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르노 사상에 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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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아도르노 사상에 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1. 들어가며

Ⅱ. 본론
1. 아도르노의 역사관
2. 동일성의 철학비판
3. 아도르노의 미학이론
① 칸트 비판
② 헤겔 비판
③ 예술과 사회
4. 몇 가지 테마
① 지배계급과 프롤레타리아트
② 생산력/생산관계
③ 물화

Ⅲ. 결론

본문내용

로서 체험될 때에는 자율성을 상실한다. 향유에서는 상품에 대해서 사람들이 취하는, 소유하려는 태도가 나타난다. 이런 수용의 태도를 고려해야 하는 예술가는 수용자로 하여금 자신을 잊고 완전히 작품에 몰두할 수 있게끔 모든 조처를 취해야 한다.
앞의 책. pp175∼204참조.
아도르노가 다른 모든 실천을 회의하면서 예술에 기대를 거는 이유는 무엇인가? 이는 그가 음악가라는 면도 강하게 작용하였지만 그의 이론전개의 필연적 귀결이기도 하다. 그는 계몽의 비판을 통해 역사의 진보성을 부정하게 되었고 동일화 이데올로기와 문화산업을 통해 집합적 주체의 설정자체를 회의하게 되었으며 인식론을 통해 긍정이 아닌 특정한 부정만이 대안이라는 것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모든 회의 속에서도 예술작품은 존재와 의식사이에 위치하는 열쇠로서 지배없는 존재이며 개념없는 의식으로 파악된다. 즉 예술은 진리가 표현될 수 있는 유일한 장소이다. 수수께끼적이고 즉자적인 존재이며 미메시스의 기관인 예술작품은 그 존재만으로도 모든 것을 자신의 통제밑에 두려는 관리되는 사회에 대해 눈에 가시같은 존재인 비동일자이다.
4. 몇 가지 테마
① 지배계급과 프롤레타리아트
아도르노의 계몽비판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계급의 지배가 아니라 지배 그 자체이다. 그에게 계급은 주요하게 인식되지 않는다. 문제는 개념의 지배, 사유의 지배, 주체에 의한 객체의 지배, 인간의 자연지배, 인간의 인간지배가 주요한 테마로 떠오른다. 그에게 지배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생산관계가 아니라 인간이 자기보존을 위해 자연으로부터 이탈하여 자연을 지배하고 인간을 지배하고 이를 강화한다는데 있다.
아도르노는 프롤레타리아의 향상된 생활수준과 지배적인 이데올로기의 위력을 지적하며 프롤레타리아가 무조건적인 연대와 혁명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주장을 거부한다. 아니 오히려 연대와 대중혁명의 가능성 자체가 의문시된다고 주장한다. 독점의 완전한 관철로 계급법칙은 제거되지는 않지만 투시할 수 없으며 공격할 수 없는 것으로 된다. 고도산업사회에서 통일된 계급으로 무장된 혁명적 프롤레타리아는 무너졌으며 거대한 자본집중은 폐쇄된 계급으로서의 부르조아를 해체시켰다.
지배자들은 익명적 독점이라는 거대한 방패 속으로 숨어버렸기 때문에 노동자들이 이를 꿰뚫어 보는 것은 불가능하다. 계급대립이 사회적 표면에서 사라지고 계급개념은 정치적 실천을 위한 의미를 상실한다. 그에게 있어 "바리케이트를 세울 수 있었던 시대는 행복했다......억압의 전능화와 그 불투시성은 같은 것이다."
② 생산력/생산관계
마르크스의 생산력과 생산관계의 변증법에 대한 비판에서 아도르노는 생산력의 파괴성을 강조한다. 즉 마르크스가 생산력의 해방적 잠재력이 생산관계를 변화시켜 지배관계를 전복시킨다고 말했지만 생산력발전이라는 목적은 자연을 지배하는 정신의 업적에 불과하다는 것이다. 즉 "고삐 풀린 생산력은 폭력적인 자연지배와 유사하다"는 것이다.
