한 인간이 된다. 인간은 양성과 음성의 조화체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인간은 또 로고스적 존재이며 창조적 존재이기도 하다. 또한 주체성과 대상성을 함께 구비한 격위적 존재이기도 하다. 단독자로서 홀로 신앞에 선다는 그의 인간관은 진지한 것이기는 하지만 그의 ‘인간’은 고독하고 쓸쓸한 것이 되고 말았다.
인간은 왜 신으로부터 떠나게 되었을까. 그 원인이 명백해지지 않는 한 본래의 자기 즉 신의 지음을 받은 대로의 인간으로 돌아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키에르케고르는 아담이 자유의 가능성에서 오는 불안 때문에 죄에 떨어졌다고 하는데 과연 그럴까? 통일원리에 의하면 자유나 불안이 타락의 원인은 아니다. 인간 시조 아담과 해와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천사장의 유혹에 의하여 사랑의 방향성을 잘못 잡았던 것이다. 즉 그들은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에 의해서 타락한 것이다. 아담과 해와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않고 脫線하려고 할 때 그들의 본심의 자유는 하나님의 계명을 어기는데 대한 불안감을 일으켰으며, 이 불안감은 오히려 그들이 탈선하지 않도록 작용했던 것이다. 그러나 비원리적인 사랑의 힘은 이 불안감을 누르고 그들로 하여금 타낙선을 넘게 하였다. 이 타락의 결과로 인류는 신으로부터 떠나게 되었으며, 이 때문에 계명을 어긴 데에 대한 죄책감과 하나님으로부터의 사랑의 단절로 인하여 불안과 절망에 빠지게 되었다. 따라서 타락의 문제가 올바르게 해결되지 않는 한, 인간의 불안과 절망의 문제는 근본적으로 해결될 수 없는 것이다.
키에르케고르의 신의 사랑에 관한 개념도 막연하다. 하나님의 사랑은 온정을 가지고 대상을 무한히 위해 주고자 하는 정적 충동인 심정으로서, 그 하나님의 사랑이 지상에 나타날 때에는 방향성을 갖추고 나타난다. 즉 먼저 가정을 기반으로 하여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자녀의 사랑, 형제의 사랑과 같은 ‘분성적인 사랑’으로 나타난다. 이것이 다시 여러 방향으로 확대되어서 인류애, 민족애, 인인애, 동물에의 사랑, 자연에의 사랑 등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랑에는 구체적인 내용과 방향성이 있으며, 막연한 사랑을 신의 사랑이라고 할 수는 없는 것이다.
키에르케고르는 인간이 본래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대중이 허위와 싸워서 신에게 되돌아가지 않으면 안된다고 외쳤다. 이것은 사회의 박해와 조소를 참으면서 神을 뵈려고 한 그 자신의 발걸음을 反映한 것이며, 진실한 신앙인의 모습을 갖도록 당시의 宗敎人들에게 경각심을 일으키려는 충고이기도 한 것으로서 높이 평가해야 마땅하다.
그는 27세때 레기네 오르센과 약혼하였으나 결혼으로 그녀를 不幸에 빠뜨리지 않을까 하는 불안 때문에, 또 연애보다도 차원이 높은 이상적 사랑을 실현해 보고자 일방적으로 약혼을 破棄하였다. 그 때문에 그는 사회적으로 비난을 받게 되었지만 통일사상으로 볼 때 그는 무의식중에 인격을 완성한 터 위에서, 신을 중심한 참다운 남녀의 사랑을 실현할 것을 원했다고 볼 수 있다. 본래의 인간상을 찾아 나아가는 키에르케고르의 방향성은 기본적으로 통일사상의 입장과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1.실존주의의 역사
주체적 존재로서의 실존의 본질과 구조를 밝히려는 실존주의는 동시대의 현상학파인 훗설, 야스퍼스, 하이데거 등으로부터 영감을 받고 마르크시즘보다 늦게 출현해서1), 19세기의 합리주의적 관념론 혹은 실증주의에 대한 비판과 도전으로 시작하여 분석철학과 현대철학의 주류를 형성하였다.2)
1) 시대적 배경
양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이전에 후설(Edmund Husserl)은 현상학적입장을 통해 철학의 관심을 인식론으로부터 존재론으로 전환시켜야 한다고 제창하였다. 실존주의의 생성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던 후설의 그같은 제창은 양차대전의 비극적 체험을 통해 더욱더 촉진되었다. 게다가 과학,기술,문명의 발달은 빈곤의 문제를 해결하였지만 반면에 인간의 주체성을 말살하는 역현상도 초래하였다. 이처럼 실존주의는 19세기와 20세기의 특수한 역사적 상황을 반영하면서 출발한 철학사상이다. 요컨대 그것은 현대문명의 비인간화에 대한 반항으로 등장하였다. 그것은 기술문명과 관료기구 그리고 객관주의에 대한 항변이며, 산업사회에서의 조직화로 인한 인간소외에 대한 거부이다. 현대사회는 불특정 다수인으로 형성된 대중사회 즉 익명성의 사회이며, 인간의 주체성과 개체성을 말살하고 획일화된 일반법칙을 강요한다. 바로 이러한 현대사회 속에서 인간은 진정한 '나'를 상실한 비본래적 삶을 영위하고 있다. 그래서 진정한 '나'의 새로운 탄생을 갈망하고, '나 자신'의 주체성과 개체성을 찾고자 하는 것이 실존주의가 추구하는 기본적 주조음이라고 할 수 있다.3)
2) 실존주의 사상가
멀리는 소크라테스로부터 시작하여 파스칼, 아우구스티누스로 이어지며 현대적의미로서의 실존주의는 키에르 케고르에서 부터 니이체, 사르트르, 까뮈, 부버 등에 의해 이어진다.
- 파스칼 ; 객관화도 계량화도 할 수 없으나 우리 안에 엄연히 있고 우리를 강한 힘으로 돌아가는 그 무엇, 이것은 기독교적 인간관을 신앙이란 실존의 논리로 실존철학의 길을 연 사람이 파스칼이었다. 그에 의하면 인간은 모순적이고 비참하고 공허한 존재였다.
- 키에르케고르 : 소크라테스를 가장 이상적 교사로 보았고 그는 자기 자신을 찾아 『일깨움』을 갖고자 하였다.
- 니이체 : 예언자적 눈으로 이 시대의 병폐를 꿰뚫어 보고 반시대적 경고를 말하며, 더러는 교육적인 처방까지 내린 사람이 니이체이다. 그가 맞붙어 싸워야만 했던 이 시대의 병폐는 무엇이었던가. 낭만이 사라진 합리주의, 정서가 고갈된 지성주의, 개성이 소외된 조직주의, 형해만 남은 문화주의, 그리고 그릇된 양상으로 타락해 가는 개인주의였다. 니이체는 내면의 세계를 키워 주는 인간교육, "나는 살아 움직인다"는 감각을 일깨워 주는 삶의 교육, 그리고 노동자에서의 상품가치보다 인격을 닦는 전인교육을 강조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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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5.09.15
  • 저작시기2005.09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2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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