기술적인 잠재력은 지배관심에 의해 완전히 묶여있다는 것이다. 생산력과 생산관계는 서로를 보호하며 생산력의 진보성을 가로막는다고 한다. 또한 생산관계가 변화된다고 해서 생산력의 본성을 완전히 변화시키는 것은 아니다. 즉 마르크스는 생산관계를 변화시켜야 한다고 하지만 아도르노는 생산력 신화 속에 내재하는 지배의 요소자체를 비판한다. 마르크스는 경제를 우위에 놓음으로써 행복한 결과가 역사에 내재한 것으로 설명하지만 아도르노에게는 자연지배의 프로그램자체가 문제를 지닌 것으로 파악된다.
③ 물화
교환은 동일성원리의 사회적인 모델이 된다. 동일하지 않은 개별존재나 행위는 교환을 통해 측정할 수 있는 것, 동일한 것이 되고 개인은 대체 가능한 물품이 된다. 교환이라는 보편화에 의해 사물이나 인간의 고유한 질적 가치가 박탈당하는 물화현상이 일어난다. 교환이라는 추상화과정의 결과 상품이 인간노동의 사물이라는 성격은 은폐되어 상품은 독자적인 삶을 영위하게 된다. 이에 따라 상품사회에 연결된 사회적. 관료적 제도들도 객관화되고 물화 된다. 아도르노는 프롤레타리아의 관점에서 물화의 낙관적인 극복가능성을 보지는 않지만 물화로서 인간의식을 설명하는 방식은 루카치와 비슷하다. 루카치는 노동자의 상품화과정이 노동자를 무력화시키며, 그의 영혼을 불구화시키고 위축시키지만 그의 인간적 영혼적 본질은 상품화되지 않는다고 함으로써 계급의식의 획득가능성을 열어두지만 아도르노는 오염되지 않은 욕구 속에서 사용가치가 온전할 수 있는 파괴되지 않은 잔여부분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함으로써 사회가 개인의 마지막 잠재력까지 파괴한다고 본다. 이로써 집합적 주체설정의 가능성을 봉쇄하고 있다.
Ⅲ 結論
아도르노에게 있어서 비판은 계몽에 대한 비판, 문명에 대한 비판, 합리화에 대한 비판, 도구적 이성에 대한 비판이다. 그에게서 자본주의 비판은 계몽에 대한 비판, 동일성에 대한 비판에 비한다면 부차적이다.
그에게는 자본주의는 특정한 생산양식으로 파악되는 의미를 거의 지니지 않는다. 그에게서 역사는 주체의 지배냐 객체의 지배냐 라는 대립구도를 가지고 설명된다. 역사는 주체의 지배의 확대로 설명되고 자연에의 복귀, 개인에의 복귀라는 제시되지 않는 목적이 있을 뿐이다. 따라서 이러한 논리에 의해서는 역사는 진보할 수 없기 때문에 예술이라는 미메시스적 계기가 살아있는 곳에서 그는 마지막 탈출구를 찾을 수 있었다.(자연지배-->인간지배-->자연으로의 복귀: 결국에는 부정의 부정이 된 것이 아닌가. 결국 그에게는 계몽비판이 아니라 현재비판, 즉 자본주의 비판이 설정되어야 했으며 이 속에서 계몽의 계몽이 추구되었어야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參考文獻>
1. 아도르노.호르크하이머, 계몽의 변증법, 김유동외 옮김, 문예출판사, 1995
2. 아도르노, 미학이론, 홍승용 옮김, 문학과 지성사, 1993
3. 김유동, 아도르노 사상, 문예출판사, 1993
4. 문병호 지음, 아도르노의 사회이론과 예술 이론, 문학과 지성사, 1993
5. 차봉희 저, 비판미학, 문학과 지성사, 1992
6. Th.W. 아도르노, 미적이론Ⅰ, 이론과 실천, 1991
7. 존 A. 워커 정전국 역, 대중매체 시대의 예술, 열화당, 1996
  • 가격2,000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3.10.31
  • 저작시기2003.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29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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